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정부가 18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 발표 안에 따르면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개소세율 인하 따라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원에서 최대 87만원까지, 제네시스는 69만원에서 288만원까지, 기아차는 29만원에서 171만원까지 소비자 가
불모지였던 국내 튜닝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지난 해 산업 분류코드에서 자동차 튜닝업이 신설된 데 이어, 자동차 튜닝사 자격증 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튜닝관련 부품 산업의 중소기업형 연구개발 보조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튜닝 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으로 인식되며, 대부분 중소기업 기반의 튜닝 시장에 메이저사의 진출도 눈에 띈다. 완성차 및 메이저 부품사의 진출에 따라, 국내 튜닝 시장의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오는 7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
지난 5월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6월에 756대가 팔렸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신차치고는 초라해 보이지만, 현대차 i30의 월평균 판매량은 이보다 낮은 300대 수준이다. 벨로스터, 쏘울은 이보다 낮고 그래서 클리오는 해치백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그래도 르노삼성차는 르노 클리오가 SM6나 QM6의 부진을 보완해줄 정도로 팔려나갔으면 하는 눈치다. 유럽에서 입증된 상품성 정도면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도 없지 않다. 클리오는 기본기가 좋은 해치백이다. 그러니까 유럽에서 10년간 해치백 시장 1위를 차지했고 1400만대가 팔
아이오닉과 코나 등을 앞세운 현대차가 올 상반기 영국 시장에서 5만1041대를 판매해 상위 10대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각)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6.3% 감소한 영국 시장에서 1.88%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국 시장에서 상반기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는 단 3곳에 불과했다. 친환경 모델인 아이오닉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 증가했고 올해 출시된 코나는 3606대를 팔아 목표를 초과했다. 투싼은 현재까지 1만5250대가 판매돼 현대차 라인업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현대차 영국 법
현대차가 호주 차량 공유(카셰어링) 선도 업체인 '카 넥스트 도어'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카 넥스트 도어'에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이르면 2020년 첨단 ICT를 활용한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2013년 호주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카 넥스트 도어'는 개인이 개인에게 시간 단위로 차를 대여해 주는 P2P 업체다. 차를 소유한 사람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자신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 대를 설정해 놓으면 주변에 차가 필요한 사람과 자동으로
현대차가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차는 WRC에서 올해 들어 3번 우승했으며, 서킷 경주대회 WTCR에서 달성한 5번 우승성적을 합하면 올해 들어서 이미 8번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차는 WRC 출전 이래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순위에서도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28점까지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부산] 현대차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가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HDC-2그랜드 마스터 콘셉트는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제 역할에 맞는 디자인이 잘 표현된 차라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체스 선수를 부르는 명칭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으며 구조적이며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다이내믹한 선과 감각적으로 조각된 근육질의 바디가 만나 카리
유럽 시장 판매가 급증하고 잇는 현대·기아차가 사상 최초로 연간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4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가 35만 3000 여대로 월평균 8만 8000대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추세라면 연간 100만대 판매 돌파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현대·기아차 신차가 연이어 투입될 예정이어서 1997년 유럽 진출 이후 41년 만에 밀리언 셀러 등극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왔다.현대·기아차가 연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다. 현대·기아차는 2008년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소형차 '클리오(CLIO)'는 이른바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가 아닌 심리적 만족감이 우선되는 '가심(心)비'로 타는 차량이다. 지난 15일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중고속 영역과 좌우측 깊은 코너가 포함된 약 63km를 달린 뒤 내린 결론이다.사실, 기자 역시 실제 주행에 앞서 클리오의 스펙을 모니터에 띄우고는 국산 경쟁차와 비교하고 2,000만 원 초반대 구입 가능한 차량 목록을 검색하는 등 가성비에 치중한 정보 수집을 내린 뒤 혀를 끌끌
르노삼성차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공식 출시됐다. 올해 유일한 신차라는 점에서 르노삼성차의 각오가 남다르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벽이 많아 보인다. 무엇보다 가성비 좋은 국산차의 벽을 어떻게 허물지가 가장 큰 숙제다.지난 14일 르노삼성은 8번째 신차, 클리오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클리오는 전세계서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해 판매가 시작된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젠과 인텐스 2개 트림으로 나눠 투입됐다.클리오의 국내 판매 가격은 젠 1990만 원, 인텐스 2320만 원이다.
