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순수전기 SUV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을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이들 신차는 무탄소 배출 주행과 긴 주행 거리를 기본으로 일상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위치해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에 있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
현대차그룹이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4가 미국 동서를 가로지르는 횡단에 성공했다. ID.4 미 시장 상륙을 알리기 위한 이번 도전은 뉴욕을 출발한지 18일만에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도착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로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대륙 횡단에 도전했다"라고 말했다.뉴욕에서 캘리포니아까지 ID.4가 달린 거리는 총 6700마일(약 1만782km)에 달했으며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에서 충전을 했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전기차로 대륙 횡단이 가능한 고속 충전 경로를
전기차 시대다. 글로벌 제작사 전기차 선언, 내연기관차 종식선언, 나라마다 친환경차 보급을 의무화하고 환경 규제가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단점까지 조금씩 사라지면서 디젤차를 중심으로 내연기관차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지금 속도라면 오는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연간 1000만대도 가능해 보인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완성도 높은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그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기 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급속 대용량 충전기 보급이 활성화되는 것은 고무적이다.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큰 불편
현대자동차그룹이 모터 스포츠 승부를 가르는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을 전기차 고속 충전 인프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신규 브랜드 ‘E-pit’ 공개와 함께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E-pit 충전소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같은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 충전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속도다. 별도 조작없이
자동차 산업 주역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폭스바겐그룹, GM, FCA와 PSA 합병 그룹인 스텔란티스 등 대중 브랜드는 물론이고 슈퍼카와 럭셔리 브랜드까지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 중 몇 곳은 짧게는 5년 후 내연기관차를 더는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전기차가 구색을 갖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력으로 키우겠다는 승부수다.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전기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현대차 그룹과 폭스바겐 그룹이다. 연간 수백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현대차와 폭스바겐이 전기차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적용될 '디지털키(Digital Key)' 기술과 연계해 고객과 차량이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도 즉 고객과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한 서비스가 실시될 전망이다.17일 기아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함께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히고 지난 16일 기아 압구정 사옥 ‘BEAT360’에서 기아 판촉전략실장 오용진 상무, YW모바일 이영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맨드(on-d
올해 초 CES를 통해 8세대 '아이드라이브(iDrive)'를 공개한 BMW가 해당 시스템의 세부 사항을 추가 공개했다. BMW는 신형 아이드라이브 시스템을 순수전기차 iX에 우선 탑재할 계획이다. BMW 8세대 아이드라이브의 핵심 기능은 음성 인식을 통한 사용자와 자동차 간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여기에 더해 몇 가지 촉각 센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BMW의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와 차량 간 대화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함께
LPG 충전소 찾기가 힘든 시절이 있었다. LPG 자동차 운전자들은 혹여하는 불안감에 충전소가 보일 때마다 가득 충전을 했었다. LPG 사용차가 많아지고 충전소가 늘어나면서 이제 그런 불편을 사라졌다. 전국에 있는 LPG 충전소는 약 2000여곳에 달한다. 그 만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료가 됐다. 늘어난 충전소만큼 LPG차는 이제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아쉬운 부분은 여러 규제가 완화됐는데도 LPG 신차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기아 카니발은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임에도 휘발유와 경유차만 공급한다. 하
주차 공간이 절대 부족한 서울 도심에 전기차 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장애인, 임산부, 경차 그리고 과한 배려로 보이는 여성 주차장은 본 적이 있는데 전기차 전용 주차장 얘기는 '듣보잡'이다. '전기차 전용 주차장'은 운전이 쉽고 빠른 가속력 그리고 저렴한 충전 비용을 장점으로,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래서 커피값이 더 들어가는 건 전기차 단점이라고 소개한 한 매체 전기차 시승기에 등장한다.전기차를 사면 전용 주차장이 생긴다니 귀가 번쩍 뜨이는 얘기지만 곧이 곧대로 믿었다간 댓가를 치르게
"넥쏘 좋은 건 알지. 타 보고, 사고는 싶은데 수소차 사려면 교육 받고 충전도 불편하다고 해서 결정이 쉽지 않아". 이랬던 수소 전기차 접근성이 확 달라진다. 지난달 26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현대차 넥쏘와 같은 승용 수소 전기차는 안전 교육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전까지 소유자는 물론, 대리운전자나 렌터카와 같은 1회 운전자도 수소차는 3시간 안전교육을 받고 이수를 해야만 운전이 가능했다.안전 교육이 폐지되면서 현대차 넥쏘도 온라인을 통한 시승 신청 또는 전국에 있는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 체험을
수소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일,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인 SK그룹과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 계약과 충전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정부가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이에 정부는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2050 탄소중립을 자동차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친환경자동차 육성전략을 담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정부는 친환경차 확산을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24% 감축을 목표로 2025년까지 283만
정부가 무공해차 대중화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의 누적 보급량을 30만대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무공해차 보급목표를 신설하고 주유소 수준의 전기차 급속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전환, 수요 창출, 보조금 개편, 충전 편의 등 4대 핵심과제가 선정됐다.환경부는 1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2021년 무공해차 보급혁신방안’을 상정·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환 준비, 공공·민간 수요 창출
테슬라코리아가 보급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국내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3일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델 Y는 국내에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부터,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기준 최대 511km를 자랑한다. 또한 퍼포먼스 트림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7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유회사 가운데 하나인 네덜란드계 석유 기업 쉘(Shell)이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쉘은 최근 공개한 장기 사업 계획에서 앞으로 4년 안에 50만개에 달하는 전기 충전소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쉘은 지난 2017년 유럽 최대 전기차 충전업체 뉴 모션을 인수하고 유럽과 중국 등에 있는 쉘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메이저 석유 기업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을 벌여왔다.쉘은 지난 2019년 미국 LA에 본사를 둔 전기차 충전 개발사 그린랏(Greenlots),
기아가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발휘하는 자율주행 지상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첫 차를 2022년 출시하고 오는 2030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자율주행 레벨3가 적용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PBV는 개인은 물론 대중교통, 움직이는 상점 등 이동 이외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다.기아는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지난해 공개한 플랜 S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FCA그룹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브랜드 지프의 간판급 모델 '랭글러'의 전기차 버전 콘셉트카가 올 연말 공개될 전망이다. 최근 왜고니어 콘셉트, 그랜드 체로키 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른 선보인 지프는 자사의 온로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전동화를 통해 한 차원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9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슈퍼볼 광고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공유한 지프 브랜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랭글러 EV 콘셉트를 소개하며 향후 전기차 버전 출시를 예고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올해 미
현대차그룹이 정부·금융계와 손잡고 미래차 산업에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부품사와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 투자에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차그룹, 정부기관, 금융계, 뉴딜펀드 운용기관간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이들과 함께 총 2000억원을 들여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 펀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공적으로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를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 및 기업, 은행은 2021년 중
미국 테슬라가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 50만대에 거의 접근한 49만9550대를 팔았다. 흑자 규모가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 주가는 내려갔지만 회사가 출범했던 2003년 이후 연간 경영 실적이 사상 처음 흑자를 냈다. 테슬라가 연간 수익을 내면서 전기차만 만들어 흑자를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깨졌다.최근 5년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천문학적인 투자로 테슬라 견제에 나섰다. 그러나 어디도 테슬라를 능가하지 못했다. 폭스바겐과 GM,현대차 등이 물량 공세에 나서겠지만 테슬라가 올해 최대 90만대를 팔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