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러시아가 정부 및 국영 기업에 수입차 금지령을 내릴 전망이다. 현지 언론들은 러 정부가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정부 또는 관련 기관과 국영 기업 주요 관료와 임원의 수입차 금지 조치를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러시아 고위 공직자와 상류층은 전 세계적으로 수입차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를 선호하며 중산층에서는 포드 몬데오, 도요타 캠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따라서 러 정부의 수입차 금지 조치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다.우크라이나 침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대당 판매 가격이 1억 7000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수입 세단의 연간 자동차 세액은 약 31만 원이다. 3000만 원대 국산 동급 세단의 연간 자동차 세액 약 29만 원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과세 형평성 문제가 끓임없이 제기됐다.정부가 배기량을 기준으로 부과하고 있는 현행 자동차세를 손 보기로 했다. 부과 기준을 가격으로 정하면 고가의 수입차 부담이 크게 오르고 국산차 부담은 줄게 된다. 행정 안전부는 20일, 현재 배기량 크기에 따라 과세되는 승용차 자동차세 과세 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개편 작업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23 IAA모빌리티'에서 새로운 콘셉트 타이어 ‘콘티시티플러스(Conti CityPlus)‘를 공개했다. 최첨단 타이어는 에너지 효율을 최대 10% 증대해 내연기관 승용차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기차 차량의 주행거리를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주행 시 일반 승용차의 주행거리를 최대 3%까지 늘리며, 전기차의 경우 100km당 0.5kWh를 절약할 수 있다. 도심주행은 서행 시 반복되는 정차가 특징인데, 이때 가해지는 토크로 인해 타이어의 변형과 에너지 소실이 발생한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ㆍSUV 브랜드 GMC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 미국의 픽업과 모터사이클을 대표하는 두 프리미엄 브랜드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성공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호그 랠리는 전 세계적으로 백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H.O.G.TM)의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국내에는 199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회 할리데이비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요타 알파드는 2002년 데뷔 이후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란 개발 콘셉트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첫선을 보였다.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및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 등 VIP 고객부터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도록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1월 볼보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여는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을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프리미엄 컴팩트 전기 SUV EX30은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로 다변화 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겁게 만드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
[고성=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 누구보다 빠르게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EX30'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지난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EX30는 볼보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 이자 라인업 네 번째 순수전기차로 최근 관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른바 보급형 순수전기 모델로 포지셔닝 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EX30는 2가지 선택 가능한 배터리 타입과 조합되는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 등 기존 전기차 시장에서 찾을 수 없던 이색적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Square에서 운영한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친환경차 판매 기업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에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 '한국 RA08'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T4K’는 BYD의 배터리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블레이드-LFP 배터리’를 장착해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상용차 모델 최초로 차량의 전력 에너지를 외부에 공급할 수 있는 ‘V2L 커넥터’를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도 높였다.한국타이어는 T4K에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 '한국 RA08'을 신차용 타이어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 트럭 운송을 이끌 ‘트럭커 2.0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14일 개최했다. ‘한국을 움직인 2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20년 동안의 성과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안드레아스 폰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기차(EV), 내연기관차(ICE)는 물론 항공기, 선박, 이륜차와 자전거 등 모든 이동수단의 에너지 효율성은 무게와 함께 공기저항계수(Cd)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자동차의 Cd값은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동력계 성능 이상으로 연비 또는 전비를 좌우한다.일반적으로 자동차는 0.01Cd를 줄이면 120kg 이상의 경량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경량화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섬유 등 비싼 소재를 써야하는 비용의 한계가 있다. 반면, 설계에 의해 결정되는 비중이 큰 공기저항계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영국 슈퍼카 제조사 로터스(Lotus)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Emeya)'를 공개했다. 미국 뉴욕에서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에메야는 로터스 전동화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로 오는 2024년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기록을 노리고 있는 로터스 에메야는 고출력 듀얼 모터로 최고 25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2.8초가 걸린다. 이는 GT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에메야는 350kW DC 고속 충전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2024 아이오닉 6는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또한 아이오닉 6의
하만 인터내셔널이 폭스바겐과 함께 9월 5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또, 오는 9월 28일까지 약 4주 동안 IAA 모빌리티 2023 관람객 및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ID.7 차량 전시 및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IAA 모빌리티 2023과 연계해 새롭게 선보인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7에 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동화 승부수를 재차 강조했다. 현지 시각으로 4일, 현대모비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샤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발표에 나선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수입차 판매 대수가 8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5일 발표한 8월 신규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2만 3850대보다 2.1% 감소한 2만 3350대로 집계됐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7만 5177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6282대보다 0.6%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 판매 부진이 계속되는 원인은 볼륨이 컸던 메르세데스 벤츠와 폭스바겐 등 주요 브랜드의 약세가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월부터 8월까지 벤츠는 6.3%, 폭스바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지프 랭글러가 글로벌 누적판매 500만대를 넘어서며 세계적인 아이코닉 SUV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37년 만에 500만 번째로 판매된 랭글러는 2023년형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 20주년 에디션 모델로, 미국 뉴저지 주의 고객에게 돌아갔다. 지프는 500만 번째 랭글러 판매를 기념해 해당 고객에게 5000달러(한화 약 650만원)에 달하는 모파 브랜드의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 제품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프의 모든 4x4 라인업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오너 로열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아우디 A8’의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고객 개인별 맞춤 차량 디자인과 주문이 가능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아우디 A8’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으로 차량의 외부는 윈도우 몰딩, 싱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 5시리즈가 6년 만에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전세계 최초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4일 BMW코리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신형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이번 신형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 편의사양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Q6 e-트론'을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미리 보기격 프로토타입 'Q6 e-트론 카무플라주'를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아우디는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순수전기 모델을 곧 만나볼 수 있다며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 이틀 전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Q6 e-트론의 혁신적 실내 디자인을 공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