현대차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i30 N TCR’ 경주차 2대를 출전시켜 종합순위 35위와 58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아우디 RS LMS, 세아트 Cupra TCR 등 총 150대의 차량이 출전해 106대 만이 완주했다.‘i30 N TCR’이 기록한 종합순위 35위는 지난해 ‘i30 N’으로 출전해 기록한 50위보다 15단계 상승한 것이다. 또한 ‘i30 N TCR’이 속한 TCR클래스에는 9대가 출전했으며 클래
폭스바겐 골프 GTI TCR의 강력한 성능을 공로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폭스바겐은 4일(현지시각) 골프 GTI TCR의 로드맵 버전인 스페셜 에디션이 오는 연말 데뷔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골프 GTI TCR 로드맵 버전의 생산 준비가 거의 완료됐으며 오는 9일 오스트리아 발덴 암뵈르테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GTI 월드 축제에서 처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7300대가 넘는 골프 GTI가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는 12만 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 GTI 축제에서 데뷔하게 될 GTI TCR 로드맵 버전은 고성능
현대차가 3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리며 내달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N’의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며 “벨로스터 N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또한
현대자동차의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 두 번째 대회에서 개막전에 이어 우승 성적표를 받았다. 30일 현대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Hungaroring Circuit)’에서 개최된 ‘2018 WTCR’ 두 번째 대회 결승3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총 27대의 C세그먼트 고성능
현대자동차가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을 앞세워 고성능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2.0 터보 직분사 엔진에 6단 시퀀셜 변속기를 탑재한 i30 N TCR은 앞서 WTCR 우승으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현대차는 지난 1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6시간 예선전(ADAC Qualification Race 24h)에 i30 N TCR 2대가 참가해 완주에 성공함으로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진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16일 밝혔다. i30 N TCR은 현대차가 판매용으로 개발한 최초
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기록했다.9일 현대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Marrakech Street Circuit)에서 개최된 2018 WTCR 대회의 개막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8 WTCR 대회는 이번 모로코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매 대회 별 총 3번의 결승이 진행되고 이를
기아자동차 유럽 전략 차종 '씨드'의 5도어 왜건형 '씨드 SW(Ceed Sportswagon)' 디자인이 모터쇼 공개를 앞두고 사전 유출됐다.5일 카스쿠프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6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이번 3세대 모델은 모터쇼를 통해 해치백과 SW 등 2가지 버전이 공개된다.이번 사전 유출된 사진을 통해 살펴본 씨드 SW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 길어진 루프 라인과 확장된 트렁크 용량 등이 확인된다. 또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된 기아차 2세대 신형 K3
현대차가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하고,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사진 아래)’를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3월부터 본격 출범하는 ‘고성능사업부’는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의 국내외 상품기획과 영업/마케팅을 한 곳으로 모아 사업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BMW 및 BMW 고성능차 부문에서 30년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현대자동차 고성능차 사업
현대차가 SUV 투싼의 'N’ 브랜드 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 싼타페 출시 행사장에서 흘러 나온 투싼 N은 상당 부분 개발이 진행됐고 1년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 확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투싼 N 모델이 개발 중"이라고 확인했으며 핫해치 i30 N의 성공이 개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를 총괄하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도 투싼의 고성능 버전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투싼N의 제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지만 i30 N과 2.0ℓ 터보차저
현대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본상 9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차 브랜드체험관인 BEAT360은 실내건축과 커뮤니케이션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i30 패스트백·코나, 기아차 모닝(해외명 피칸토)·스토닉·스팅어, 제네시스 G70이 제품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