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BMW의 차세대 순수전기 SUV 'iX'가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iX는 BMW의 신기술이 집약된 순수전기 플래그십 SUV로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진보된 연결성 결합이 주요 특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7일 BMW iX xDrive 40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인증 내용을 살펴보면 공차중량 2415kg에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8마력, 272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현대자동차가 판매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엔트리급 경형 SUV '캐스퍼(프로젝트명 AX1)'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이 통과되며 본격적인 신차 출시가 예정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는 1.0 가솔린과 1.0 터보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이 이날 오후 환경부를 통과됐다.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0 자연흡기 가솔린의 경우 최대 출력 76마력을 발휘하고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공차중량은 985kg으로 나타났다.이는 앞서 출시된 기아 모닝 스마트스트림과 동일한
폭스바겐 엠블럼을 달았는데 수입차 같지 않다. 새로운 디젤 심장 'EA288 evo'를 이식하고 여러 곳 변경 사항이 있는데도 가격을 내려 경쟁 차급 국산 SUV를 눌러버렸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부분변경) 2.0 TDI 시작 가격은 4005만7000원, 프로모션 조건을 충족하면 3802만7000원으로 내려간다.트림과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배기량이 한 참 낮은 국산 준중형 SUV와 차이가 크지 않다. 배기량을 계산에 넣으면 티구안 최고급형(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과 비슷한 패키지를 보탠 국산 중형 SUV보다
아이오닉 5, EV6에 이어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활용한 세 번째 순수전기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첫선을 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제네시스 'GV60' 순수전기 크로스오버가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6일 해당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인증을 통과한 GV60 모델은 4WD 19인치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한 포르쉐가 올 하반기 타이칸의 첫 파생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의 본격적인 판매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터보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4월
현대차 소형 SUV 바이욘(BAYON)이 유럽 데뷔를 앞둔 가운데 순수 전기 버전 출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B 세그먼트 SUV로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바이욘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소형 해치백 i20와 플랫폼을 공유한다.코나보다 작은 차체를 가진 바이욘은 1.0ℓ T-GDI 파워트레인(3기통 DOHC)과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두종으로 최고 출력 100마력, 120마력을 발휘하는 도심형 SUV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바이욘을 완전 공개하면서 1.0 터보 GDI 단일 파워트레인에 7단
폭스바겐이 디젤 내연기관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2022년 SUV ID.4를 시작으로 순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라면서도 "파사트, 티구안, 제타 등 내연 기관차를 국내 시장에 지속해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럽 연합이 오는 2035년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을 선언하고 독일 폭스바겐도 이에 동조하고 있지만 유럽 이외 지역 수요가 있는 한, 각 시장별 상황에 맞춰 상당 기간 공존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고 한국도 그런 시장 가운데 하나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SUV '우루스(Urus)'를 3년 만에 1만5000대 생산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명실상부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주력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6월까지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생산된 우루스는 총 2796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증가를 보였다. 또한 우라칸(1532대)과 아벤타도르(524대)를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결과 팬데믹 여파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은 가운데 람보르기니는 올 상반기 글
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 EV'의 첫 파생모델 '볼트 EUV'가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볼트 EUV는 완전충전시 최대 402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고 기존 볼트 EV보다 넉넉한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트 EUV는 지난주 환경부 자동차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해 2월 글로벌 공개된 해당 모델은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306mm, 1770mm, 1616mm
유럽연합(EU) 의회가 2035년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을 선언한 이후 일부 회원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 등 자동차 산업 비중이 큰 국가에서 우선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동유럽과 서유럽 또 국가별로 자동차 산업 규모가 다르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다.EU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로 감축한다는 종합 계획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핵심은 역내 제
지구 환경 개선이 글로벌 화두가 되면서 우리도 작년 말 2050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그 동안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으로 국제 사회에서 눈총을 받아왔던 우리로서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정책 시행으로 기후 리더로서의 면목을 세워야 한다. 아쉬운 것은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크다는 점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세계 7위인 우리나라 상황에서 산업 분야에 대한 강한 규제는 경제 발전에 역행할 우려가 큰 만큼 결국 수송 분야에서 효율적인 친환경 전환이 관건이다.최근 정부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무공해차
유럽연합의 행정부 역할을 담당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현지시간으로 14일,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로 감축한다는 종합 계획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에는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는데 국내 산업계의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탄소국경세(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이다. 2023년부터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해당 제도
클린 에너지, 친환경차가 등장한 때는 10년도 더 된 그 이상, 훨씬 전의 일이다. '클린 디젤'이 대표적이다. 2005년 정부가 경유 승용차 판매를 허용하자 1.6 VGT 엔진을 탑재한 현대차 액센트가 그해 출시됐고 막혀있던 수입 디젤차 물꼬가 터졌다. 국내에서 팔린 첫 경유 승용차는 1980년대 등장한 새한자동차 '로얄 디젤'이다. 오펠 레코드를 완성품에 가깝게 들여와 초반 주목을 받았지만 제품력이 크게 떨어져 바로 퇴출 당했다. 정부도 에너지 합리화 등 여러 정책으로 디젤 승용차 판매를 그 때까지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디젤차 배기가스 정화 기술 관련 담합 의혹이 제기된 폭스바겐그룹과 BMW그룹에 10억 달러, 한화 약 1조1450억원의 천문학적 벌금을 부과했다. 집행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자진 신고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과징금은 피했지만,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다임러그룹 역시 이번 담합에 함께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가 그동안 믿고 타던 독일차가 더 발전된 기술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었지만, 눈앞에 이익을 위해 '짬짬이' 담합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더 크고 화려한 기능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쏠리는 추세 속에도 여전히 작고 불편하기만 한 소형차를 꾸준하게 선보이는 브랜드가 있다. 그 출발은 2차 중동전쟁에서 비롯된 기름값 상승으로 인해 효율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린 자동차 개발을 모티브로 이제 반세기를 넘겨 기름값 걱정보다 배출가스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소형차 생산에 진심인 브랜드 바로 미니(MINI)다. 원조 모델에 비해 차체는 점점 커지고 늘어나는 문짝 숫자만큼 라인업도 증가했지만, 여전히 여느 완성차 업체가 내놓은 신차와 비교하면 꾸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아반떼 N'을 오는 14일 완전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지난달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임박을 알린 바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의 특징을 극대화해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누적 판매 1만1663대를 기록하며 수입 베스트셀링 SUV 모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폭스바겐 '티구안'이 오는 22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다.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티구안은 앞서 지난해 7월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된 모델로 전후면 디자인 변경과 함께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 1.5리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규 파워트레인 추가 등이 주요 특징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이들 중 유로 6 AP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 신규 2.0 TDI 사양의 티구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
상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의 악재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국내 자동차 시장이 글로벌 수요 회복과 순수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 확대에 따라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여기에 당초 7월부터 일몰 예정이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연말까지 유지되며 내수 판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다양한 차급의 신차 출시를 통해 상반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기아는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 5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국내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신형 스
기아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 5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임박을 알렸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담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의 대대적 변경과 플랫폼, 파워트레인 신규 탑재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신형 스포티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먼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사양의 경우 앞서 선보인 현대차 신형 투싼과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아반떼 N' 일부 디자인을 22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이달 초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임박을 알린 바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의 특징을 극대화해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