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시장은 견고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2020년 대한민국 사정은 달랐다. 11월 현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총 147만7971대로 지난해보다 6.1% 늘었다. 완성차를 수입 판매한 국내 업체 OEM을 합친 수치다. 수출이 줄면서 국내 총생산량은 11.2% 감소했지만 주요 자동차 생산국, 큰 시장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국내 시장은 견고했다.미국은 올해 27%, 일본과 유럽은 15%, 세계 최대 시장 중국도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독 우리나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XM3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은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게 특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2020년은 지난 3월 전 세계로 확산되고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세계 경제는 물론 자동차 시장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던 해로 기록된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 이어지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전환 시대 등 글로벌 경제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다. 빠르게 새로운 시대로 향하고 있는 지금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신차 중 주요 볼륨 모델을 통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7207대, 수출 867대를 포함 총 807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8.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SM3 Z.E. 순수전기차를 제외한 전라인업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전월 보다는 0.9% 소폭 상승한 판매를 보였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QM6로 3647대가 등록됐다. 이어 XM3는 2295대 판매되어 올 초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QM6는 전월 대비 15.
홈쇼핑으로 부활한 쌍용차 티볼리 에어가 요즘 핫하다. 지난 2016년 3월 첫선을 보였을 때 사전 계약 3일 만에 1000대를 기록한 돌풍이 지금으로 이어졌다. 티볼리 에어 구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이유가 보인다. 구매자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이다. 공간, 취향, 취미에서 개성이나 개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령대다. 이들이 같은 사고나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정보 공유에 열정적인 덕분에 티볼리 에어가 가진 잘난 것들이 입소문을 타는 모양이다.여기에 코로나 19, 비대면 같은 말이나 생활 방식이 일상화하면서 자동차를
제네시스 GV8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자동차 쏘렌토, 현대자동차 아반떼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 및 판매한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를 공개했다.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으로 2018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국내 시장에는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2020년형 A220 모델로 이뤄진 이번 테스트에는 4기통 가솔
르노삼성차가 지난 10월, 내수시장에서 전월 대비 20.3% 증가한 7141대를 판매했다. 10월 내수는 3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4분기 분위기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기간 수출은 392대를 기록했으며, 이로써 10월 한달간 총 7533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10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더 뉴 QM6였다. 더 뉴 QM6는 전월 대비 35.6% 증가한 4323대 판매로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하반기 판매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GDe 모델이 2191대로 전체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SUV ‘XM3’의 출시 이후,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XM3 판매대수(2만7607대)가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3만6837대)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보인 소형 SUV는 9개 차종이었다. 그리고 이들 9개 차종의 2019년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9913대. 이
르노삼성자동차가 QM6, XM3 전용 '차박' 액세서리를 추가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열림에 따라, 낯선 이와 마주치지 않으면서 주차할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새로운 캠핑문화로 인기다. 이에 르노삼성차는 기존 에어매트와 카 텐트에 이어 차박 캠핑을 보다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5개 차박 제품을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했다. 실제로 차박에 필요한 액세서리 매출은 코로나19 이
쌍용자동차가 간판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첫 파생 차종 '티볼리 에어'를 약 4년 만에 재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부분변경 티볼리를 기반으로 전작과 동일하게 휠베이스는 유지하면서 리어 오버행을 늘려 공간 활용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개인 레저활동이 증가하며 하나의 신종 트렌드로 자리 잡은 '차박(자동차+숙박)' 열풍을 바탕으로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놀라운 공간 활용성 그리고 동급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부산공장 생산이 1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산공장 생산을 시작한 트위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1798대가 국내 생산되어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됐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978대다.르노 트위지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의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해
아마존 그레이(현대차 아반떼), 마이센 블루(르노삼성 XM3) 등등, 별별 이름을 붙여도 자동차 외장 컬러는 여전히 흑과백(黑과白)이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리서치 웹사이트 '아이씨카(iSeeCars)'가 940만대 이상 외장 컬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흰색이 가장 많았고 검은색이 뒤를 이었다.흰색과 검은색 비중은 각각 23.9%, 23.2%로 나타났다. 자동차 2대 중 1대가 흰색이거나 검은색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흰색과 검은색, 회색과 은색 등 그레이 스케일 색상을 모두 합치면 77.1%나
르노삼성자동차가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5934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수출은 1452대를 기록하고 이 결과 총 738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1.4%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5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9월 내수 판매는 SM6가 403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58.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QM6 역시 3187대 판매로 고군분투 했으나 지난해 대비 21.3% 하락한 실적을 보였고, 올해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한 XM3는 1729대가 판매되며 전월에 이어 1700대를 유지했다.같
르노삼성자 소형 SUV ‘XM3'가 유럽에 간다. 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온라인으로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XM3를 내년부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XM3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이 결정된 칠레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지역까지 판매를 확
르노삼성차가 올해 상반기 시행한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교체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은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차 구매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70%까지 감면해 주는 정책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됐다.르노삼성차의 경우 해당 기간 중 폐차된 노후 차량은 8037대인 반면, 신차는 1만1634대가 판매되며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145%의 노후차 교체
K Car(케이카)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밀리카로 ‘기아차 카니발’과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첫차로는 ‘현대차 아반떼’와 ‘BMW 1시리즈’를 가장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케이카 38개 직영점에 근무하는 차량평가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중고차 전문가의 입장에서 소비자에게 차량을 추천하고 합리적 구매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추천 차량은 2020년 출시돼 신차급 중고차로 만날 수 있는 차량에 한해 선정했다.먼저 패밀리카로 추천하는 국산차로 최근 새롭
르노삼성차가 8월 한달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6104대, 수출은 1466대로 총 7570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내수 판매에서 QM6(사진)는 전월 대비 25.7% 증가한 331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 LPe는 전월 대비 25.7% 증가한 1998대로 전체 QM6 가운데 60.2%를 차지했다.7월 중순 새로운 터보 엔진과 함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는 8월 한달 562대를 팔았다. 신형 SM6는 본격적인 공급이 8월 하순부터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6301대, 수출 2622대 등 총 892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24.2%, 65.3% 감소해 총 43.8%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7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53.9% 하락한 반면, 수출은 지난 7월 25일 83대의 선적을 시작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 XM3와 꾸준한 QM6 덕분에 지난달 대비 343.7% 증가했다. 지난달 중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는 지난달 707대가 판매됐다. 새롭게 적용한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가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역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2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판매대수는 1만6922대,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사상 최다 판매다.XM3가 출시 초기 경쟁차종을 앞지르고 새로운 누적판매 대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 대해 르노삼성자동차는 구매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다른 모델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 등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23개 차종 3만42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르노삼성에서 수입, 판매한 XM3 TCe260 등 2개 차종 1만9993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 손상으로 엔진으로의 연료 공급이 감소하거나 불가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9년 12월 17일에서 2020년 6월 19일 사이 제작된 XM3 TCe260 모델과 2019년 12월 23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