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업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배달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와 대림오토바이, 와코모터스, 바이크뱅크, 무빙 등 전기이륜차 업계,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업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린배달 서포터즈는 앞으로 관련 업계가 서로 협력해 배달기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등 전기이륜차 사용을 촉진하고, 활성화 정책수립 자문 역
7월 3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 중 신규로 대기관리권역에 지정되는 38개 시·군’에서 자동차종합검사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수도권 및 광역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자동차종합검사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대기관리권역법 제정 및 시행(4.3)으로 전국 주요지역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월 3일부터는 종합검사가 시행되어야 했으나 종합검사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기검사장이 종합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검사장비의 추가설치 및 검사원 증원(1명→최소 2명)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부는 신규지역
냉각수와 엔진 녹 발생, 엔진 균열 등으로 2018년 시작된 만트럭의 결함 논란이 다시 점화됐다. 만트럭 차주들은 지난 2018년 유로6 엔진의 냉각수에서 녹이 발생했고 기어 풀림 현상 등의 결함을 주장하며 회사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만트럭버스 사태는 독일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녹이 발견된 부품 프리타더의 완전 교체와 리콜, 유로6 탑재 모델의 '7년 100만km' 무상보증을 약속하고 차주들이 이에 합의하며 일단락된 듯했다.그러나 최근 '만 트럭 피해자 모임'은 민사 소송 합의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서 최근까지 2건의 리콜과 4건의 무상수리 외 디젤차 보증 기간 2배 확대 실시 등 품질 이슈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3월, 출시된 3세대 신형 G80에서도 총 6건의 무상수리 조치가 새롭게 발표되며 브랜드의 신차 품질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29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 및 판매한 제네시스 신형 G80(개발코드명 RG3)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
국토교통부가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급증하고 있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보건공단, 배달앱 운영사와 협업해 배달 이륜차가 사고 다발지역에 접근하면 배달앱에서 알람을 울려 운전자가 미리 경각심을 갖도
경사진 주차장에 고임목 등 미끄럼 방지시설과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차량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는 대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지난해 12월 24일 경사진 주차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주차장법 개정(하준이법)에 따라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규칙은 경사진 주차장에 고임목 등 미끄럼 방지시설 및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주차대수가 400대를 초과하는 신설 노외·부설주차장에는 과속방지턱과 일시정지선 등의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은 매년 1회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번호판이 도입된다.22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동차 등록대수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하게 되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규등록뿐만 아니라 기존 7자리번호판 소유자도 가까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8자리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등 일부 차량에서 부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22일 국토교통부는 아우폭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닝, 대전기계공업 등에서 수입 및 판매한 18개 차종 1만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아우디에서 수입 및 판매한 A6 40 TDI 프리미엄 등 4개 차종 6509대의 경우 스타터 알터네이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이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 가능성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국내 수입 및 판매한 9차종 총 1194대에서 파워트레인 일부 부품의 성능 저하가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9차종에서 엔진 냉각 시스템 성능 저하로 처량의 탑승 공간 내 과도한 냉각 팬 소음 및 엔진 냉각 시스템 성능이 저하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대상 차종은 2018년 8월 13일에서 2020년 3월 12일 사이 생산된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 E-PACE, 재규어 F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 저속주행 시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안전속도 5030' 도입을 조속하게 추진하고자 전국 140개 지자체 시설개선사업에 217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1일 국토부는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심부의 차량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 이하로 하향조정하는 정책이며, 행안부를 비롯한 국토부, 경찰청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속도 5030 협의회'를 중심으로 범정부적으로 본격 시행을 추진
