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레이싱 카 빌더 리스터 모터(Lister Motor)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능가하는 슈퍼 SUV를 공개했다. 재규어 브랜드 첫 SUV 'F 페이스 SVR'을 기반으로 한 '스텔스(Stealth)'는 5.0ℓ V8 슈퍼차저로 최고 출력 666마력, 최대 토크 89.84kgf.m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F 페이스 대비 약 22% 성능이 향상된 것이며 스텔스는 이를 기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이 우루스와 같은 3.6초에 불과하다. 리스터는 최근 영국 VM
롤스로이스는 전기차 얘기를 꽤 오래전 꺼냈지만 아직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토르스텐 뮐러외트뵈슈 롤스로이스 CEO는 "10년 안에 팬텀, 레이스, 컬리넌 등 모든 라인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지만 아직은 감감 무소식이다. 롤스로이스가 미적거리고 있는 사이 영국 스타트업 루나즈(LUNAZ)가 전기차로 개조된 팬텀 V를 공개했다. 루나즈는 재규어와 벤틀리 클래식카도 전기차로 개조하는 일을 추진해 전 세계 클래식카 마니아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루나즈가 전기차로 복원할 팬텀 V는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이 메르세데스 벤츠를 추월했다는 뉴스가 연휴 기간 나왔다. 1월부터 7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누적 판매량은 6만 대를 조금 넘겼고 같은 기간 벤츠는 4만1583대, BMW는 2만9246대를 각각 기록했다. 제네시스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65%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깜짝 놀랄 얘기지만 이건 안방 얘기다.뻔한 얘기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북미와 유럽에서 제네시스는 벤츠 경쟁 상대가 아니다. 판매량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겸연스러운 일이다. 벤츠는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만 14만5000대를 팔았고 제네시
코로나 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적자가 늘고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마지막 희망줄로 잡았던 영국 정부마저 등을 돌리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됐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가 지난 5월 신청한 구제금융에 대해 영국 정부가 "재규어 랜드로버가 영국 국민이 낸 세금 지원을 받을 충분한 자격을 갖추지 않았다"며 "스스로 민간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7% 감소한 28억5900만 파운드로 3년 연속 감소했으며 4억1300만 파운
포드였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MBLM이 발표한 '2020 미국 최고의 브랜드 친밀도' 순위에서 포드는 자동차 분야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친밀도(Brand Intimacy)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 감성적 유대감과 결속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가치로 이른바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하고 순위를 매긴 것이다.포드는 64.9점으로 지프(60.0점), BMW(55.0), 쉐보레(54.5)를 제치고 친밀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 자리를 차지했다. 토요타(51.0), 메르세데스 벤츠(49.4), 혼다(44.0), 할리
정부가 전기차 보급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보급 물량을 조정하고 보조금 지급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자동차 관련 협회와 가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일 저공해차 보급 목표제에 해당하는 11개 제작 및 판매사 협의 그리고 오는 10월까지 지자체, 관계 전문가, 관련 협회 등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릴레이 간담회 핵심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산정 기준 개편이다. 환경부는 보조금 산정기준을 전면 개선해 차종별 지원금액을 새로 마련하고 고가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 3종을 출시했다. 라인은 25t 포트폴리오,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3개 모델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신규 추가된 트림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독특한 배지와 휠, 파워트레인으로 차별화한 모델이다.XF 외관은 강렬한 캐릭터 라인과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에 재규어를 상징하는 'J' 블레이드 LED 주간 주행등,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로 꾸며졌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 로테이팅 에어벤트, 대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7350대 보다 27.7% 감소, 2019년 7월 1만9453대 보다 1.7% 증가한 1만977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대수는 14만8014대로 전년 동기 12만8767대 보다 14.9% 증가했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재규어랜드로버가 신임 CEO로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é)를 임명했다. 티에리 볼로레는 오는 9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30일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타타손스, 타타 모터스 및 재규어 랜드로버 회장 찬드라세카란(Chandrasekaran)은 “티에리 볼로레를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 CEO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놀라운 혁신을 실행한 전력이 입증된 세계적인 기업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새롭게 선임된 티에리 볼로레는 자동차사업에 폭넓은 전문지식
