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플래그십 SUV 타호(Tahoe)가 드디어 상륙했다. 199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 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건 크기다. 전장 5350㎜, 전폭 2057㎜, 전고 1925㎜라는 거대한 체구를 자랑한다. 경쟁차는 기아 카니발이 지목된다. 쉐보레 타호보다 체구는 작지만 인지도에서 앞서는 토종 모델이라는 점에서 경쟁차로 꼽힌다. 쉐보레 타호와 기아 카니발을 비교해 본다.크기와 공간=외관 수치에서 쉐보레 타호는 기아 카니발을 압도한다. 카니발의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5155mm, 19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이 올 여름 국내 출시를 앞두고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 최근 스웨덴 북부에서 스파이샷에 노출된 팰리세이드 프로토타입은 전후면 디자인에서 소폭 변경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의 경우 가벼운 디자인이 변화가 예상되지만 흥미로운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된 팰리세이드 프로토타입은 전면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고 특히 앞서 출시된 신형 투싼, 산타크루즈 픽업과 유사한 그릴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이쿼녹스' 부분변경모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이쿼녹스 1.5ℓ FWD, 1.5ℓ AWD 등 2종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신차는 앞서 출시된 블레이저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주간주행등이 이전 보다 얇아진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또한 현대차 코나와 베뉴에 적용된 것과 비슷한 스플릿 타입 램프가 적용됐다. 여기에 이전보다 축소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재설계된 테일램프 등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측면부는 캐릭터 라인을 보다 강
르노 브랜드가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모델 '오스트랄(Austral)'을 완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르노 '캡처'와 '꼴레오스' 사이에 위치하는 C세그먼트 SUV로 르노삼성차 'QM6' 후속격 모델과 디자인 정체성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르노 오스트랄 차체 크기는 전장 4.51m, 전폭 1.83m, 전고 1.62m에 휠베이스 2.67m로 이전 보다 약간 더 길어지고 전고가 높아지면서 휠베이스는 늘어났다. 또 트렁크 공간은 사양에
포드코리아가 이달 초 정통 오프로드 콘셉트를 강조한 '뉴 브롱코'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바디 온 프레임을 바탕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른 안정적 주행성능을 겸비한 해당 모델은 그동안 지프 '랭글러'가 독점한 수입 오프로드 시장에서 직접경쟁모델로 등장하며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이들의 대결이 주목된다.1966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1996년 단종 후 약 24년 만인 2020년 7월 북미에서 6세대 모델로 재등장한 뉴 브롱코는 과거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급 패밀리 SUV 인기를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에서 677마력(최고 출력), 91.9 kg.m(최대 토크)를 뿜어내는 럭셔리 하이 퍼포먼스 머신 캐딜락 ‘CT5-V 블랙윙'이 2일 국내 출시됐다. V는 캐딜락이 브랜드 레이싱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고성능 라인업에 부여하는 네이밍으로 극한 퍼포먼스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의미한다.V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CT5-V 블랙윙은 숙련된 캐딜락 엔지니어가 크랭크샤프트 착수부터 시리얼 넘버와 엔지니어의 서명이 각인된 엔진 커버가 씌워지는 마감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
지난달 기아가 브랜드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승차감 개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한 2023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그동안의 소비자 의견이 반영되어 차체와 프레임을 연결하는 마운트 강성을 높이고 쇽업소버의 서스펜션 향상을 통한 승차감 개선이 주요 변화다. 그리고 2007년 첫 출시 후 줄곧 이어지던 모하비 독자 엠블럼이 약 17년 만에 사라지며 기아 유일한 프레임 바디 모델의 역사적 전환기 혹은 브랜드 내 변화된 플래그십 SUV 위상이 반영됐다. 당초 모하비는 첫 출시
캐딜락이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캐딜락은 1949년 세계 최초로 V8 엔진을 선보인 이후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나스카(NASCAR), 롤렉스 24 내구레이스 등 세계 유수의 레이싱 대회를 석권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별도의 초고성능 라인업 ‘V-series’를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으며, 트랙에서 극한의 성능을
2019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발휘 중인 기아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부분변경모델을 통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최근 텔루라이드 프로토타입으로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은 기아 텔루라이드 부분변경 프로토타입이 스웨덴 북부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 목격됐다고 전하며 내외관 디자인 업데이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분변경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으로 현재 직사각형 모양에서 2개의 수직형 램프가 새
지프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성능과 올-블랙 외관을 위한 반짝이는 블랙 컬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미티드 트림에 20인치 글로스 블랙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액센트와 뱃지, 루프 레일, 새로운 7-슬롯 그릴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그랜드 체로키 L은
국내 완성차가 파는 수입차 종류가 많아졌다.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100% 공유할 수 있고 신중하게 들여온 만큼 실적도 나쁘지 않다. 가장 적극적인 곳이 한국지엠이다. 쉐보레 브랜드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그리고 콜로라도와 같이 한국 시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모델을 들여와 틈새를 공략한다. 이 가운데 콜로라도는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또 주목받는 모델이 초대형 SUV 트래버스다. 부분변경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물량 공급에 일부 차질이 있어 최근 주춤했지만 지난해 월평균 300대 이상, 누적 3483대를 팔았다.
