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올해 판매 물량 이상의 계약을 확보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완전변경 'GLC'가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GLC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260만 대가 판매되며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 국내에서도 누적 약 2만 5000대가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지난해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GLC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국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사전 계약이 시작
토요타코리아가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라브 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크라운 하이브리드에 이어 올해 토요타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번째 전동화 모델인 하이랜더는 4세대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이 특징이다.신차 외관은 '강렬하고 여유로운(Powerful Suave)'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라인과 안정감있는 차체 비율을 나타낸다. 토요타 SUV 패밀리 룩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와이
앞서 4세대 부분변경 '쏘렌토' 신차 디자인 일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유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기아가 신차 실내외를 25일 완전 공개했다. 기아는 신형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할 계획이다. 신형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외장과 첨단 기술 기반의 모던한 실내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
현대자동차가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 달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예고했다. 신형 싼타페 출시로 영원한 맞수 기아 '쏘렌토'와 또 한 번의 치열한 시장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간판급 중형 SUV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모델을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 외관은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
기아가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 타이틀을 갖고 출시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더 2024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편의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출시 30주년 기념을 기념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스페셜 트림 '30주년 에디션(30th Edition)'을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더 2024 스포티지의 전 트림에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3D 프린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는 설계도면 검증과 각종 부품의 시제품, 소량 및 특수부품, 맞춤형 부품 등 기존 적용 분야를 넘어 차체 패널과 흡배기 시스템 같은 실제 부품을 대량생산 하는 단계까지 접어들었습니다.3D 프린터는 설계도면 작성 등 전통적 과정 없이 3차원 디지털 모델을 사용해 실제 물체나 구조물을 만들어 내는 컴퓨터 기반의 제조 방법으로 1980년대에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이후 다양한 기술 발전과 혁신을 거치며 1990년대 초반부터 상용
“마차를 끄는 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싸우거나 잘 달리는 경주마도 필요하다. 고성능차에서 획득한 기술을 일반차에 접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현대차에 꼭 필요한 영역”이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뚝심으로 밀어 붙인 고성능 브랜드 'N'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을 공개했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
아침부터 시작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더니 어느 틈에 폭우로 변해 도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이런 상황이라면 제아무리 고성능 차라도 무조건 속도를 줄이고 서행이 답이다. 하지만 이런 돌발 상황에서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여느 차량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사륜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하이테크 섀시는 마른 노면에서 폭발적 달리기 성능뿐 아니라 빗길에서도 좀처럼 불안한 움직임을 만날 수 없을 만큼 안정감을 나타냈다. 기반이 된 '타이칸'과 달리 오프로드 특성이 일부 반영된 타이칸 크로스 투리
포르쉐 AG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브랜드 창립자인 페리 포르쉐의 꿈의 스포츠카이자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356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콘셉트 카도 356 모델과 동일하게 컨버터블과 쿠페, 두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브랜드의 본질을 추구하며 주행의 즐거움과 역동성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결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플래그십 SUV '폴스타 3'와 향후 출시될 퍼포먼스 4도어 GT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폴스타는 이번 굿우드의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서 517마력의 폴스타 3, 884마력의 폴스타 5 프로토 타입과 476마력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폴스타 2 BST 에디션 230을 소개하며 화려한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행사 동안 매일 두 번씩 힐 클라임 주행도 예정됐다. 토마스 잉엔라트
현대자동차가 지난 'CES 2019'를 통해 바퀴 달린 로봇 다리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이른바 '워킹카'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독일 특허청에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에 적용된 다수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특허에는 바퀴가 달린 4개 로봇 다리를 구동하는 방식이 담기고 이를 통해 일반 트럭과 자동차가 접근할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몸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
기아가 e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이색 체험 공간 ‘기아 e스포츠 팝업스토어 : 지구 6A3’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구 6A3’은 기아가 최근 발표한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후원에 이어 e스포츠 대표 후원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이 현실과 또 다른 세계에서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설정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명칭인 ‘지구 6A3’에서 ‘6A3’을 180도 돌리면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페라리가 새로운 원오프(One-off) 차량 ‘페라리 KC23’을 공개했다. 본 모델은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최신작으로 페라리의 주요 콜렉터 중 한 명을 위해 개발됐다. KC23은 미래형 클로즈드 휠 레이싱의 모습을 강렬하고 익스트림한 방식으로 표현한 차량이다. 이 차에는 페라리 76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 ‘488 GT3’의 ‘에보 2020’ 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들이 더해졌다. 모터로 구동되는 공기흡입구와 존재감 있는 리어 윙 등 혁신적인 공기역학 솔루션으로 인해 정지해 있을 때는 우아함을, 주행 시에
국내 한 스타트업이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직이착륙(sVTOL)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는 최근 새로운 미래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분야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기반의 전기비행체를 말합니다.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하늘길을 활용해 지상의 혼잡한 교통정체로부터 해방(Liberation from grid-lock)됨은 물론 누구나 이용가능한 비행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flig
KG 모빌리티가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관련 임원들은 KG 모빌리티로부터 긴급운영자금을 지원받아 생산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에디슨모터스 함양공장을 방문해 라인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곽재선 회장은 “KG 가족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회생절차로 인해 잃어버린 고객신뢰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신감을 갖고 모두 각자의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곽
영국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영국 굿우드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자동차 축제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여해 브랜드 창립 60주년 기념 행사를 펼친다. 올해는 맥라렌이 설립된 지 정확히 60년이 되는 해로 맥라렌은 2023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맥라렌 창립자인 동시에 인디애나폴리스 500,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레이서 브루스 맥라렌의 업적을 기린다. 또한 1963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맥라렌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순간을 되돌아본다.20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S8 L TFSI'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고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신차는 아우디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 스포츠 성능을 더한 S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 기술로 일상에서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
프랑스 르노의 고성능차 브랜드 '알핀'이 르노그룹의 글로벌 확장 및 신규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7종의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알핀은 판매 라인업을 확장하고 2027년 신규 시장 진출에 앞서 2024년부터 자사 첫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알핀이 내놓은 신형 전기차 7종에는 실제 양산에 앞서 올해 초 콘셉트카 형태로 선보인 해치백 차량이 포함됐다. 또 토요타 '라브4'와 유사한 길이의 중형 SUV 또한 도입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2026년에는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이 추
현대자동차 콤팩트 SUV '투싼' 4세대 부분변경모델이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 최근 유럽의 산악 지형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소형 트레일러를 끌고 견인력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주행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 지난해 영국 BBC '탑기어'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카에 오를 만큼 국내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투싼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 보강에 중점을 둘 것으로 판단된다. 내외관 디자인의 경우 전면부 그릴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차체를 따라
현대차 N 브랜드 첫 전기차 '아이오닉5 N'이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했다. 최근 티저 영상 공개로 기대감을 높인 아이오닉5 N은 1만km의 내구력 테스트를 마치고 지옥의 서킷에서 마지막 여정이 될 새로운 1만km 테스트에 돌입했다.현대차는 오는 7월 13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열리는 굿 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데뷔를 앞둔 아이오닉5 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싱 서킷에서 1만km에 달하는 성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아이오닉5 N 서킷 테스트는 코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