기업 보도자료는 매일 셀 수 없이 쏟아진다.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데도 화장품, 공연, 제약, IT 등 수많은 기업이 보도자료를 보낸다. 제품 관련 마케팅, 이벤트, 사회공헌, 후원, 투자, 행사, 사회공헌 활동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기업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면 어떤 내용이든 어떻게든 자료를 창조해 내고 기사화를 요청한다.자동차는 특히 다양한 보도자료를 낸다. 새로 광고를 만들었다는 얘기, 어느 드라마에 협찬했고 어떤 스포츠 스타나 명사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했고, 이런저런 조건의 프로모션을 한다는 보도자료가 특히 많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QM6 일부 차종에서 기어 노브 균열이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1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 12월 18일부터 2018년 5월 10일 사이 제작된 르노삼성 SM6 등 2차종에서 부품 균열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들 일부 차량에서 극히 드문 경우지만 변속 기어 노브 버튼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버튼의 파손을 발생시킬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대상 차량은 SM6의 경우 2015년 12월 18일에서 2018년 5월 9일, QM6는 2016년 8월 25일에서 20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유류구매카드 결제내역과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부정수급 의심거래 685건을 적발하고 지자체에 통보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적발된 부정수급 유형은 유가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자가용 승용차 등에 경유 등을 주유하고 유가보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토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그 동안 적발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데이터 분석기법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하여 부정수습 적발에 적용한 결과 많은 부정수급을 적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적 적발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186건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좌석 안전띠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준이 개선된다. 또 전기 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 및 구동축전지의 안전기준과 화물차 등화 장치와 표시 기준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통학버스 좌석안전띠의 경우 어린이 착석을 고려하여 좌석 안전띠 어깨부분 부착 장치 설치범위를 기존보다 낮은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기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는
현대차가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충북 옥천군 소재)에서 현대차 한성권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수소전기 화물차 생산·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 확충,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추진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관
자동차 튜닝산업을 선진형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했던 정부의 약속은 지켜지고 있을까. 지난 50여 년, 자동차 산업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이에 걸맞은 자동차 문화나 애프터마켓은 후진국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큰 변화 없이 그대로라는 얘기다. 자동차 튜닝산업은 새로운 극한 시도를 통한 신기술 개발과 차량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나만의 차량 소유라는 개성을 강조하는 자동차 문화다. 선진국은 적게는 수조 원, 많게는 수십조 원의 산업으로 성장한 분야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중심으로 모터스포츠 산업과 연계하고 활성화하면서 풍부하고
국토교통부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화물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기중기 등 건설기계 운행제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5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월 유예한다.도로관리청은 운행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기중기 등 건설기계가 도로상을 운행할 경우 위반정도 및 횟수에 따라 차량의 운전자에게 30~30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한다.이번 징수유예 결정은 5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월 동안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에서 운행제한 기준초과로 적발되는 운전자 중 최근 1년 내에 1회 위반한 운전자가 그 대상이다.또한,
현대자동차에서 국내 제작 및 판매한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14만2000여대에서 파워테일게이트 작동 불량이 발견돼 무상수리가 실시된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9월 1일에서 2019년 5월 24일 생산된 현대차 싼타페(TM), 2018년 11월 21일에서 2019년 6월 22일 사이 제작된 팰리세이드(LX2), 2018년 1월 10일에서 2019년 11월 5일 사이 제작된 넥쏘(FE) 등 총 14만2836대에서 파워테일게이트 작동 불량으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은 파워테일게이트 리프트 와이어링 꺽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강제징수 1차 시범사업 결과, 100회 이상 미납한 361건에 대해 약 1억4000만원의 미납통행료를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민자도로센터), 18개 민자고속도로 법인(민자법인) 간 체결한 '미납통행료 수납 효율화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100회 이상 미납한 1455건 중 주소지나 연락처가 확보되어 강제징수 고지가 가능한 715건에 대해 실시하였다.’20.4월 현재까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및 수입차 일부 차종에 대한 무상수리 내역을 공개했다. 자동차 무상수리의 경우 국토부 장관에게 시정 및 보상과 관련된 분기별 보고가 이뤄지는 리콜과 달리 자동차 소유자에게 해당 내용을 알리는데 그쳐 시정조치율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리콜과 비교해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 요소는 덜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꼭 챙겨야 할 부분임에는 분명하다.16일 공고된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먼저 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3도어 쿠퍼, 클럽맨, 컨트리맨, 5도어 쿠퍼 등 4개 차종 364대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