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시장은 견고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2020년 대한민국 사정은 달랐다. 11월 현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총 147만7971대로 지난해보다 6.1% 늘었다. 완성차를 수입 판매한 국내 업체 OEM을 합친 수치다. 수출이 줄면서 국내 총생산량은 11.2% 감소했지만 주요 자동차 생산국, 큰 시장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국내 시장은 견고했다.미국은 올해 27%, 일본과 유럽은 15%, 세계 최대 시장 중국도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독 우리나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준중형급 순수전기차 'SM3 Z.E.'의 판매를 이번달로 종료한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로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첫 일반 고객인도는 같은 해 11월 1일 이뤄졌다. 또한, 첫 법인고객 판매로 LG화학 및 LG그룹에 업무용 및 카쉐어링 용도로 보급을 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
아우디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Q7'이 국토부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종합등급 5등급을 기록하며 올해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차량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차량은 정면충돌에서 16점 만점에 0.00점 나타내 충격을 자아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아우디 Q7의 신차안전도평가(KNCAP)를 공개하며 충돌시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정면충돌안전성이 0점을 받아 별 1개를 받고 보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는 별 4개
아우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Q7'의 국내 신차안전도평가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종합등급 5등급으로 특히 충돌안전성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중 아우디 Q7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45 TDI 콰트로 기본 모델로 실시되고 V6 디젤 터보 직분사 엔진(TDI)과 아우디 프리센스 360,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드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XM3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은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게 특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2020년은 지난 3월 전 세계로 확산되고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세계 경제는 물론 자동차 시장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던 해로 기록된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 이어지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전환 시대 등 글로벌 경제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다. 빠르게 새로운 시대로 향하고 있는 지금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신차 중 주요 볼륨 모델을 통
르노삼성자동차, 포드코리아, BMW코리아,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및 수입 · 판매한 16개 차종 8만287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SM3 1.6 가솔린 8만1417대의 경우 엔진 부하가 극히 높은 상태가 되는 냉방 장치 사용, 전기 장치 부하, 노후화로 인한 부품 간 마찰 등 가혹 조건에서 급격한 엔진회전수 감소가 확인됐다. 이 경우 엔진 토크의 보상 값이 충분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2012년 6월 19일
국내 완성차업계의 친환경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체 신차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 역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국내 친환경 신차 판매는 올 해들어 지난달까지 총 14만8778대로 전년 동기 9만8593대 대비 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내수 신차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올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10.0%를 차지했다.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쌍용차 4개 모델 9270대, 르노삼성차 8개 모델 7207대, 한국지엠 11개 모델 6556대. 11월 국내 마이너 업체별 팔고 있는 모델 수와 성적표다. 이 가운데 한국지엠은 경차, 스포츠카, 전기차, SUV 모든 제품군에 수입차나 다름없는 콜로라도와 이쿼녹스, 트래버스 여기에 경상용차까지 팔았지만 RV와 픽업트럭 1종을 합쳐 4개 차종을 파는 쌍용차보다 3000대 가까이 덜 팔았다. 내수 순위 꼴찌는 한국지엠이다.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도 다르지 않다. 쌍용차는 7만9439대, 르노삼성차는 8만7929대, 한국지엠은 7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달 25일 도출한 2020년 임금 및 단체 협약 잠정 합의안이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달 30일과 이달 1일 실시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참가자(7364명) 45.1%가 찬성하고 53.8%가 반대해 부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은 내년으로 넘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두 24차례 교섭을 벌여 어렵게 도출한 잠정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노조 파업 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우려되고 이를 빌미로 미국 지엠 본사가 철수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자동차 내수 증가, 수출 감소 추이가 11월에도 이어졌다. 11월 한달 국내 완성차 업체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67만4040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71만0466대보다 5.1%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3% 증가한 14만3591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 판매 및 수출은 7.6% 감소한 53만449대에 그쳤다.현대차 총 판매량은 4.3% 감소한 37만704대, 기아차는 2.0% 증가한 25만6019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45.6% 감소한 2만1384대, 르노삼성차는 48.7% 줄어든 8074대에 그쳤다. 반면, 쌍용차는 수출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7207대, 수출 867대를 포함 총 807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8.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SM3 Z.E. 순수전기차를 제외한 전라인업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전월 보다는 0.9% 소폭 상승한 판매를 보였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QM6로 3647대가 등록됐다. 이어 XM3는 2295대 판매되어 올 초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QM6는 전월 대비 15.
