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 인수 후, 부활을 노리고 있는 영국 슈퍼카 브랜드 로터스가 SUV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 자동차 매체들은 현지 시각으로 24일, 위장막 차량의 테스트 장면을 담은 사진을 전하면서 로터스가 개발하고 있는 SUV 모델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들이 로터스의 SUV로 주장하는 근거는 크게 두 가지, 이 스파이샷이 영국 노퍽(Norfolk) 헤텔(Hethel)에 있는 로터스 본사 인근에서 포착된 것이며 앞서 유출된 로터스의 SUV 특허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로터
기아차가 24일 ‘K7 프리미어(PREMIER)’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기아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했다.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
클래스를 넘어선 컨버터블 슈퍼카, 맥라렌 720S 스파이더가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전 세계를 돌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맥라렌의 일정 가운데 마지막이다. 2세대로 거듭난 맥라렌의 스파이더 720S는 ‘슈퍼 시리즈’ 스파이더의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의미와 함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각종 기록을 품고 있다. 맥라렌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슈퍼 시리즈'는 2014년 650S 출시부터 시작됐다. 720S 모델은 2세대 슈퍼 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 중 컨버터블을 뜻하는 스파이더 모델은 역대 슈퍼 시리즈 중 650S
푸조가 19일(현지시간)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까지 모두 바뀐 ‘뉴 푸조 2008 SUV’를 전격 공개했다. 푸조 2008은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 여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푸조 3008, 5008과 함께 유럽 SUV 판매량 1위 달성을 견인한 주역으로, 치열한 유럽 B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푸조는 최근 뉴 푸조 208 완전 변경 모델 공개에 이어, 또 하나의 볼륨 모델인 뉴 푸조 2008 SUV까지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이어
2년 전 기괴한 외관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레즈바니 탱크(Rezvani Tank)의 2020 버전이 공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레즈바니 모터는 최근 '2020 레즈바니 탱크'의 티저를 공개하고 오는 여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즈바니 탱크는 전작에 비해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V8 5.2ℓ 엔진에서 1014마력의 괴력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7년 첫 선을 보였던 아머 SUV ‘레즈바니 탱크’는 사륜구동에 V8 6.4ℓ SRT
포르쉐 AG가 더욱 감성적이고 강력한 718 라인의 최상위 모델 신형 718 스파이더 및 718 카이맨 GT4를 공개했다. 신형 718 스파이더와 718 카이맨 GT4는 고도의 민첩성과 강력한 출력으로 완전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순수 스포츠카다. 완벽하게 균형 잡힌 미드 엔진 콘셉트의 718 스파이더와 718카이맨 GT4는 새롭게 개발된 4ℓ 6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포함해 사상 처음으로 기술 기준을 공유한다. 두 모델 모두 박서 엔진을 탑재해 420마력(PS)을 발휘한다. 특히, 고속 회전의 감성적인 자연
르노삼성차가 한국시장 출시 3년 만에, 간판 중형 SUV QM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THE NEW QM6’를 17일 공개했다. QM6는 치열한 한국 중형 SUV 시장의 후발주자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내 가솔린 중형 SUV 시장의 선두를 확고히 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르노삼성차는 가솔린 중형 SUV 시장 선두에 올라선 데 이어, 이번에 부분변경모델 THE NEW QM6를 통해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GDe 외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 도입, 국내 유
자동차 못지않은 성능과 첨단 장치로 무장한 전기 모터사이클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스타트업 데이먼(Damon)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첨단 안전 사양과 라이더에 맞춰 변신이 가능한 프로토 타입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데이먼이 공개한 모터사이클 헤일로(Halo)는 모터로 구동되는 일반적인 타입이지만 주변 360도를 모니터할 수 있는 레이더와 충돌 감지 센서, 전ㆍ후방 라이브 뷰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레이더와 센서, 카메라의 정보는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 대시의 OLED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된다.자동
오는 17일 공식 데뷔가 예정돼 있는 르노의 전기차 조에(ZOE)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조에의 1회 충전 거리는 WLTP 기준 390km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인 WLTP는 실 도로 주행에 가장 가까운 여건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기존 유럽연비측정방식(NEDC)에 비해 연비가 낮게 측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사 조에의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르노 조에의 주행거리 연장은 기존 41kWh의 배터리 용량을 52kWh로 늘리고 모터의 출력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평면 플로어 실내 공간, 첨단 안전 및 고성능 사양으로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운송에 최적화된 530마력의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를 출시한다.업무 특성 상 전고에 민감한 BCT 운송 고객들이 기존의 일반 트랙터에서 실내 공간을 희생했던 데 반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는 고성능 530마력 6x2 모델에 업무 요건에 부합하는 전고를 확보하면서 엔진 터널을 없앤 클래식스페이스 평면 플로어캡을 적용해 넉넉한
5.0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폭발적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렉서스의 신형 RC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12일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잠실 커넥트 투에서 뉴 RC의 미디어 행사를 갖고 RC F, RC 350 F SPORT, RC 300 F SPORT 세가지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C F는 렉서스 브랜드의 스포츠 이미지를 강화하는 고성능 모델로, F는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 웨이(Fuji Speed Way)에서 유래되었다.RC F는 자연흡기의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5.0리터 V8 가솔린
그랜저의 독주를 막을 것인가. 기아차 K7의 부분변경 모델이 12일 출시됐다. K7 프리미어는 전면부와 후면부가 고급스럽고 웅장해졌며 실내의 첨단 멀티 기능이 강화되면서 신차급 변경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대형 세단에 비견할 수준으로 차체가 웅장해진 외관은 전장을 기존 대비 25mm 늘린 4995mm로 확장해 더욱 풍부한 인상을 준다.전면은 인탈리오(Intaglio: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하폭을 키우고 그릴 내부에 두꺼운 크롬 버티컬(Vertical: 수직 형태) 바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K7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