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대에 달하는 엄청난 재고를 고민하던 지엠(GM)이 결국 일부 공장의 생산 중단 방안을 추진한다. 지엠은 미국 승용차 수요 감소로 12월 기준 재고가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87만3000대의 재고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엠은 앞서 내년 1월부터 미시간주 랜싱 공장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의 야간 생산직 2000여명을 일시 휴직 방안을 내 놨으며 이
테슬라와 함께 슈퍼 전기차 경쟁을 벌이고 있는 루시드가 삼성에 이어 엘지(LG)와도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시드는 삼성과 엘지 두 업체의 배터리 셀을 첫 번째 모델인 에어(Air)에 탑재한다고 밝혔다.생산과 공급 능력에 문제가 없는 삼성을 두고 엘지와 별도의 계약을 한 것에 대해서는 "두 회사가 공급하는 쉘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갖게 될
현대차그룹이 21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한국해비타트, 더나은세상, 기아대책, 플랜코리아, 코피온 등 협력기관 대표 및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가졌다.‘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포르쉐 AG 감독 이사회가 재무 및 IT 총괄 부회장인 루츠 메쉬커의 임기를 5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볼프강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수년간 포르쉐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루츠 메쉬커는 이러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만든 메쉬커의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포르쉐 AG의 전략적 수익
캐딜락이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017년도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선보인 ATS-V의 바디 디자인을 슈퍼레이스의 대표 종목 ‘SK ZIC 6000 클래스’에 2년 연속 적용한다.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6000클래스는 슈퍼레이스 대회 종목 중 유일하게 카레이스 전용 머신이 참가하는 간판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가 최근 인수한 미쓰비시와 함께 플랫폼을 공유해 전기차 가격을 크게 내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르노와 닛산은 2010년 리프, 2012년 조에 등의 전기차를 출시해 글로벌시장 점유율을 키워왔지만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두 회사의 전기차는 지금까지 약 37만대가 판매돼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
유럽 환경청(EEA)이 CO₂배출 목표치를 초과한 페라리와 애스턴 마틴 등 자동차 업체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EA는 페라리는 약 41만1000유로(한화 약 5억946만원), 애스턴 마틴은 약 3만3000유로(한화 약 4091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할 전망이다.반면, 푸조, 시트로엥, 르노는 CO₂배출량이 가장 적어 각각 1위, 2위,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의 창사 이래 최단기간 내수 1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19일 1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쌍용차 발산대리점(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행사에는 10만 번째 티볼리 출고 고객과 쌍용자동차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차량과 함께 주유권 및 티볼리 브랜드 컬렉션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119개소의 복지 단체와 결연 가구를 찾아가는 ‘소외이웃 사랑 나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과 장애아동 105가정에 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희망보따리 나눔’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말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에는 현대모비스 본사와 연구소, 각 공장과 부품사업소 등 38개 사업장의 임직원 등 500여명이 자원했다.
폭스바겐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 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이 기간 전세계 시장에서 540만대를 판매했다. 11월 한 달은 53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디젤 게이트 이후 급감했던 판매가 회복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
올해는 어느 해보다 변화도 많았고 국내외의 현안이 많아지면서 기복도 컷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더욱 이슈가 많아서 10대 이슈가 아니라 20대 이슈를 언급할 정도로 다사다난했다고 할 수 있다. 연말에 오면서는 국정논단으로 국가 차원에서 혼란을 거듭하고 있어서 정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당분간 포기해야 할 정도이지만 무난하게 극복할 것으로 믿고
현대차가 H-옴부즈맨에 이어 상용차 대상 소통 프로그램 ‘H:EAR-O’ 실시한다. H:EAR-O는 현대차(H)상용차 오피니언(O)리더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EAR)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이름이다. 현대차는 지난 16일과 17일 트랙터 보유자를 초청해 첫 행사를 가졌다.현대차 관계자는 “H:EAR-O를 통해 현업에서 실무를 보는 직원들이 직접 경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