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대열에 합류한 이탈리아 슈퍼카 마세라티가 오는 2023년 출시한 첫 모델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세라티 첫 순수 전기차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말하는 폴고레는 마세라티 전동화 버전에 차례로 붙게 될 명칭이다.마세라티가 2020년 개발을 시작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첫 번째 이미지는 전형적인 그란투리스모 2도어 쿠페 외관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삼지창 로고에 전기가 흐르고 있는 측면 장식이 시선을 잡는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초강력 성능으로 주목을 받는다.그란투리스모
르노삼성차가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확정하고 3월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CLS는 지난 2004년 1세대 출시 후 전세계 45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CLS가 두번째로 많이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발휘 중이다. 이번 출시되는 더 뉴 CLS는 2017년 11월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변경모델로 CLS 300 d 4메틱 CLS 450 4메틱이 우선 출시하고, 추후 고성능 모델
1960년대 'T1 마이크로버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는 폭스바겐 'ID. 버즈(ID. Buzz)' 순수전기차가 현지시간으로 9일 최초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82kWh 배터리 탑재로 최고출력 201마력을 발휘하고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ID. 버즈는 5인승 일반 모델과 6인승 롱휠베이스 ID. 버즈 카고 등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고 5인승 모델의 경우 올 3분기 유럽 내 판매를 먼저 시작하고 6인승은 내년 유럽 및 북미 데뷔가 예정됐다.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
포드코리아가 이달 초 정통 오프로드 콘셉트를 강조한 '뉴 브롱코'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바디 온 프레임을 바탕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른 안정적 주행성능을 겸비한 해당 모델은 그동안 지프 '랭글러'가 독점한 수입 오프로드 시장에서 직접경쟁모델로 등장하며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이들의 대결이 주목된다.1966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1996년 단종 후 약 24년 만인 2020년 7월 북미에서 6세대 모델로 재등장한 뉴 브롱코는 과거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급 패밀리 SUV 인기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세단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이달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과 가격을 7일 공개 했다. C 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W 201) 모델을 선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2014년 출시된 5세대 C 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 대 이상 판매됐다. C 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C 클래스'는 지난해 2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다.이번 6세대 C 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
현대차와 기아가 전 직원에게 직급과 직무 상관없이 1인당 400만 원을 지급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잇단 낭보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지급하는 격려금이다.정재훈 현대차 사장은 2일 전 직원에 보낸 메일에서 “코비드(COVID)-19을 비롯해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 우리 제품의 상품성과 안전,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많은 성취가 있었다”라며 “위기 속에서 이뤄낸 모든 빛나는 성과들은 고객가치와 혁신을 위해 헌신한 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을 것이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에서 677마력(최고 출력), 91.9 kg.m(최대 토크)를 뿜어내는 럭셔리 하이 퍼포먼스 머신 캐딜락 ‘CT5-V 블랙윙'이 2일 국내 출시됐다. V는 캐딜락이 브랜드 레이싱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고성능 라인업에 부여하는 네이밍으로 극한 퍼포먼스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의미한다.V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CT5-V 블랙윙은 숙련된 캐딜락 엔지니어가 크랭크샤프트 착수부터 시리얼 넘버와 엔지니어의 서명이 각인된 엔진 커버가 씌워지는 마감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
지프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내년 초 출시될 지프의 순수전기차는 브랜드 범위를 확장하고 궁극적 목적인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단계를 밟은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이미지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유럽 판매 차량의 70% 이상, 미국 판매 차량의 40%를 저공해 차량으로 채우겠다는 스텔란티스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의 프레젠테이션 중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을 통해 이미 올해 예상 물량 90%가 예약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27일 미니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전동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3도어 해치백으로 뚜렷한 정
페라리의 포뮬러 원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22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레이싱 머신 'F1-75'를 공개했다.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마라넬로의 게스티오네 스포르티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F1-75는 모터 레이싱 최상위 클래스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라리의 68번째 F1 차량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F1-75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라리의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이와 더불어 페라리 포뮬러 원 차량의 오랜 특징
포르쉐가 한층 민첩하고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마칸 T (Macan T)'를 최초 공개했다. 마칸 T는 기존 911, 718 모델에서만 사용되던 '투어링(Touring)'의 약자인 ‘T’ 명칭을 붙인 모델로 보다 세밀해진 셋팅, 모델 전용 첨단 장비, 그리고 효율적인 엔진 장착을 통해 T 모델만의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마칸 T에는 1968년식 포르쉐 911 T의 정신을 계승한 다이내믹 셋업과 경량화된 2.0ℓ 터보 엔진,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첨단 장비들이 기본
정차에서 출발, 저속이나 탄력 주행 시 전기 모터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세팅되며 내연기관 엔진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게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이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하이브리드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제작된다. 그런데 최근 경험한 마세라티의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그동안 경험한 것들과 결이 다른 방향성을 띠고 있었다. 시종일관 달리기 성능에 초점이 맞춰지고 심지어 전기 모터는 엔진이 최대 rpm에 도달했을 때 추가 동력원으로 활용됐다. 마세라티 특유의
폭스바겐의 차세대 마이크로버스 'ID. 버즈(ID. Buzz)'가 다음달 9일 글로벌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예상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독일 하노버에서 생산되어 유럽 시장을 위주로 우선 판매될 폭스바겐 ID. 버즈는 당초 2023년께 양산이 예상됐으나 이보다 빠르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여름 독일 내에서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독일 주간지 아우토모빌보헤는 폭스바겐 소식통을 인용해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ID. 버즈는 9월 독일 내 판매가 시작되고 6만 유로, 한화
DS 오토모빌이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14년 브랜드 출범 이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온 DS의 비전을 반영한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DS에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DS E-텐스 퍼포먼스의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에서 완성했다.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 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5미터, 2.4톤이 조금 넘는 육중한 차체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3.8초에 이르는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한다. 이는 쉽게 국산차와 비교하면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30mm 길고 580kg 더 무거운 차체에도 불구하고 배 이상 빠른 성능이다. 여기에 더해 가속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엔진음과 뒤따르는 배기 사운드는 마치 아이언맨 '헐크버스터'로 변신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자극적이다.다만 람보르기니 '우루스'처럼 거리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보다 단정한 슈트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베코코리아)가 본사인 이베코그룹의 기업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로 사명을 ‘이베코그룹코리아(IVECO Group Korea)’로 변경했다.앞서 자본재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 N.V.)은 그룹 산하의 이베코 상용차 부문이 2022년 1분기 중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베코그룹은 이베코를 포함한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쉐보레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트래버스는 슈퍼 SUV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 SUV 본연의 다재다능함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정통 대형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새롭게 출시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동급 최고의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 성능을 입증
지난해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래 없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연간 최고 주문량을 기록한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발표됐던 차량 중 가장 특별했던 비스포크 모델 13종을 선정해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지난해 우리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총 5586대에 이르는 차량을 출고했으며, 비스포크 컬렉티브 팀은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창조성의 지평을 넓혔다"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연마한 고도로 숙련된 팀과 함께 롤스로이스는 타고난 장인 정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인들은 비스포크를 통해 실현 가능한
푸조가 2022 FIA 세계 내구레이스(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대회에 출전할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과 패션 및 레이싱카 전문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시카 도로체비츠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도로체비츠는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 특성을 반영, 실제 하루 종일 촬영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냈다. 낮이든 밤이든 변함없는 푸조 9X8 위상을 당당하게 표현하기 위해 일광, 조명, 전조등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르망24시에서 볼 수 있는 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