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오는 6월까지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70%까지 인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개별소비세는 지난 2018년 7월 중순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1년 6개월 가까이 시행되면서 자동차 수요를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이전의 두 배가 넘는 70%에 달한다는 것은 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내수 위축을 그만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차값의 5%로 이번에 정부가 70%를 감면하기
SK엔카닷컴에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차량의 매물 등록일을 조사한 결과 출시 후 평균 44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가운데 SK엔카닷컴을 통해 등록됐거나 판매된 매물이다. 해당 모델들의 공식 신차 출시일로부터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첫 중고차 매물로 등록되기까지 소요된 기간을 조사했다.먼저 국산차는 신차 출시 이후 평균 31일이 지나면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한 현대차 쏘나타(D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 시장에서 2년 연속 4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지난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2년 연속 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판매 2만 대를 돌파하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2019년 1월에는 적재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쌍용자동
국산 픽업 트럭의 원조는 한국 최초의 자작차로 알려진 시발을 기반으로 한 '시발 픽업 트럭'이다. 1957년 출시된 시발 픽업 트럭은 배기량 2250cc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지만 최고 출력은 28마력 밖에 내지 못했다. 힘이 부족한 탓에 화물 적재 능력은 300kg에 불과했다. 생산 대수는 단 두대.1964년 대동공업이 56마력의 최고 출력으로 350kg의 적재 능력을 갖춘 디젤 픽업 트럭을 내 놨지만 근거리 수송이 많았던 당시의 상황에서 소나 사람이 끄는 수레의 경제성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단명했다. 기아자동차
쌍용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올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5557대, 수출 2096대를 포함 총 765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3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55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8% 감소했다. 티볼리는 지난 한달 간 16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47.7%, 전월 대비 42.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G4 렉스턴은 534대가 팔려 전년 대비 46.6%, 전월비 63.6% 하락했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2257대 판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5%, 전월에 비해 40
쌍용차가 2020 다카르 랠리의 마지막 구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하라드~키디야 사이 429Km에 이르는 마지막 제 12구간을 무사히 통과했다.쌍용차는 2020 다카르 랠리에서 최종 53시간 59분 52초로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7위, 자동차 부문 종합 24위를 기록하며 1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쌍용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2020 다카르 랠리(Dakar Rally)가 대회 중반을 넘긴 가운데,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치며 선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쌍용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와디 알 다와시르 716Km의 제 8구간 레이스를 무사히 통과하며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했다.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기록에 도전 중인 쌍용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진다는 통설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반면 전반적인 시세 하락에도 중고차 시장 최고의 인기 모델은 변함없이 현대차 그랜저가 이어갔다. SK엔카닷컴이 10일 공개한 1월 인기 모델의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평균 약 1% 내외로 떨러졌다. 반면 구매 수요가 증가한 인기 모델의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국산차 중고 시세가 전월 대비 평균 약 1.4% 하락한 가운데 최근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기아차 K5의 하락폭이 약 3.5%로 가장 컸다. 반면 중고차 시장의 대표 인기 모델 현대차 그랜저 IG는 최대가 기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도전장을 내민 쌍용자동차가 제 1구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3년 연속 랠리 완주를 향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다(Jeddah) 지역 다카르 빌리지에서 전야제 포디움 행사로 시작을 알린 제42회 2020 다카르 랠리는 오토바이, 사륜오토바이, 자동차, SSV(다목적오프로드차량), 트럭 등 5개 카테고리에 총 342개팀이 출전했으며 지난 5일부터 첫 레이스가 시작됐다.제다~알와즈까지 총 752Km를
쌍용자동차가 2019년 한 해 동안 내수 10만7789대, 수출 2만7446대 등 CKD(반조립) 제품을 포함해 총 13만523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실적이다.2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내수에서 1만574대, 수출에서 2349대 등 총 1만292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 전월 대비로는 20.2% 증가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 2019년 한 해 동안 쌍용차의 누적판매는 13만52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코란
쌍용차가 내년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쌍용차는 이달 영국에서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 지역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미디어 시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23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Awards)’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견인력, 적재량 등에서 경쟁자가 없는 최
전세계 수많은 자동차 경주 가운데 가장 혹독하고 위험한 랠리, 그래서 죽음의 랠리로도 불리는 '2020 다카르 랠리'에 쌍용차가 7번째 도전장을 냈다. 중동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처음 열리는 2020 다카르 랠리에는 지난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륜 구동 랠리카 '코란도 DKR'이 출전한다. 다카르 랠리는 참가한 자동차 절반 이상이 중도에 탈락할 정도로 매우 척박하고 험난한 오프로드 코스를 달린다. ‘죽음의 레이싱’, ‘지옥의 랠리’라는 별칭에 맞게 지금까지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약 한 달여 앞두고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신차 출시 계획을 알아봤다. 내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고 순수전기차를 포함 다양한 친환경 차량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사의 주요 볼륨모델의 풀체인지와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될 완전 신모델의 등장이 예고됐다.먼저 올해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그랜저 등 굵직한 신차를 선보였던 현대자동차는 내년 준중형 해치백 i30의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코나와 싼타페 등 주력 라인업의 부분변경 출시가 예정됐다. 이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
쌍용자동차가 지난 한 달간 내수 9240대, 수출 1514대 등 총 1만75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2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내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한 9240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대비 46.8% 감소한 1514대를 기록해 총 1만754대의 월 판매 실적을 보였다.내수 판매는 코란도를 제외한 전라인업에서 판매 하락세를 기록했다. 티볼리는 2337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45.1% 감소, G4 렉스턴은 1401대 판매로 1.5%,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가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은 3번째 완주 도전으로 올해에는 코란도 DKR이 지옥의 레이스를 견디게 된다. 쌍용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0 다카르 랠리' 공식 출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란도 DKR을 공개했다.내년 1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Jeddah)에서 수도 리야드(Riyadh) 사이 약 1만2000Km의 구간에서 펼쳐질 2020 다카르 랠리는 아프리카, 남미 지역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 등 총 1만195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1%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란도 판매는 회복되었으나 티볼리는 경쟁모델의 증가 등을 이유로 눈에 띄는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1일 쌍용차는 지난 10월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시장 침체 및 주력시장 경쟁심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의 감소했으나,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 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큰 판이었던 중형 SUV 시장의 위세가 올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쌍용차 렉스턴과 쉐보레 이쿼녹스, 로노삼성 QM6 등 비슷한 차급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4만 3506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5413대와 비교해 13%나 판매가 줄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 이쿼녹스를 제외하면 볼륨이 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가 각각 17.1%, 26.7%로 큰 폭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쌍용차 렉스턴의 판매도 27.7%나 줄었다. 판매가 증가한 모델은 르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 세대 모델들에 이어 국군의 기동성을 책임지게 됐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되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
쌍용차가 올해 3분기 판매 3만 1126대, 매출 8364억 원, 영업손실 1052억 원, 당기 순손실 10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예병태 사장 체제로 시작한 2분기 기록한 491억원 규모의 영업손실 폭이 더 커지면서 11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분기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감소 여파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11.4%, 7.2% 감소세를 나타냈다.다만, 누계 판매는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매출은 내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