BMW 코리아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2월 온라인 전용 모델인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이다. 차량 외부에는 알파인 화이트와 블랙 사파이어, 아틱 레이스 블루, 산레모 그린 등 4가지 외장 컬러로 제공되며, 차체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더블 스포크 792M 휠이 적용돼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실내에는 버네스카 가죽이 적용된 M 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707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하는 럭셔리 SUV '애스턴마틴 DBX707'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은 신차와 관련해 파워와 속도, 핸들링, 정밀도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기념비적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의 재설계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마찰이 적은 볼베어링 터보차저 엔진을 채택해 터보랙을 줄이고 연비 등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화된 맞춤형 엔
쉐보레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트래버스는 슈퍼 SUV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 SUV 본연의 다재다능함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정통 대형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새롭게 출시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동급 최고의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 성능을 입증
타타대우상용차가 라인업 교체를 완성하는 신형 중ㆍ대형 트럭 맥쎈(MAXEN)과 구쎈(KUXEN)을 20일 공개했다. 이날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25톤 카고 맥쎈은 자동변속기 기준 1억 9200만 원 대, 중형트럭 구쎈은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 기준 9100만 원 대 가격이다.‘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가 지난 2009년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에 이어 출시하는 신차다. 타타대우는 준중형에 이어 중형, 대형트럭
2015년형 머스탱을 포함 포드 자동차 일부 모델에서 브레이크등이 꺼지지 않아 리콜이 실시된다. 해당 리콜의 원인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염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브레이크 페달 부품의 분리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브레이크등이 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약 2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NHTSA는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이들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고 이 경우 전복과 충돌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BMW가 올해 6월 'M760i xDrive' 출시를 끝으로 V12 엔진과 마지막 작별을 고한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BMW가 올 여름 V12 엔진을 탑재한 7시리즈 한정판 모델을 끝으로 35년 역사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M760i xDrive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해당 모델은 전세계 12대만 생산되고 판매 가격이 약 20만 달러, 한화 2억4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에는 6.6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의 탑재로 최고출력 601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맞
쌍용차 대형 SUV 렉스턴이 영국 자동차 잡지 4×4 매거진(Magazine)이 사륜구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 4x4)을 5년 연속 수상했다. RV 명가를 자처하는 쌍용차 진가가 랜드로버 등 경쟁차가 즐비한 영국에서 입증된 셈이다. 4x4 매거진 편집장 알란 키드(Alan Kidd)는 "매년 가을이 오면 가장 많은 질문이 렉스턴이 갖고 있는 최고 가치상을 누가 탈환할 것인지를 묻는 것"이라며 "그러나 대답은 항상 아니오가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4×4 최고 가치상 경쟁이 매우 치열했지만 "가격
전장이 5m가 넘고 전고가 2m에 가까운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Tahoe)가 상륙한다. 쉐보레는 12일,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타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플래그십 SUV 타호는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크기와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고 판매 가격이 9253만 원부터 시작해 국내에서 팔고 있는 SUV 가운데 존재감이 가장 뚜렷할 전망이다. 국내 출시 타호는 최고급형 하이컨트리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 향상과 특화 스타일링을 통해 특별함을 더한 픽업 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선보인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선보인 스포츠&칸에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 모델 처음으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탑재 등 상품성 향상이 이뤄졌다.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