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레이싱카 전문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가 최근 미래형 섀시 시스템 'iStream Superlight'를 공개하고 "앞으로 수십년 동안 가장 가벼운 섀시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고든 머레이의 아이스트림은 튜브형 알루미늄 프레임과 재활용한 탄소 섬유로 만든 복합 패널로 차체의 골격을 짰다. 벌집 구조를 가진 패널은 기본 강철보다 강성이 강하고 모듈성도 높아 비용을 절약하고 같은 에너지로 더 높은 성능을 끌어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또한 강철에 비해 부식 등에 강해 내구성도 높일 수 있다. 차량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3만대를 훌쩍 넘어서는 등 전기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아 레이 EV를 비롯해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등 4차종에 불과했던 국산 전기차 모델이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EV가 새롭게 가세했고 기아 니로 EV도 최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실제로 올 해 상반기 자동차 사용연료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2.2%와4.4% 감소한 반면 전기차는 11,892대로 무려 134.3%나 증가한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세 번째 모델 'i30 Fastback N(i30 패스트백 N)'이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파리 포르테 베르사유 전시회장에서 개최될 '2018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13일 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월 파리 모터쇼를 통해 i30 Fastback N을 첫 선을 보일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까지 프로토타입을 이용한 뉘르부트크링 최종 테스트 과정을 공개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i30 Fastba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머슬카의 원조 포드 머스탱이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1964년 첫음 출시된 머스탱(VIN 001)은 당시 V8 엔진으로 164마력을 발휘했고 3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1000만번째 머스탱은 윔블던 화이트 GT로 V8 5.0리터 엔진에서 460마력의 최고 출력을 뿜어내고 6단 변속기가 맞물려 있다. 짐 팔리 포드 글로벌 담당 사장은 "머스탱은 포드의 심장이며 영혼"이라며 자신도 "1966년 머스탱 쿠페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유럽 고성능차에 대응해 미국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머슬카는 머스탱을 시
최근 경차 판매가 부진해 보이자 수입 브랜드의 작은 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반기 경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6만4827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소형차가 27.4%, 대형차가 30.3% 증가한 것과 다르게 경차 수요는 해마다 줄고 있다.7월 경차 판매도 신통치 않았다. 기아차 모닝은 516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쉐보레 스파크는 3572대로 15.5%씩 줄었다. 정부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별소비세 한시 감면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경차는 대상 차종이 아니다.따라서 다른 차종 쏠림 현상이
기아자동차가 지난 24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4세대 부분변경모델을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라는 차명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기아차 영국법인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에서 '뉴 스포티지'로 판매될 4세대 부분변경 스포티지의 가격 및 사양을 공개했다.국내와 달리 우측에 운전석이 자리한 것을 제외하면 실내외 대부분이 비슷한 신형 스포티지는 다만 영국 사양의 경우 기아차 최초로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할 신입생을 위한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10종을 추천했다. 이들 차량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 캠퍼스 이동 중 잔고장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견고한 모델들을 위주로 선발됐다. 특히 최하 1만7000달러에서 최고 2만5000달러, 한화로는 약 2000만원 초반에서 중후반에 이르기까지 미국 현지에서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차량을 목록에 올렸다.포브스에 따르면 이들 차량들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싼타페가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예정된 가운데 영국 현지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4세대 신형 싼타페는 기본가 3만3425파운드(한화 4932만원)을 시작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4WD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 등이 적용된다.3일 현대차 영국법인은 현지에서 오는 9월 1일 판매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가격 및 사양을 공개했다. 신차는 이전 세대에 비해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되고 신규 파워트레인이 도입되는 등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외관은 현대차의 캐스캐이
현대차가 자사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벨로스터 N을 20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고성능차에 걸맞은 우수한 제동성능을 확보했다.벨로스터 N은 차체강성 및 내구성, 주행안정성,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과 강화된 핸들링 응답성, 다
기아자동차가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한 C세그먼트 차량 '씨드(Ceed)'의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유럽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기아차 최초로 레벨2 수준 주행보조장치가 탑재되고 파워트레인의 개선,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시스템 추가로 상품성을 높였다.19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씨드의 본격적인 유럽시장 판매에 돌입한다. 씨드는 2006년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모두의 예상이 깨졌다. 현대차 벨로스터 N의 가격은 3000만 원을 넘지 않았고 쉐보레 이쿼녹스는 이전과 만찬가지로 가격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벨로스터 N은 못 해도 3000만 원대 초반에서 많게는 4000만 원대, 쉐보레 부흥의 역사적 사명을 짊어진 이쿼녹스는 적어도 경쟁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 예상됐던 모델이다.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두 모델의 가격은 2900만 원대로 비슷한 수준, 그러나 희비는 크게 갈렸다. 오는 11일 판매 가격이 공식 발표될 벨로스터 N은 2995만 원이 마지노다. 이전까지의 예상 가격은 못 해도 30
기어를 조작하는 장치는 여러가지가 있다. 셀렉트 레버(수동변속기는 체인지레버 또는 시프트 레버라고도 부른다)가 가장 일반적이고 재규어 랜드로버와 같이 다이얼 시프트 셀렉터를 고집하는 브랜드도 있다. 최근 출시된 혼다 어코드에는 버튼이 달렸고 스티어링 휠을 잡은 손으로 딸깍하면 변속이 되는 패들시프트도 요즘 많이 볼 수 있다. 또 하나, 시프트 레버가 스티어링 휠 칼럼(기둥)에 설치된 경우도 있다.대부분의 기어 변속 방식은 지금도 다양한 차종과 모델에 적용되고 있지만 단 하나, 이 칼럼 시프트는 찾아 보기 힘들다. 꽤 오랜 기간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