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판매 집계는 17만8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고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4만3425대로 12.4% 줄었다. 9월 실적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싼타페를 선두로 한 SUV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나 됐다. 소매 판매에서도 SUV 차종이 36%나 증가해 현대차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1만64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싼타페(8566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8235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미국 소비 활동이 살아나고 있어 올해 남은 분기 판매가 예년 수준에 접근할 것으로 보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 7개 모델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후보에 올렸다. NACTOY가 현시시각으로 30일 발표한 이번 명단은 각 부문별 최종 결선에 오를 모델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의 차 8대, 올해의 유틸리티(다목적) 15대, 올해의 트럭 4대 등 모두 27개가 선정됐다.북미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선정한 27개 후보 목록에는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주력으로 자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 속 제네시스 라인업 준대형 SUV 'GV80'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게 될 콤팩트 SUV 'GV70'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29일 현대차는 GV70 프로토타입 위장 필름 모습을 공개하고 제네시스 SUV 라인업 최신 디자인을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경쟁하게 될 해당 모델은 크로스오버 콘셉트 차체를 바탕으로 앞서 선보인 G70, G80 및 G90 등 최신 제네시스 신차의 공통 특징으로 자리한
한국지엠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신차안전도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29일 국토교통부는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중 지난 제네시스 GV80에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결과를 공개했다. E-터보 프라임 1.2 가솔린 엔진, VT40 무단변속기 탑재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충돌안전성 부분평가에서 총점 60점 중 59.49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기록했다.트레일블레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만7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8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이어 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스팅어 등 2개 차종 216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서 고압펌프 관련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17일 국토교통부는 제네시스 GV80 일부 차량에서 고압펌프 가공시 발생한 결함으로 인해 구동부 마모 및 연료 압력 형성 불량 발생 가능성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2019년 12월 31일에서 2020년 9월 8일 사이 제작된 총 8783대로 이들 차량은 해당 결함으로 인해 연료 공급이 중단되며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수리는 연료탱크 점검 후 필요할 경우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에서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둔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바디온 프레임 방식 신차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토블로그, 카세일즈 등 외신은 현대기아차가 SUV 세그먼트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쉐보레 타호, 포드 익스페디션 등 풀사이즈 SUV와 경쟁할 신차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들 매체는 현대차 글로벌 제품 기획 매니저 로렌즈 그랩의 최근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브랜드 관점에서 볼 때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다.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고
올 가을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G80 세단과 GV8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국 시장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시험 결과에 앞서 국내서 GV80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7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중 제네시스 GV80 테스트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초 국토부는 소비자 신차 구매에 적극 활용을 목적으로 해당 결과를 즉시 공개하겠다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두 개 대중 브랜드로 고군분투했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같은 주요 부품을 공유하고 때로는 형제간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중복에 따른 낭비도 있었지만 치열한 차종 경쟁에 따른 다양성이 확장했고 서로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현지에 맞는 전략 차종을 투입하고 집중할 수 있게 선택지를 넓히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 현대차 그룹이 성장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이 절실해졌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명품 이미지를 살리고 수익을 극
K Car(케이카)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밀리카로 ‘기아차 카니발’과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첫차로는 ‘현대차 아반떼’와 ‘BMW 1시리즈’를 가장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케이카 38개 직영점에 근무하는 차량평가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중고차 전문가의 입장에서 소비자에게 차량을 추천하고 합리적 구매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추천 차량은 2020년 출시돼 신차급 중고차로 만날 수 있는 차량에 한해 선정했다.먼저 패밀리카로 추천하는 국산차로 최근 새롭
현대차 8월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 부진은 계속됐다. 1일 발표된 현대차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5만4590대, 해외 25만8400대 등 총 31만2990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량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국내 판매는 3.2% 증가, 해외 판매는 17.1% 감소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216대 포함.사진)가 1만235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579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4대, LF 모델 1447대 포함) 4595대 등 총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5월 중순,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 이란 이름을 새롭게 등록하며 관련 업계에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24일 독일의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5월 중순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 이라는 이름을 등록했다고 보도하며 사용 내역에 전기차, 부품 및 액세서리를 포함한 자동차 관련 목록으로 분류했다고 언급했다.해당 매체는 관련 소식을 전하며 현대차그룹이 해당 명칭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지 분명하지 않지만 앞으로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이 메르세데스 벤츠를 추월했다는 뉴스가 연휴 기간 나왔다. 1월부터 7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누적 판매량은 6만 대를 조금 넘겼고 같은 기간 벤츠는 4만1583대, BMW는 2만9246대를 각각 기록했다. 제네시스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65%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깜짝 놀랄 얘기지만 이건 안방 얘기다.뻔한 얘기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북미와 유럽에서 제네시스는 벤츠 경쟁 상대가 아니다. 판매량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겸연스러운 일이다. 벤츠는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만 14만5000대를 팔았고 제네시
미국 자동차 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 7월 판매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현대차 미국 법인이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증가한 5만7677대를 팔았다. 증가세 전환에는 SUV 차종이 기여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했고 이 가운데 코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 증가한 7077대, 팰리세이드는 88.3% 증가한 8404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1만922대를 기록한 SUV 투싼이다. 투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국내 7만7381대, 해외 23만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그랜저(하이브리드 3618대 포함)가 1만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엔카닷컴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투표 결과다. 이번 투표에는 총 946명이 참여했다.엔카닷컴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언택트 휴가로 거리 두기와 여행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주목을 받고 있고 따라서 선호하는 SUV 차종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8종, 수입
제네시스 전 차종과 컬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제네시스 수지'가 이 달 30일 문을 연다. 이 곳에서는 차량 구매 상담을 비롯해 제네시스 전 모델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다. 2018년 개관한 ‘제네시스 강남'에 이은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지상 4층 연면적 4991m2(약 1510평) 공간에 전시차 총 40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네시스 수지는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관과 다르게 제네시스 차량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 그리고 고급스러움이 전시 공간 그 자체에서 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지난 분기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끈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주력 모델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수익성 모멘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2분기 국내 판매는 22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특히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개선이 주목됐다.먼저 현대차는 올 하반기 콤팩트 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 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개발코드명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신차 투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연기됐다. 현대차는 당초 GV80, 3세대 G80 등 2종의 신차를 올여름 미국 시장 내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가을로 출시를 재 확정했다.24일 카스쿱스, 카앤드라이버 등 외신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GMC 허머 EV, 포드 브롱코 등 수많은 신차가 출시를 연기했으며 제네시스 GV80, G80 역시 올가을로 출시를 다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카앤드라이버는 GV80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가 23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분기 판매 70만3976대, 매출액 21조8590억원(자동차 16조565억원, 금융 및 기타 5조8025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 경상이익 5963억원, 당기순이익 3773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에서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며, 이에 따라 판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