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최대 규모의 모터 스포츠 박람회 ‘2018 에센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에센 모터쇼에서 2019년 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3’와 ‘벤투스 S1 evo3 SUV’를 선보인다. ‘벤투스 S1 evo3’와 ‘벤투스 S1 evo3 SUV’는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초고성능 타이어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갖췄으며 마른 노면 뿐만 아니라 젖은
BMW는 28일(현지시각)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모터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차세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7'을 공개했다. BMW X7은 내년 한국시장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주목되는 모델이다.지난달 파리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BMW X7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됨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MW X7은 북미 사양의 경우 7개의 좌석을 기본으로 '엑스드라이브 40i(xDrive
오는 26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LA 모터쇼'가 펼쳐진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60여대의 신차가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출품되며 나머지는 북지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석상에 공개되는 모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다음주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신차 리스트에는 한국시장에서도 곧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
아우디의 스포츠 쿠페 TT가 차기 버전에서는 문이 4개인 스포츠 세단으로 변신한다. 포드의 대표 포니카 머스탱이 최근 4도어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아우디의 경우 포드보다는 더 강력하게 4도어로 진화를 원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런 사실을 오토123이라는 자동차 매체에 밝혔다. 아우디 TT는 1998년 데뷔한 아우디의 사랑스러운 쿠페였다. 우리에겐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한 모델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하지만 4세대에서는 문이 4개인 세단으로 변신한다는 사실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선택의 배경에
폭스바겐이 이번주 16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 안건으로 전기차 생산 전환을 위한 계획과 독일 내 일자리 보호 계획 등을 논의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는 23만달러(한화 약 2600만원) 이하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결정 이루어진다. 로이터 통신은 폭스바겐이 전기차 판매를 위해 23만 달러 이하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독일 내 3개의 공장(하노버, 엠덴, 츠비카우)을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한다. 이 3곳의 전기차 생산기지에서 첫 해에 모두 2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자동차 및
올 연말 전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의 실내외 디자인이 완전 공개됐다.16일(현지시각) BMW그룹은 신형 X7의 실내외 디자인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고 주요 제원을 밝혔다. BMW X 시리즈의 차세대 주력 모델로 자리할 신차는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의 차체 사이즈에 휠베이스 3105mm로 7인승 좌석이 여유롭게 배치됐다.시트는 기본 2-3-2 구성으로 옵션으로 6인승 선택도 가능하지만 차명 'X7'
폭스바겐의 얼굴마담이자 독일의 대표 해치백 골프의 8세대 시험주행차량이 최근 유럽의 한 블로거 카메라에 포착됐다. 대담한 C필러는 골프의 전유물이자 숨길 수 없는 아이덴티티일 터. 이번에 포착된 골프 역시 8세대의 것임을 단박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무엇보다 전면부의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띈다. 기존보다 더 날렵하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범퍼는 짝수 세대변경 모델에 디자인 변화를 크게 주는 역대 골프의 변화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새로운 휠 디자인 역시 기존보다 더 다듬어내 강성을 확보하고 연비를 높이려는 폭스바겐의 노력이 엿보인
올 연말 공식 출시가 예상되는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의 실체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있다. 15일(현지시각) BMW는 이번 주말 완전 공개가 예상되는 신형 X7의 전면부 디자인을 티저 이미지 형태로 첫 공개했다.신형 X7은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BMW X7 i퍼포먼스(iPerformance) 콘셉트를 통해 대략적인 스타일이 공개된 바 있으며 X시리즈 럭셔리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로 장엄한 외관과 돋보이는 차량 비율로 역동성을 강조했다.이번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지난주 목요일 오후 한국 도착 후 가장 먼저 현실 감각을 찾은 건 '입맛' 이였다. 정확히는 샤를 드골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한 여정 중 러시아와 몽골 어디쯤에서 제공된 기내 서비스를 통해 맛봤던 '꼬마 김치'. 루프트한자의 저녁 식사 메뉴에 김치가 포함되어 있을 줄이야. 화이트 와인 한 잔과 꼬마 김치의 조합으로 지난 한 달을 프랑스에서 보냈으며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현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그리고 며칠이 지났건만 여전히 현실 감각을 찾지 못하는 건 시차. 지난 한 달간 규칙적으로 오전 일찍 눈
프랑스 르노 자동차의 C세그먼트 간판급 차량 '메간(Megane)'의 고성능 R.S. 버전을 잠깐 시승할 기회가 주어졌다. 파리 시내를 포함 도시 외곽을 약 1시간 반 남짓 달렸으니 '첫 느낌' 정도의 기분 좋은 인상만 남겼다. 어쩌면 핵심은 메간 R.S.의 상품성 보다 마스터와 트래픽, 캉구 등 상용차를 시작으로 트위지, 조에 등 전기차와 클리오, 캡처, 에스파스 등 다양한 승용차 라인업을 겸비한 르노 자동차 그룹에서 메간 R.S. 버전을 포함 트윙고 GT 등 모터 스포츠의 영감을 담은 양산차들이 꾸준
