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우수한 상품성과 편의성으로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의 저상 카고(Easy-Loading)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쎈’ 저상 카고는 택배, 가전 및 가구, 식자재 운송 등 적재물의 상하차 업무가 잦은 운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모델로 고상 적재함 대비 135mm 낮은 적재함 상면 지상고를 적용해 상하차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상 카고 모델 대비 적재함 상면 지상고를 더욱 낮췄음에도, 프레임 상면 지상고와 최저 지
압도적 크기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5.4m가 넘는 전장, 1262ℓ의 대형 데크 그리고 여기에 더해 2.1톤에 이르는 차체를 마주할 때면 과연 이 차가 시내 도로를 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외모만 봐서는 산간 오지 혹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더 잘 어울릴 법한 디자인은 한눈에도 오프로드와 아웃도어에 특화된 모델로 보일 뿐이다. 또한 이런 차량의 특징이라면 엄청난 험로 주파성에 비해 편의 및 안전 사양의 상대적 취약을 꼽을 수 있는데 쌍용자동차는 아마도 이런 부분에 집중한 듯하다. 픽업트럭으로는 말도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롱비치시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11회째를 맞은 ACT 엑스포는 친환경 물류/운송 업계 관계자들이 정부 기관 및 대형 플릿 운영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차세대 연료 등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선보이는 연례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ACT 엑스포 공식 컨퍼런스에 초청 연사로 참여하는 등 청정 운송 수단
인도의 연간 자동차 수요는 300만 대 이상이다. 2021년 국가별 신차 판매량 순위는 중국이 2148만 여대로 압도적 1위에 있다. 하지만 중국과 맞먹는 14억 인구를 갖고 있는 인도 성장세는 무섭다. 작년 인도 신차 수요는 308만 여대로 중국, 미국(1494만 여대), 일본(444만 여대)에 이어 역대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라 있다.2002년 연간 신차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한 중국은 2006년 387만 대, 2009년 1000만 대를 넘어섰다. 인도는 2012년에 320만 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고 2015
한국지엠이 지엠(GM) 글로벌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성장 동력의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지엠이 28일(현지 시각)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2021 Sustainability Report)’에는 지난 한 해 지엠의 전기차 보급과 범주 확대, 전-전동화(all-electric) 미래 전환과 더불어 기후 위기에 대한 공정하고도 포괄적인 대응 등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지엠은 지난해 초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탄소배출 제로(Zero Emissions)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후
현대차가 상용차 누계 판매 2500대를 달성한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영업부장(만 51세)을 ‘판매거장’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용차 부문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상용차 누계 판매 25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상용 카마스터로서는 단 3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이번에 새롭게 ‘판매거장’에 등극하게 된 강병철 영업부장은 1997년 현대차에 입사 후 26년 만에 누계 판매 2500대를 달성하고 역대 4번째 상용차 부문 ‘판매거장’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폭스바겐 중형 픽업트럭 아마록(Amarok)의 완전 변경 모델이 올해 말 출시된다. 신형 아마록은 2010년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최초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왔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호주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83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 기록을 갖고 있는 B 세그먼트 픽업 트럭이다.폭스바겐은 26일(현지 시각) 2세대 아마록의 위장막 사진을 공개하고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크기의 변화 등을 소개했다. 2세대 아마록은 이전 세대보다 100mm 이상 증가한 전장(기존 5181mm)과 1
타타대우상용차가 자체 회계연도 기준, 2021년 총 판매 대수 7400대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87.8% 성장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이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온라인 배송 물량 증가에 따른 물류 트럭 수요의 증가, 그리고 2020년말에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의 신차효과 등으로 풀이된다.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판매된 타타대우상용차의 상용차 모델은 총 7400대로, 차급별 대형 트럭 270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판매 3만 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출고센터에서 3만 번째 트럭인 FH 트랙터를 구매한 이성우 고객을 초청해 출고식을 진행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007년 5000호, 2012년 1만호, 2015년 1만 5000호, 2017년 2만호를 출고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받으며 트럭 업계를 선도해 왔다.이날 출고 기념식에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결같이 볼보트럭을 신뢰해
현대차가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아르헨티나 국립산업재산권연구소(INPI)에 출원한 상표는 아이온(ione). 현대차는 승용차와 밴, 화물차 등에 사용할 용도로 아이온 상표를 등록했다. 현대차가 현재 사용하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과 유사한 아이온은 미국 도시명, 유명 게임 또는 i-one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현대차가 출원한 아이온 상표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아이온이 현대차 EV 라인업에 추가될 승용 차종에 사용될 가능성은 높지 않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앙상블 프로젝트(Ensemble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조사가 서로 다른 대형 화물차 간의 군집주행을 위한 유럽의 기술표준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이베코는 완성도 높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운송기술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이베코는 ‘앙상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군집주행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서비스와 융합해 실제 도로에서 시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대형 화물차 군집주
그동안 각종 악재에 휩싸이던 미국 수소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가 드디어 실차 양산에 돌입한다. 다만 당초 계획했던 수소 트럭이 아닌 배터리 방식 세미 트럭 '트레'를 우선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로이터 등 외신은 니콜라가 지난 21일, 애리조나주 쿨리지 공장에서 전기구동 세미 트럭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마크 러셀 니콜라 CEO는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00~500대의 전기 세미 트럭 '트레'를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3년에는 독일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 기업이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 도입 계획이 담겨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 수소 상용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금일 3월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다가올 미래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포드가 2024년까지 신형 크로스오버 3대와 상용차 4대를 추가하는 유럽 시장 내 전기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드는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유럽 내 연간 전기차 판매 60만대, 글로벌 전기차 판매 200만대 목표를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포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이 같은 신규 전기차 라인업 구성을 발표하고 총 9대의 전기차 실루엣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드의 전기차 라인업에는 7대의 순수전기 승용과 밴 모델이 포함됐으며 이들 중에는 앞서 소개된 포드 푸마의 전기차 버전, 신규 중형 크
현대차가 지난 4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 마틴 자일링어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부사장,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CEO, 마르코 리카르도 이베코그룹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CT&D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밝혔다.이베코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 발을 빼는 글로벌 기업이 늘고 있다. 금융 제재와 함께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인텔과 같은 거대 IT 기업과 넷플릭스와 같은 OTT 기업도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사업을 중단했다.자동차 기업도 탈 러시아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지엠과 포드는 철수를 선언했고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기업도 현지 사업을 중단하거나 수출을 멈췄다.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러시아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내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엠과 포드, 볼보, BMW, 폭스바겐, 토요타와 혼다 등이 러시아 제재에 동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전기차와 E-모빌리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전시회는 오는 3월17일 시작해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현대차와 기아, 볼보를 포함한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전시 기간에는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 모델로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컨셉카, 프
스텔란티스가 현지시각 1일, 다가올 10년을 대비하는 장기전략 '데어 포워드 2030’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순수전기차 출시 소식을 공개했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를 감축하고 2038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2023년 지프 최초의 순수전기차와 2024년 신형 램 1500 BEV 픽업 트럭 등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향후 10년을 대비하는 대담한 전략 기획인 ‘데어 포워드 2030’을 공개하며, 기후 변화에 대항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23일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을 제15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2월까지 KAIDA를 이끌 틸 셰어 신임 회장은 지난해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조직의 경영정상화 및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틸 신임 회장은 31년 간 자동차 산업에 몸 담아 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2003년 폭스바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