미국 FCA 본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가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직무를 정지시켰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직원에게 폭행과 폭언 그리고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나오자 본사가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갑작스러운 한국 법인 대표 직무 정지에도 FCA 코리아는 내달로 예정된 픽업트럭 지프 글래디에이터 출시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업계는 대표 이사 추문과 직무 정지가 주력인 지프 브랜드 판매나 신차 출시 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하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에 티맵(이하 T맵)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랜드로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적용돼 정확하고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T맵 내비게이션을 올 뉴 디펜더 개발 초기부터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했으며 피비 프로 시스템에 기본 내장 탑재했다고 밝혔다. T맵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피비 프로는 LTE 모뎀 2개로 더 진보한 기술력과 직관성을 갖췄다.퀄컴 스냅드레곤 820Am 칩을 내장하고 있어 스
최근 경험한 순수전기차 그리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틀어 가장 정숙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했다. 저속과 고속에서 일관되게 안정적인 승차감은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좀처럼 불안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고 언제라도 부스트 모드를 작동하면 놀라운 가속감과 만날 수 있었다. 여기에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과 아우디 특유의 흠잡을 데 없는 트랜디한 디자인이 경쟁모델 대비 장점으로 여겨졌다. 다만, 누구나 우려하는 완전충전시 경쟁모델 대비 짧은 주행가능거리는 차치하더라도 미래지향적 아이템으로 탑재된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원
국산 SUV와 수입 SUV의 중고차 시세 희비가 갈렸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7월 중고차 시세가 국산차, 수입차 모두 소폭 하락한 가운데 국산차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33% 하락한 가운데 SUV의 하락폭이 세단에 비해 컸다. SUV 중에 감가폭이 가장 큰 모델은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최소가가 3.15% 하락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1% 증가한 2만7350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2만3272대 보다 17.5% 증가, 2019년 6월 1만9386대 보다 41.1% 증가한 2만7350로 집계됐다. 또한 2020년 상반기 누적대수는 12만8236대를 기록해 전년 상반기 10만9314대 보다 17.3% 증가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672대, BMW 4069대, 아우디 3401대, 지프 1384대, 폭스바
지난 1일,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차 'e-트론'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1억 원대 수입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테슬라 모델 X, 재규어 I-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EQC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된 국내 순수전기 SUV 시장은 아우디 e-트론의 추가로 보다 풍성한 선택 사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아우디 e-트론의 경우 2018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난해 3월 유럽 시장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시작됐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의 수직
영국 출신 재규어랜드로버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에 나선다.29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정부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차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7350만 파운드(한화 1091억원)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재규어랜드로버는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랜드로버가 참여한 '제우스'로 알려진 해당 프로젝트는 델타 모터스포츠, 마렐리 오토모티브시스템, UKBIC 등 다수의 영국 기반 업체들이 참
미국 시장조사 전문 기관 제이디파워(J.D.POWER)가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기아차가 3년 만에 전체 브랜드 1위를 탈환하고 닷지가 미국 토종 브랜드 최초로 공동 1위에 오른 것 그리고 테슬라의 신차 품질 조사가 처음 이뤄진 것이 올해 IQS의 특징이다.제이디파워 IQS는 2020년형 신차를 구매하고 90일 이상 보유하면서 겪은 불만 건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100대당 소유자의 불만 건수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8만728
아우디코리아가 다음달 1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e-트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디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의 서두를 여는 해당 모델은 2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차세대 콰트로 시스템인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차체 중앙에 자리잡은 배터리를 통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e-트론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랜드로버가 아이코닉한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지형 주행 성능, 선도적인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레인지로버가 6월 17일 출시 50년을 맞았다고 밝혔다.1970년 6월 17일 첫 선을 보인 오리지널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는 디자인과 정제성, 엔지니어링 등 모든 요소에 선도적인 혁신을 통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레인지로버는 오늘날 대다수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창시한 모델이다. 레인지로버의 성공을 기반으로 랜드로버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모기업 인도 타타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용 절감을 이유로 재규어랜드로버에서 1100개의 일자리 감원을 추진할 계획이다.1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코로나19 팬더믹 영향으로 비용 절감 목표를 10억 파운드(약 1조5000억원)로 인상하고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약 1100개 일자리 감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타타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 피비 발라지는 내년 3월까지 재규어랜드로버에서 50억 파운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난 월요일 밝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