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쏘나타와 K3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이 선정한 ‘최고의 차(Top Rated Car)’ 승용차 부문에서 수상했다.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출시되는 200여개의 신차를 10개 차급(승용, 쿠페, SUV, 해치백, 미니밴 등)으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모든 시험 차량은 일반도로에서 로드 테스트를 거치고 통제된 조건
현대기아차가 지난 10월 중국 판매율이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인 19.1%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10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15.5% 증가한 9만2455대를 판매했으며, 이어 기아차 중국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달 5만703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5.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현대기아차 중국 실적은
기아차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장애인 특화차량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를 지원한다.기아자동차는 10일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승하차장에서 경기 조직위원회 최승권 지원본부장, 기아자동차 최창묵 CSR경영팀 부장,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로버트보쉬는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클린디젤 기술 동향 세미나 및 산업 육성 전략 포럼‘에서 미래 파워트레인 전망 및 클린디젤 규제 대응 기술들에 대해 발표했다.‘Euro 6 및 Post 환경규제 대응 기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 저탄소차 협력금제 시행이 2020년 말로 연기됨에 따라 디젤차의 Euro 6 도입에 따
현대·기아차가 18일,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투자재원 500억원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현대·기아차는 1년에 100억씩 5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해 협력중소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 제조업의 정보통신기술 접목 등 생산성
최근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의 마음마저 꿰뚫는 감성기술을 더한 차세대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내비게이션 전체 출원은 2000년대 꾸준히 증가했으나 2008년(203건)을 정점으로 한풀 꺾이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차세대 내비게이션 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차세대 내비게이션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차량과 일체
전 세계를 열광시킨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폐막한 이후 엄청난 돈을 들인 스폰서와 광고 기업들의 손익계산이 분주하다.브라질 상파울루와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은 개막전 시청자가 4억 2900만명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의 흥행을 예고했다. 주목할 점은 미국 국민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이다.한 조사에 따르면 브라
현대모비스가 체코에 자동차 램프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지시간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질 예정인 현대모비스는 오는 2017년까지 약 1200억원을 들여 체코 모슈노프 오스트라바시 인근에 부지면적 약 18만0㎡, 공장면적 약 4만 3000㎡ 규모의 자동차 램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체코 램프공장은 연간 자동차 75
현대차의 새로운 프리미엄 세그먼트 진입을 알린 콘셉트카 AG(프로젝트명)가 2014 부산모터쇼 최고의 차(Best Car)로 선정됐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3일,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된 신차(국내 첫 출시 기준)와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차 AG가 베스트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일 실시된 투표에는 협회에 소속된 기자 16명이 참
현대차가 이달 중 에콰도르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중남미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한다. 중남미에 최초로 소개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산악지역이 많은 현지 지형에 맞도록 엔진과 모터의 동력을 제어하는 HPCU(동력제어장치)가 새로 개발돼 적용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겸비함으로써 현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며
2011년 3월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를 론칭한지 3년이 지났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경기 부진으로 내수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고 EU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각각 2011년, 2012년 연이어 발효되면서 수입차의 공세도 거세지기 시작됐다.2010년 연간 146만대에 달했던 내수 시장은 201
아주자동차대학이 지난 9일에 현대ㆍ기아자동차로부터 아반떼와 K3 유로(해치백), 엑센트 차량을 각각 1대씩 교육연구용으로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 받은 차량은 신차가격으로 5천만 원 이상에 해당한다.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이 대학에 기증한 차량 중에 ‘아반떼’와 ‘K3 유로’는 양산차량에서 흔히 구할 수 없는 수동변속기 차량이다. 이 대학 모터스포츠전공
1분기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는 그랜져HG로 조사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3월 자동차산업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그랜져HG는 지난 1월~3월 2만3633대가 팔려나가며 내수판매 1위에 올랐다.뛰어난 연비와 강화된 판촉활동에 힘입어 3월 한 달 9169대가 팔려나간 모닝은 1,2월 판매량에서 그랜져에 뒤져 2위에 그쳤다.랭킹 10위권에 든 모델들을 제조사별로
현대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대표 모델인 아반떼와 투싼ix의 ‘월드컵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가 20~30대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아반떼, 투싼ix의 ‘월드컵 에디션 모델’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우선,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은 주력트림인 스마트 모델에 16인치 알로이 휠, HID 헤드 램프, L
지난 3월 자동차 시장 내수판매량은 12만2497대로, 전월 대비 13.5% 늘어났다. 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성수기에 접어든 자동차시장에 신차 출시가 잇따르면서 내수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시장 점유율 80%대가 무너지는 씁쓸함을 맛봤다. 지난 2월 80.7%의 점유율을 보이던 현대기아자동차는 3월 현대차 47.
국토교통부가 국내 약 65만대의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의 강화유리에 제작결함이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를 국제기구서 이슈화한다는 계획이다.10일 국토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노라마 선루프 관련 결함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제작결함이 판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관련 국제기준이 명확하지 않은데다 미국·유럽과 통상 마찰이 빚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5,4,3,2,1...100m는 족히되는 거리에서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가 와이어에 끌려 시속 64km의 속도로 돌진하기 시작했다.차량 전면을 4분의 1로 나눠 운전석 쪽 25%만 충돌시키는 신형 쏘나타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가 시연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충돌시험장. 단단하게 고정된 장벽에 신형 쏘나타가 굉음을 내며 충돌한다.여기저기에 파편이 날린다. 충돌시험장은 일순 정적에 빠졌고 곧 이어 처참하게 망가진 신형 쏘나타가 지게차에 실려 이 과정을 지켜본 기자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놀라움은 여기부터
현대차가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차량 연비 과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금액을 보상할 위기에 처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2013년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싼타페DM R2.0 2WD 차량과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4WD AT6 차량이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현대차가 국토부에 신고한 싼타페 연비는 14.4km/ℓ지만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가 최근 중국 현지에 대규모 동계 주행시험장을 구축하고 이봉환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과 장성림 중국 헤이허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현대모비스 중국 동계 주행시험장은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뉴질랜드 와나카 등과 더불어 세계적 자동차 동계 시험장으로 손꼽히는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 지역에서 125km 떨어진 순우현
작년 국내 수입차 점유율은 12.2%에 이르렀다. 최근 3년 사이에 수입차 판매가 이룬 실적은 대단한 기록이며,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필자가 6~7년 전에 향후 수입차 점유율 15%를 예상하고 강조한지 엇 그제인데 어느덧 이 목표율이 머지않아 보인다.최근에는 15%를 넘어 20%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