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도 고전했다. 현대차 8월 미국 판매는 총 7만2015대로 지난해 같은 달 7만2012대 수준을 가까스로 유지했다.반면 기아차 판매는 급감했다. 기아차는 8월 5만4248대로 지난해 8월 기록한 5만8897대로 7.9%나 줄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497대를 기록했다. 브랜드 전체를 합치면 12만6263대로 같은 기준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마힌드라 레이싱이 영국 도닝턴 파크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E 챔피언십 세번째 시즌 첫 공개연습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자사의 전기차 레이싱 팀 포뮬러 E의 선수인 펠릭스 로젠퀴스트와 닉 헤이필드 선수는 사흘 동안 열린 공개연습에서 빠른 스피드를 선보이며 경주에 임했다.이번 공개연습은 마힌드라가 자사의 레이싱카 M3Electr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8개 모델의 연비를 과장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미쓰비시는 앞서 4개 모델의 연비를 과장 표시한 사실이 적발돼 판매 중단과 소비자 배상 등의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닛케이, 니혼게자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이 미쓰비시 9개 모델에 대한 연비 측정 시험을 한 결과 이 가운데 8개 차종의 카탈로그 표시 연비가 사실과 다른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가 지난 8월 28일(현지 시간) 2016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니코 로즈버그는 F1 벨기에 그랑프리 결선에서 7.004km의 서킷 44바퀴(총 308.052km)를 1시간 44분 51초 058로 통과하며 시즌 6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20번째 우
현대모비스가 대형 픽업트럭용 전자식주차브레이크(eDIH) 개발에 성공했다. eDIH는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 사례가 없어 해외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eDIH는 EPB(전자식주차브레이크)의 일종이다. EPB는 보통 작동 방식에 따라 캘리퍼 방식의 MOC와 드럼 구조의 eDIH 타입으로 나뉜다.일반인들이 주로 타는 승용차나 RV 차량에는 주로 캘리퍼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색상은 은색과 흰색 그리고 검정차다.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의 70% 이상이 이런 무채색이다. 바스프, 엑솔타, 듀퐁 등 유명 도료 회사들이 매년 자동차 색상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무채색 선호도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대부분 나라도 다르지 않다.전 세계 자동차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흰색으로 점유율이 35%나
PD 폭행사건으로 BBC 인기프로그램 탑기어에서 물러난 제레미 클락슨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자신이 선정한 최고의 차와 최악의 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2015~2016 최고의 차 톱10을 발표한 제레미 클락슨은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이름으로 같은 시즌 최악의 차 톱10을 발표했다. 명단에 오른 모델들이 왜 최악의 차가 됐는지에 대한 설명은 따로
지난 10년간(2006년~2015년)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래형 고성능 안전 타이어 기술 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안전타이어 기술 연도별 출원현황은 2006년 82건, 2007년 82건, 2008년 69건, 2009년 63건, 2010년 95건으로 두자릿수로 기술이 출원됐다.이후 2011년 106건, 2012년 135건,
자동차가 알아서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하고 호출을 하면 출차까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기아차가 25일 유튜브에 공개한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은 하루 만에 2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대차 의왕 연구소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쏘울 EV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차량이 지하 주차장의 공간을 찾아 알아
난폭, 보복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참을 인(忍)자를 새겨 놓은 자동차도 등장했다. 그래도 화를 참지 못한 운전자들이 적발돼 처벌을 받는 일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순간의 화를 참아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의 방법들을 미리 가슴 속에 새기고, 계획을 세운 후에 운전한다면, ‘도로 위의 분노 운전’, ‘보복운전’, ‘난폭운전’을 방
기존 자동차의 틀을 깬 파격적인 모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측면 도어에 엄청난 크기의 에어 범프를 단 시트로엥 C4 칵투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컨버터블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연이어 출시됐다.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칵투스와 이보크 컨버터블의 해외 반응은 좋은 편이다. 그러나 판매를 늘리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브랜드에
영화 토털 리콜에 등장하는 로봇 운전 택시가 현실로 다가왔다. 싱가포르는 25일(현지시각)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 택시는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가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르노 조이와 미쓰비시 i-MiEV로 이날부터 6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그러나 완벽한 자율
볼보트럭이 특별 제작한 아이언 나이트가 빨리 달리기 신기록을 세웠다. 아이언 나이트는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 외곽의 ‘셸레프테오 드라이브 센터’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기록 주행에서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1000미터를 평균 169km/h의 속도로 21.29초에 달렸다.500미터는 131.29km 속도로 13.71초를 기록해 각 부문 모두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를 위한 100kWh 배터리팩을 출시했다.오는 9월부터 판매되는 새로운 배터리팩 P100D는 기존 90kWh 용량의 P90D보다 높은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S는 주행 거리가 45마일 늘어나 EPA 기준 최대 351마일(564km)을 달릴 수 있다.미국에서는 전기차의 최대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를 해소할 수 있
마힌드라 그룹이 자사의 MGP30 Moto3모터사이클을 사용한 선수들이 체코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존 맥피 선수는 마힌드라의 자매 회사인 푸조 MGP30 소속으로올해 첫 승리를 거두게 됐다.스페인 출신의 아스파 마힌드라 소속 조지 마틴 선수는 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마힌드라 팀에게 올해 다섯 번째로 상
국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는 현대차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의 각축장인 미국에서는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현지시각으로 23일 발표된 미국 자동차 2016 고객만족도조사(ACSI)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와 같은 81점을 받아 24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 12위를 기록했다.고객만족지수는 지난해와 같았지만 경쟁업체들의 점수가 크게 상승하
르노삼성차 QM6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예약 하루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QM3와 SM6에 이은 세번째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 공식 출시를 앞둔 QM6는 8월22일 시작된 사전 예약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 판매됐다.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QM6는 완성도 높
머슬카의 대부 캐롤 쉘비가 꼭꼭 숨겨놨던 첫 번째 차 쉘비 코브라가 미국 자동차 경매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미국 몬터레이 RM 옥션에서 1962년산 쉘비 코브라는 1380만 달러(한화 154억 원)에 낙찰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1968년형 포드 GT40의 1100만 달러다. 쉘비 코브라가 거액에 낙찰된 것은 캐롤 쉘비의 혼이 담긴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평소 지출하는 주유비에는 민감하지만, 정작 차량 구입 시 비용 효율성에 대한 고민은 비교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첫 번째 서베이에서 아태 지역 국가 가운데 가장 연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답했던 한국 소비자들(한국 소비자 85.5%, 아태 지역 전체 평균 63.8%)의 조사결과가 주유 습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응답자 중 43
올여름은 장마나 태풍 대신 평생 잊지 못할 무더위로 기억될 듯싶다. 기상청은 끝날 것 같지 않은 이 더위가 이번 주를 고비로 주춤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위에 가려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강수량이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여름 직전 전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린 여름비는 예년의 23% 수준에 불과했다.가을에 충분한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