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전기 동력차(이하 전동차, 하이브리드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제외)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해 전 세계 전동차 판매 현황을 분석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는 473만 대를 기록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92만 대, 수소 전기차는 1만 5000대를 각각 기록해 전동차 총판매량이 전년 대비 110.7% 증가한 666만 대를 기록했다.전동차 판매량은 2017년 111만 7337대에서 2018년 186만 6783대, 2019년 203만 9614대, 2020년 316
페라리가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페라리는 자사의 아이코나 최신작,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그리고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 그리고 296 GTB가 각각 레드 닷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제37회 파리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2022년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다시 한번 플라비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6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
프로젝트명 'SX2'로 개발 중인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1.6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전망이다. 빠르면 올 연말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해당 모델은 혹한기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 검증에 들어갔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4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는 현대차 코나가 완전변경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최근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된 스파이샷을 보도했다.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는 신형 코나는 차체가 기존보다 커지고 외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이쿼녹스' 부분변경모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이쿼녹스 1.5ℓ FWD, 1.5ℓ AWD 등 2종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신차는 앞서 출시된 블레이저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주간주행등이 이전 보다 얇아진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또한 현대차 코나와 베뉴에 적용된 것과 비슷한 스플릿 타입 램프가 적용됐다. 여기에 이전보다 축소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재설계된 테일램프 등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측면부는 캐릭터 라인을 보다 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과 급락을 기록 중인 가운데 순수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가 어느 때보다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미래 전기차 전략이 발표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현대차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30년까지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 17종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으로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 10% 목표를 제시했다. 보다 구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신차 판매량이 2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8%, 1월 감소세로 출발한 기아 판매량도 2.3%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친환경 모델과 SUV가 2월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2월 판매량은 총 5만 2424대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37% 증가한 1만 2928대, 펠리세이드는 17% 증가한 7408대, 베뉴는 16% 증가한 2176대를 각각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2555대로 현대차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78% 증가하는데 큰 몫을 했다. S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3대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2위를 휩쓸었다. 아우토 자이통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Y, 벤츠 EQB, 폴스타 폴스타 2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아우토 자이통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 (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 (environmen
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가 지난 1월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를 시작으로 2월 24일 발표한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수상까지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지난 1월 11일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ᆞ스타리아, 기아 EV6ᆞ카니발, 제네시스 GV70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엔카닷컴이 등록매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차(HEV) 비중이 크게 늘며 친환경 중고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 빅데이터에 따르면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고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2020년 대비 2021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록매물 수가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기차는 지난 1년 사이 등록매물이 81.55%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차 또한 6.93% 증가했다. 전기차 등록매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체 전체 전기차 및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이르면 올 연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제작된 신차 예상도가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카버즈 등 외신은 신형 코나는 올해 초 혹한기 테스트 중 처음으로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고 전하며 그래픽 디자이너 'NYMammoth'가 공개한 예상도를 통해 신차 디자인을 짐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는 신형 코나는 차체가 기존보다 커지고 외관 디자인 또한 보다 공격적인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모델들이 대거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현지시간 ’22년 2/1)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
엔카닷컴이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제37회 파리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2022년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자동차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디자인과 미적 아름다움이 높은 스포츠카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참고로 지난 2019년에는 또다른 페라리의 아이코나 시리즈, 몬자 SP2가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된 바 있다.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는 자동차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창의적이며 영향력 있는 업적을 인정받아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한정판 아이코나
지난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누적 2491만대를 기록하며 인구 2.07명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등록은 꾸준히 상승하고 전기차의 경우 누적 23만1443대를 나타내 2018년 대비 4.2배 증가를 보였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491만대를 기록하며 2020년말(2436만6000대) 대비 2.2%(55만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2.0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으로 국가별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미국의 경우 1.1명, 일본 1.6명,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가 최근 실시한 2022년도 전기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테슬라 모델 3, 기아 니로 EV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J.D. 파워는 2016~2022년형 전기차 소유주 8122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 테슬라 모델 3와 기아 니로 EV가 각각 프리미엄과 대중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테슬라 모델 3는 1000점 만점에 77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이어 모델 Y는 770점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5미터, 2.4톤이 조금 넘는 육중한 차체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3.8초에 이르는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한다. 이는 쉽게 국산차와 비교하면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30mm 길고 580kg 더 무거운 차체에도 불구하고 배 이상 빠른 성능이다. 여기에 더해 가속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엔진음과 뒤따르는 배기 사운드는 마치 아이언맨 '헐크버스터'로 변신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자극적이다.다만 람보르기니 '우루스'처럼 거리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보다 단정한 슈트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유명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 2022 가격 대비 최고가치 자동차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을 휩쓸었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20일(현지 시각) 발표한 수상 목록에는 전체 11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5개, 기아 1개 등 총 6개가 최고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선정됐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 가격 대비 최고 가치 자동차는 품질과 가치 평가와 소유 비용, 최근 5년 간 중고차 평균 가격 등을 평가하고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21.6% 증가한 51만5886대의 기록적 판매를 달성했다. 이 결과 시장 점유율은 1%P 늘어난 4.4%로 나타났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21.6% 증가한 51만588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유럽 자동차 전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5% 마이너스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 수치다. 현대차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시장 점유율에서도 1%P 증가한 4.4%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의 친환경차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기존 디젤 엔진 기반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중심으로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우던 시장이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신모델 출시로 다시 한번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코나'를 출시하며 1.6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코나는 기존보다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