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를 모두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고 2033년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밝힌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2도어 컨버터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아우디는 브랜드 미래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밝히고 해당 차량은 자율주행, 혁신적 인테리어, 원활한 디지털 생태계 적용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그랜드 투어링과 스포츠카의 2가지 운전
올 상반기 국내 순수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8.1% 증가한 3만9273대로 집계된 가운데 시장 점유율에서도 기존 2.3%에서 4.3%로 확대되며 예상보다 빠르게 친환경차 전환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전기 승용차는 수입차 비중이 지난해 53%에서 60%로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인데 하반기에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필두로 다양한 차급의 전기 승용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화 라인업을 약 30개로 확장하고 이 중 20개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인 아우디는 올 하반기 국내
2019년 'EQC'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순수전기차 'EQA'가 지난달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첫 공개 당시 콤팩트 SUV 크기에 판매 가격이 5990만원으로 다소 낮게 책정되며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일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추가 지원받을 경우 서울 기준 5000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해 수입차와 순수전기차 희망 고객들에게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유럽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426km가 국내 측정 결과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한 포르쉐가 올 하반기 타이칸의 첫 파생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의 본격적인 판매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터보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4월
현대차 소형 SUV 바이욘(BAYON)이 유럽 데뷔를 앞둔 가운데 순수 전기 버전 출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B 세그먼트 SUV로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바이욘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소형 해치백 i20와 플랫폼을 공유한다.코나보다 작은 차체를 가진 바이욘은 1.0ℓ T-GDI 파워트레인(3기통 DOHC)과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두종으로 최고 출력 100마력, 120마력을 발휘하는 도심형 SUV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바이욘을 완전 공개하면서 1.0 터보 GDI 단일 파워트레인에 7단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올 하반기 한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가운데 2021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 판매를 현재 9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한다. 또 연말까지 전시와 시승을 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최대 10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27일 폴스타에 따르면 회사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2021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9개의 신규 시장 출시를 통해 총 18개 국가로 판매 권역을 확대한다. 또한 폴스타 도네이션으로 알려진 새로운
기아 EV6가 유럽 연비 측정 방식(WLPT)으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28km 인증을 받았다. WLPT(국제표준시험방식, 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는 까다로운 실 도로 주행을 통한 측정 방식으로 주행 시간과 거리, 평균 속도 등이 이전보다 매우 엄격해진 방식으로 연비 및 전비를 인증한다.기아 EV6는 WLTP로 부터 장거리용 고전압 77.4kWh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 528km로 인증받았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주행이 가능한 거리다. 기아는
2017년 볼보자동차와 지리 홀딩스에 설립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지난 3월 국내 법인 설립과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한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는 연내 출범을 목표로 조직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0개 글로벌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폴스타 1, 순수전기차 폴스타 2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라인업에 신규 추가할 예정이다. 이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발할라는 내연 기관에서 하이브리드 및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을 주도하는 모델로 특히 F1에서 애스턴마틴의 존재감을 높이고 라인업 확장을 이끌 핵심 요소로 개발되고 있다. 미드십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의 개발 목표는 뚜렷하다. 미드십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새로운 카본 파이버 구조 및 하이퍼카 수준의 공기 역학 성능과 파워트레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등 하이브리드
연내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현지시간으로 8일 개막한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을 통해 고출력 '폴스타 2'를 깜짝 공개했다. 앞서 201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폴스타 2는 현재 유럽과 중국, 북미를 포함한 10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다.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폴스타 2는 408마력의 최고 출력과 67.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2개의 전기 모터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BMW iX' 순수전기 SUV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 가운데 국내 시장에는 오는 12월 해당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BMW iX는 브랜드의 신기술이 집약된 순수전기 플래그십 SUV로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진보된 연결성이 결합된 부분이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2일, BMW는 딩골핑 공장에서 iX 순수전기차의 양산이 시작됐다고 밝히고 생산 라인 재정비를 통해 단일 라인에서 내연기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가
올해 초 브랜드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알린 프랑스 완성차 업체 푸조가 신형 308에 이어 실용과 효율성을 강조한 새로운 세대의 308 SW를 공개했다. 23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C 세그먼트 왜건을 판매하는 몇 안되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푸조는 앞서 선보인 신형 308 해치백에 이어 실용과 효율성을 강조한 새로운 세대의 308 SW를 최근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푸조 라인업에서 508 SW에 이어 선보이는 왜건형 모델이다.EMP2 플랫폼의 확장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308 SW는 해치백에 비
연내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스타는 올해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 총 18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폴스타는 곧 출시를 앞둔 전기 SUV '폴스타 3(Polestar 3)'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빌에 위치한 볼보 자동차 생산 센터에서 볼보 차량과 함께 양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음달 국내 판매를 앞둔 순수전기 콤팩트 SUV 'EQA' 판매 가격을 5000만원 후반대로 책정하며 전기차 보조금 100%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입 전기차 시장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줄곧 차지하던 테슬라와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전기차 보조금 대상을 3단계로 세분화하고 9000만원 이상 전기차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6000만원 미만은 산정액 전액을, 9000만원 미만 6000만원 초과 전기차는 지원액 50% 지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거리가 공개됐다. 기아에 따르면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후륜구동 EV6 주행거리가 복합 475km로 산업부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EV6 최대 주행 거리는 19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이 밖에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최대 441km,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최대 370km로 각각 인증을 받았다. 배터리 용량과 구동계, 타이어 크기 등에 따른 각각 주행 거리는 롱레인지(항속형) 77.4kWh 배터리 2WD 19인치 타이어 475km, 19인치 타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와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EQA는 지난 1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하고 효율적인 전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9년 10월 선보인 'EQC'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순수전기차 'EQA'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EQA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EQA 250 모델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마쳤다. 향후에는 국토부를 통한 서류 인증과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
지난해 10월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향한 노력을 의미하는 '르노 이웨이(Renault eWays)' 개념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을 위한 차세대 '메간(Megane)' 출시를 암시한 르노 브랜드가 A 세그먼트 '트윙고 E-테크'와 B 세그먼트 '조에(Zoe)'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C 세그먼트 순수전기차를 선보였다. 9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르노가 곧 출시를 앞둔 메간 전기차 버전의 양산 직전 모델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을 공개했다고 밝히고 해당
기아 EV6가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미디어에 공식 소개됐다. 쇼케이스는 EV6가 친환경 순수 전기차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듯 '서울숲' 근처에서 열렸다. 소형 SUV로 생각했던 EV6는 전장(4680mm)이 스포티지(4485mm)보다 조금 큰 정도지만 실물은 키 작은 쏘렌토 덩치로 보인다. 낮은 전고, 프런트에서 리어로 이어지는 풍부한 숄더 라인, 전용 휠과 리어 휠 하우스를 가로질러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효과다. 또 앞 휀더와 휠 하우스 일부를 덮은 보닛, 리어 휀더 근육질 볼륨은 스포츠카 감성이다.이질감 없는
르노가 지난달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한 ‘전기차 체험 with 조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전기차 보급촉진을 위해 지난달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조에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함께 완충 후 항속이 가능한 인증 거리가 경쟁차 대비 짧은데도 출퇴근용, 세컨카 등 사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했다는 점이다.이번 행사에서 별도 진행된 조에 오너 및 인플루언서 초청 장거리 주행에서는 실제 주행거리와 주행 종료 후 잔여거리 합산 414㎞ 기록한 참가자가 챌린지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