홈쇼핑으로 부활한 쌍용차 티볼리 에어가 요즘 핫하다. 지난 2016년 3월 첫선을 보였을 때 사전 계약 3일 만에 1000대를 기록한 돌풍이 지금으로 이어졌다. 티볼리 에어 구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이유가 보인다. 구매자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이다. 공간, 취향, 취미에서 개성이나 개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령대다. 이들이 같은 사고나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정보 공유에 열정적인 덕분에 티볼리 에어가 가진 잘난 것들이 입소문을 타는 모양이다.여기에 코로나 19, 비대면 같은 말이나 생활 방식이 일상화하면서 자동차를
국토교통부가 국산 및 수입산 자동차 그리고 이륜차 등 총 19개 차종 16만3843대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SM3 Ph2 8만1417대는 유효엔진토크 부족으로 저속 주행 중 에어컨 작동, 오르막·내리막 주행 반복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월 4일부터 전국 르노삼성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현대·기아차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5만1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24일부터 직영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중형 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뉴 QM6'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6일 출시된 뉴 QM6는 작년 출시 모델인 '더 뉴 QM6' 보다 빠른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출시된 QM6의 경우, 사전계약 포함해 21일간 1612대가 판매된 반면 올해 11월 6일 판매를 시작한 뉴 QM6는 11월 23일까지 18일 동안 2790대 판매로 작년 출시 모델 실적보다 73% 증가된 기록을 세웠다.특
집 떠나면 개고생. 세상이 뒤집혀도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는 주입식 가정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웠고 자신도 그런 고정 관념이 강한 50대 중년, 소위 꼰대가 차박에 도전했다. 생애 최초, 그러니 아무 정보가 없다. 인터넷을 뒤져 준비해야 할 것들, 가깝고 한가로운 곳을 찾아봤지만 우선 갈 곳을 찾는 것 부터가 쉽지 않다.후배들 가운데 주말이면 차박이며 캠핑을 떠나는 친구들이 제법 많다. 캠핑용품을 마련하는데 몇백만 원을 썼다는 친구도 있고 아무 일정 없이 집을 나서 마음 닿는 곳에서 차박을 한다는 친구도 기억이 났다. 차박을 즐기는
제네시스 GV8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자동차 쏘렌토, 현대자동차 아반떼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 및 판매한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를 공개했다.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으로 2018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국내 시장에는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2020년형 A220 모델로 이뤄진 이번 테스트에는 4기통 가솔
옛 한국GM 군산공장 정문에는 이제 '명신'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명신은 현대차 1차 협력업체로 이곳에서 중국 바이톤 전기차를 생산해 납품하고 자체 모델 생산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공장에 다시 사람이 북적이고는 있지만 예전 같지는 않다. 지난여름 이곳을 찾았을 때도 공장문은 닫혀 있었고 오가는 사람도 자주 보이지 않았다.한국GM 군산공장 폐쇄는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2018년 2월 13일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라고 밝힌 것이 전부였지만 모두가 예상했던
완전변경이 나와야 할 때인데, 르노삼성차는 1년 사이에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외모를 다듬고 실내 사양을 개선하면서 LPe 모델에 최상급 트림 프리미어를 추가한 것이 이번 부분변경 특징인데요. 영상으로 만나 보시겠습니다.
가을의 끝자락 울긋불긋 물든 단풍의 색채가 짙어지는 시기, 2016년 9월 국내 첫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를 거듭하며 그 진가를 더해가는 마치 붉은 단풍과 같은 르노삼성자동차 간판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를 다시 만났다. 지난해 6월 최고급 사양인 '프리미에르'를 도입하며 첫 부분변경을 거친 르노삼성 QM6는 올 들어 더욱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거듭나며 또 한 번의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기존 시장에서 인정받던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