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첫 차 '아이오닉 5' 트레일러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2월 중순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5는 예고편에서 독특한 조명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전면과 후면은 기존 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파라메트릭 픽셀로 가득한 램프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작은 점을 촘촘하게 배치해 큰 틀로 완성되면서 첨단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절묘하게 조화시켜놨다.전면 헤드 램프 구성이 갖고 있는 독특함과 다르게 리어 램프는 모던한 감성을 살렸다. 역시 파라메트릭 픽셀로 완성
BMW 그룹 코리아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자해 평택 ‘BMW 차량물류센터(Vehicle Distribution Center)’ 확장에 들어간다. 경기도 평택시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BMW 차량물류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철저한 차량 품질 검사를 최종적으로 실시하는 시설이다.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대규모 투자를 단행, 차량물류센터 전체 규모 확장과 더불어 주차타워, 고전압 충전설비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충한다. 먼저 출고 전 차량 검사(PDI) 대수부터 발빠
MINI 코리아가 오는 2월 1일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판 모델을 판매한다. 총 80대 한정 출시되는 MINI 컨트리맨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상위 모델 쿠퍼 S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온라인 전용 모델이다. 세이지 그린, 화이트 실버, 미드나이트 블랙, 문워크 그레이 등 총 4개의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MINI 컨트리맨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외관은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피아노 블랙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액센트와 루프 레일, 여기에 19인치 턴스타일 스포크 휠과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
기아가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
자동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포드, 폭스바겐, 아우디, 크라이슬러, 토요타, 닛산 등 주요 제작사가 반도체를 확보하지 못해 공장 가동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하는 등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반도체 부족 현상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생산이 축소됐지만, 컴퓨터와 같은 IT 장비가 비대면 시대로 수요가 급증한 데다 그동안 억눌려 있는 소비 심리가 강한 보복 소비로 이어지면
테슬라와 폭스바겐 그룹 전기차 경쟁이 볼만해 졌다. 연간 50만대 판매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생산 기지 확충으로 지난해 연간 49만9550대 팔고 50만9737대 생산을 달성한 테슬라를 폭스바겐 그룹이 무섭게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폭스바겐 그룹은 21일(현지시각) 유럽 지역에서 판매한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이 2019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31만54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폭스바겐 그룹 전기차는 7만2600대가 팔렸다. 판매를 주도한 모델은 폭스바겐 ID.3와 아우디 e-트론이다.작년 9월 출시한
BMW 코리아가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처음 탄생한 BMW 4시리즈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강조한 독보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3시리즈 세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하며, 특히 BMW의 전설적인 쿠페 모델들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돼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또한, 이전 세대보다 길고 넓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보다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할리데이비슨이 지난 20일 개최된 브랜드 최초의 가상 공개 행사 ‘올 뉴 2021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을 통해 2021년을 수 놓을 새로운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세계 동시 진행된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할리데이비슨의 새로운 모터사이클은 물론,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총 20종의 모델이 출시된다.이번 2021년 신모델 공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재편된 라인업이다. 기존 5개 라인업(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투어링, CVO)의 구분이, 크루저와 투어링 이상 2개의 라인업으로 재편된다. 이는
포르쉐 AG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he new Taycan) 베이스 모델을 공개하며 타이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타이칸 터보 S, 타이칸 터보, 타이칸 4S에 이어 새롭게 공개되는 신형 타이칸 베이스는 후륜 구동 모델로, 총 용량 79.2 kWh의 ‘싱글 덱(single-deck) 퍼포먼스 배터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모드에서 최고출력 408마력(PS)을 발휘하며,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현대차가 온라인 형식의 신개념 컨퍼런스인 ‘HTDF(Hyundai Truck and bus Distributor and dealer Festival) 2021’을 20일 개최했다. ‘HTDF 2021’은 현대차의 상용차 부문 온라인 컨퍼런스로, 글로벌 상용 네트워크의 모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 방안,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차는 ‘HTDF 2021’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판매/서비스 추진 전략, 마케팅 트렌드/사례, 상품 정보, 고객서비스 노하우 및 세일즈 툴 등과 관련된 양질의 컨텐츠
현대차가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덕양 이현태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으며, 금일 준공식을 기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우디의 600마력 엔진 초고성능 SUV ‘RS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동시에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 RS(Renn Sport) 라인업이다.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
현대차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 디지털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2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첫번째 공동 기획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전을 1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혼합현실(Mixed Reality)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담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월드 온 어 와이어’전은
혼다코리아가 스타일, 경제성, 주행성능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럭셔리 스쿠터의 대명사, 2021년형 올 뉴 PCX(All New PCX)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형 올 뉴 PCX는 파워 유닛부터 스타일링, 각종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혼다 PCX는 지난 2009년 ‘퍼스널 컴포트 살룬(Personal Comfort Saloon)’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 다루기 쉬운 차체 밸런스와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우수한 내구성 및 편의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20년에 발표했던 차량 중 가장 아름다운 비스포크 모델 12종을 선정해 소개했다. 지난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사업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래 없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비스포크 차량 주문이 전년대비 급증했음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장식을 활용한 역대 최고 수준의 비스포크 기교를 보여주는 차량들을 제작했다. 이는 고객들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적인 정신을 간직하고 자기성찰적 럭셔리 아이템을 주문함으로써 어려운 시간을 이겨낸 것으로 풀이된다.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르노삼성차의 소형 SUV XM3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모든 항목에 걸쳐 기준치를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특히 4종의 유해물질이 가장 적게 검출돼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XM3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사에서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음은 물론,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가 최소 검출되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그 외 모든 검사항목에서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물질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새차증후군’이란 차의 내장재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뉴 R 1250 GS와 뉴 R 1250 GS 어드벤처(Adventure), 그리고 새로운 헤리티지 모델 뉴 R 18 클래식(Classic) 등 총 3개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BMW 모토라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뉴 R 1250 GS와 뉴 R 1250 GS 어드벤처는 브랜드 대표 투어링 엔듀로 바이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에서나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뉴 R 1250 GS와 뉴 R 1250 GS 어드벤처에는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하는
토요타가 배출가스 결함 내용을 늑장 보고했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에 과징금 1억8000만 달러(한화 약 1980억원)를 물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토요타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환경보호청(EPA)에 배출가스 결함 내용 보고를 게을리하고 리콜 진행 상황을 제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미 법무부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 10년 동안 78개에 달하는 배출가스 관련 보고서 제출을 늦추거나 연기했으며 많게는 8년 이상 늦게 보고된 것도 있다고 말했다. 또 20개에 달하는 리콜 보고서
기아차가 13일(현지시각)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한국명 니로 EV)가 ‘소형 전기차(Small Electric Car)’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4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Ca
캐딜락(Cadillac)이 12일(미국 현지시각),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자사의 울트라 럭셔리 순수 전기차인 셀레스틱(CELESTIQ) 쇼카를 공개했다. 럭셔리 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설계된 셀레스틱은 디자인과 기술의 가능성을 재창조하려 하는 캐딜락의 의지를 담고 있다.셀레스틱은 모듈식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Ultium Battery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며, 얼티움 플랫폼은 다양한 배터리 셀 배치를 통해 디자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