지난 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18 파리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898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파리 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자동차 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펼쳐졌다.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 200여개가 참여하며 다양한 콘셉트카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차들을 최초 공개한 모터쇼장에는 일반인 관람객 뿐 아니라 다양한 양산차 브랜드의 임직원 및 연구원들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18 파리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치뤄지는 이번 모터쇼는 1898년 첫 회를 시작으로 횟수로 120주년을 맞이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 200여개가 참여한 2018 파리 모터쇼는 폭스바겐그룹과 포드, 닛산, 볼보, FCA그룹 등의 불참으로 흥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다만 프랑스에 거점을 둔 PSA그룹 및 독일계 프리미엄 브
어느덧 파리의 날씨는 한낮 기온 16도, 아침 저녁으로 체감온도가 4도 가까이 내려가며 오후 8시 무렵 해가 떨어지면 꽤 쌀쌀한 느낌이다. 하루가 다르게 선명한 가을에 접어든 파리 거리는 오가는 시민들의 옷차림에서 급변한 날씨를 체감할 수 있다. 기다렸다는 듯 꽤 두터운 코트를 꺼내입고 패딩을 입은 파리 시민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띤다. 여기에 파리지앵을 상징하는 머플러는 '필수템'. 계절에 맞지않는 멋쟁이 반팔과 반바지 차림은 일부 관광객 뿐이다.지난 여름 뜨겁게 불태우던 열정을 뒤로하고 낙엽이 하나둘 발길에 차이는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1.9km의 샹제리제 거리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패션의 도시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 관광명소다. 현재는 전 세계 명품과 패션,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그 화려함을 더욱 빛내고 있다. 당초 17세기 이전까지 샹제리제는 버려진 늪지로 이뤄져 있었으나 나무를 심고 길을 넓혀 걷기 좋은 도로로 재조성된다. 다만 길만 있고 사람이 살지 않아 도둑과 매춘이 성행했으며 이후 프랑스 혁명 과정을 통해 상류층이 모여들고 19세기 말 파리의 도시 정비가 대대적으로 이뤄지면서
메르세데스-AMG의 토비아스 뫼어스의 야망이 담긴 슈퍼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1이 시험주행 중 포착됐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의 팬 사이트인 ‘벤츠 인사이더(Benzinsider)’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1의 시험주행차가 영국 밀부룩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시험주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1은 메르세데스-AMG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정 생산 모델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던 바 있다. 생산량은 275대로 내년 상반기 양산 버전이 나오기로 했었다. 차는 나오기도
자동차 하면 독일을 이야기합니다. 1877년 4행정 내연기관을 발명한 니콜라우스 오토, 그와 특허 소송을 벌여 승소하면서 1886년 칼 벤츠가 내연기관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준 고틀리에프 다임러 등 자동차 역사에서 독일은 빠질 수 없는 나라입니다.에티엔 르누아르, 그리고 에밀 로저는 프랑스인입니다. 벨기에 태생인 에티엔 르누아르는 칼 벤츠보다 18년, 니콜라우스 오토보다 앞선 1860년 실용적 수준의 내연기관 엔진을 발명한 사람입니다. 에밀 로저는 칼 벤츠가 개발한 엔진을 이
기아자동차가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될 '프로씨드'의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30일 기아차 유럽법인은 5도어 슈팅 브레이크로 재탄생하는 프로씨드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또 기아차는 프로씨드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충실히 따르고 다양한 활용성을 특징으로 유럽전용으로 설계 및 개발 엔지니어링 되었다고 덧붙였다.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프로씨드는 다음달 13일 첫 공개될 예정이며 10월 2일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올 하반기 수출 확대에 나선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 및 G4 렉스턴이 하반기 해외지역별 출시 행사를 통해 신규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당장 내달부터 남미 지역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고 올 연말에는 인도 및 호주에서 G4 렉스턴의 판매가 이뤄진다.지난 1월 국내 출시 이후 중형 SUV 및 픽업 시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이달 초 국내 자동차 업계는 아우디코리아의 신형 'A3' 판매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일부 딜러를 통해 아우디코리아의 신형 A3가 신차 가격의 절반 가까운 할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산 준중형차 가격으로 수입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국내와 달리 해외에선 최근 2020년형 A3의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포착되며 관심을 끌었다. 10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향후 국내 출시를 앞둔 2018년형 A3 세단 3000여대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폭스바겐의 한국시장 출시 라인업으로 예상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T-Roc)'의 영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6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는 폭스바겐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1.6리터 TDI 엔진 탑재 티록의 스펙과 가격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해당 엔진은 최대출력 115마력에 25.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모두 전륜 구동 기반으로 세팅된다. 또 1.6 TDI 엔진은 km 당 115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을 준수한다. 해당 엔진은 앞서 폭스바겐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