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9~11일 사흘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개최된 ‘2020 WRC’ 6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 선수가 우승을, 티에리 누빌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0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선두를 탈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네 번째 우승컵(16년, 18~20년 우승)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다니 소르도 선수는 i20 Coupe WRC 경주차와 함께 첫째 날 선두에 오른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단 한차례의
아마존이 세계 최초 배달용 순수 전기밴을 공개했다. EV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제조한 전기밴 세부 스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발표된 R1T 픽업과 R1S SUV는 1회 충전으로 약 400마일(640km)를 주행할 수 있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마존은 오는 2022년까지 전기밴 1만대, 2030년 10만대를 리비안에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관계자는 "전기밴은 다른 배달 차량을 능가할 것"이라며 "리비안 기술과 아마존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시스템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구동계
중고차 성수기와 차박 등 비대면 나들이 수요가 겹치면서 SUV 중고차 시세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2017년식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63%, 수입차는 0.84% 상승했다.국산차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차 QM6로 최소가가 4.35%나 상승했다. 쌍용차 G4 렉스턴도 최소가가 2.40% 상승했다. 차박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동급 SUV 중에서
현대차가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 ‘리스타일(Re:Style) 2020’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8일 공개했다. ‘리스타일’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올해는 폐기물의 활용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폐가죽시트에 한정됐던 업사이클링 소재를 차량 유리와 카펫, 에어백으로 확대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인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글로벌 선두업체인 영국 엔비직스(Envisics)에 2500만불(한화 약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AR HUD는 차량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차세대 안전 편의 장치다. 그 동안 자율주행과 전동화에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해온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성장동력의 또 다른 한 축인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선제적인 투자를 실시한 것이다.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등 불투명한 글로벌 경영환경 가운데도 최근
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 9월까지 총 1만276대를 판매하며, 3분기 만에 2020년 누적 판매량 10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3080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SUV 부문의 독보적 베스트셀러 티구안을 필두로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의 고른 선전으로 이뤄낸 결과다.수입 SUV의 최강자 티구안은 지난 6월 수입 SUV 최초로 누적 판매 대수 50000대를 돌파한 모델로, 2008년 첫 출시 이후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21차례 등극했다. 9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
BMW 코리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BMW 그룹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다. BMW 밴티지는 프리미엄 제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온ㆍ오프라인에서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교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먼저, BMW 신차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소 30만에서 최대 50만 코인이 기본 제공되며, BMW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에는 차량 금액의 일부에 해당하는 코인을 추가 지급한
기아차가 언택트 시대에 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인 ‘프리미엄 홈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 홈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는 프리미엄 차종인 K9, 스팅어, 모하비 3 차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실시간 보안 및 다양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ADT캡스 홈 도어가드’와 1.0%의 초저금리 할부 혜택 제공하는 기아차의 프리미엄 프로모션이다.구체적으로 10월 중 ‘K9’, ‘스팅어’, ‘모하비’ 차량을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ADT캡스 홈 도어가드 서비스 혜택인 ‘실시간 현관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화물자동차 적재함의 불법장치(판스프링) 설치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해 튜닝승인 및 검사가 필요하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및 1천만 원
페라리가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하는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더욱 강력해진 V8 엔진으로 진화한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의 이름이 유래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포르토피노가 속한 리비에라(Riviera) 지역에서 촬영됐다. 리비에라는 페라리가 2017년 8월 포르토피노를 처음 공개한 곳으로,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포르토피노 M과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다. 페라리가 추구하는 혁신과 가치는 제품명에 붙은
아우디는 아우디 브랜드가 표방하는 ‘진보(Vorsprung)’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Future is an attitude)”를 공개했다.아우디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고객의 가치와 니즈를 중심으로 하며, 아울러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및 디자인을 핵심 테마로 하고 있다.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Future is an Attitude)” 라는 커뮤니케이션 주제 아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프리미엄 모빌리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과 대대적인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한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한다고 쌍용차가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 날 전국의 전시장에서 2021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 저녁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신차발표회를 진행한다.온라인 커머스포털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온 쌍용차가 국내 최초 TV 신차발표회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또 한 발 앞서 나간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현대모비스가 채용정보와 합격 비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채팅 기반의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병행해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인사담당자와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지원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6일 진행되는 현대모비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취업 전문 사이트인 ‘JOBFLEX’에서 원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이트에 접속 후 실시간 영상 링크를
GM 계열 고급 브랜드 뷰익이 한때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엘렉트라(Electra)'를 전기차로 부활시킨다. 최근 상하이에서 공개된 뷰익 엘렉트라 콘셉트는 GM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400마일(약 643km)에 달한다.중국 합작사 '상하이 GM'이 개발을 주도한 뷰익 엘렉트라는 전기차 컨셉에 맞춰 걸윙 도어와 간결한 디자인으로 외관을 꾸미고 실내는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 콘솔부를 삭제한 자리에 대형 디스플레이와 조이스틱 스티어링 휠을 배치하는
기아차가 28일 ‘온디맨드(on-demand)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욱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이 따로 충전소에 갈 필요없이 모바일 신청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서비스 차량이 직접 방문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아차는 먼저 서비스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은 제주 지역에서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를 통해 기아차 전기차인 쏘울 EV와 니로 EV를 이용
현대차가 26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차량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i30 N TCR’ 등 총 3대가 출전해 각 종합순위 23위, 50위, 51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비와 안개에 따른 악천후로 8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 총 97대의 차량이 출전해 74대만이 완주에(완주율 76%) 성공했다. 벨로스터 N TCR은 종합 순위 23위를 기록, 지난해 45위보다 22단계 상승했으며 TCR
혼다코리아가 혼다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레이싱 머신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CBR1000RR-R FIREBLAD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BR1000RR-R FIREBLADE’는 1992년 초대 모델인 ‘CBR900RR’ 출시 이후 혼다가 일관적으로 추구해온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토탈 컨트롤’ 정신을 계승한다. 여기에 “Total Control” for the Track, 즉 ‘트랙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머신’이라는 테마 아래 개발됐다.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파워 유닛, 트랙에
포르쉐코리아가 오는 10월 1일부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의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을 기존보다 5년 더 연장한 최대 15년된 차량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인증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전 세계에서 유효한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프로그램은 포르쉐 신차 품질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 및 공임을 포함한 보증 요건에 부합하는 수리에 적용되며
현대차가 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로 인도된다.현대차는 지난해 6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우디 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넥쏘’ 및 ‘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엔카닷컴이 ‘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볼보 ‘S60’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 화두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설문 참가자의 96%가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861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 준대형차 11종으로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