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10월 17일(현지시각)부터 개최하는 2022 파리 모터쇼에서 ‘뉴 푸조 408’의 실물을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한다. e-208, e-엑스퍼트 하이드로젠(e-EXPERT HYDROGEN),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등 브랜드의 전동화를 책임질 제품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게 새롭게 공개되는 뉴 408은 푸조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설치물을 통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8월 루브르-렌즈에 처음 전시된 바 있는 해당 설치물은 투명한 구체 내부에 뉴 408을 설치해
작년 4월의 일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페라리 캘리포니아 T 그리고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맥라렌 570S.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는 슈퍼카들이 한 출발선에 섰다. 그리고 가장 늦게 가장 작은 체구의 순수 전기차 기아 EV6 GT가 들어와 라인을 맞췄다.400m 드래그 레이스, 출발을 알리는 신호와 동시에 5대의 슈퍼카와 기아 EV6 GT가 치고 나갔다. 레이스는 짧은 순간 끝났고 놀라운 순위가 나왔다. 맥라렌 570S와 간발의 차로 기아 EV6 GT가 체커기를 받았다. V8 트윈 터보 맥라렌 5
애스턴마틴 라인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 ‘DBX707’이 개인 맞춤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최고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가속 성능 (제로백) 3.3초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SUV다.DBX707은 4.0ℓ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에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채택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기어 변경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드라이
수입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볼보코리아 애프터 서비스(AS) 만족도가 렉서스와 함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서비스 만족도는 수입차는 물론, 다른 완성차보다 크게 낮아 하위권으로 밀려났다.지난 2014년 이전 까지만 해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볼보는 2016년 A/S 만족도 조사에서 처음 톱 5에 진입하고 2020년, 2021년 2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볼보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토요타, 렉서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자동차의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모터스포츠 드래그 레이스(Drag race) 영상에서 페라리 켈리포니아 T, 포르쉐 911 등 슈퍼카를 제치는 놀라운 가속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기아 퍼포먼스 전기차 'EV6 GT'가 마침내 출시됐다. 기아는 29일,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제로백 3.5초 성능을 발휘하는 ‘The Kia EV6 GT’를 내달(10월) 4일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국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EV6 GT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 고성능 버전으로 성능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과의 공식 파트너십 후원을 본격 시작한다. 한국타이어는 2022-2023 시즌부터 앞으로 4년간 포뮬러 E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첫 행보로 9월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에서 기념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타이어와 포뮬러 E 관계자들은 포뮬러 E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
현대차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 불감증과 소홀한 진행 그리고 현대차가 매번 규모에 집착하는 마케팅을 벌이면서 빚어진 참극이라는 지적이다.행사 참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차 N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300여 명이 참가한 사이클링 행사에서 참가 선수 한 명이 레이스 중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참가자는 오미재 인근 내리막길 삼거리에서 버스와 충돌, 현장에서 숨졌다.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을 출발해 충남 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
23일 오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서울 서초구 소재 가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 신차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밝혔다.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의 성능과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신차는 지난달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고 이전 모델 대비 47kg 경량화와 16마력 증가를 통해 퍼포먼스를 더욱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 요소를 완벽하게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되고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
드래그 레이스에서 테슬라 모델 3, 아우디 R8 등을 제치며 주목을 받은 앱테라(Aptera)의 태양열 전기차 감마 버전(Gamma generation)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앱테라 감마 버전은 지붕의 태양 전지판(솔라 패널)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하는 전기차다.앱테라 감마 버전은 태양열 충전이 충분하면 일상적 용도에서는 별도의 추가 충전이 필요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감마 버전의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태양열 충전(약 8시간)으로 최대 40마일(약 64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앱테라는 태양열 충전의 도움
자동차에 이어 농기계도 스마트폰과 커넥티드 기술을 이용한 원격 제어 및 관리 시스템이 속속 적용하고 있다. 국내 최대 농기계 제조사 대동은 7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트랙터 원격 제어와 관리가 가능한 텔레메틱스 기반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중소형 트랙터와 스키드로더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대동은 지난해 120마력 이상 대형 트랙터 기종인 PX1300, HX1300, HX1400에 커넥트 시스템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FX, RX, HX 프라임 시리즈 등 59~127마력대
내년 르망24 출전을 선언한 푸조가 이탈리아 몬차에서의 데뷔를 마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두 번째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다. 푸조가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에서 개최되는 르망24 정식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레이싱카 검증에 나섰다. 지난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푸조 9X8'은 9월11일 열리는 일본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와 11월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까지 연달아 참가하며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몬차에서 화려하게 데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 르노 코리아 부산공장이 만들어 유럽으로 수출하는 준중형 SUV 'XM3'의 또 다른 차명이다. 작년 6월 유럽 데뷔 이후 르노 최신작 가운데 반응이 가장 뜨거운 모델이다. 하이라이트는 유럽에서 팔리는 XM3 가운데 트림 대부분을 차지하는 'E-테크 하이브리드'다.독주 비결은 단순하다. 공인 20.7km/ℓ(복합, 영국 기준)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힘에 대한 선입견을 깨면서 유럽 큰 시장으로 분류하는 나라마다 연일 승전보를 올
현대모비스가 ‘북미 오토쇼(NAIAS)’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동화 플랫폼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 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독일 뮌헨 모터쇼(IAA)에 이어 이번 북미 오토쇼에도 참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14~16일
남성 전유물로 생각하기 쉬운 모터스포츠에 여성만 참여할 수 있는 랠리가 있다. 그것도 미국 네바다의 거친 사막 2500km를 달려야 하는 가혹한 레이스다. 참가 자격은 여성에게만 주어지며 양산차에 최소의 튜닝만 허용하는 반란군의 질주 '리벨레 랠리(Rebelle Rally)'다.남성 위주로 펼쳐지는 랠리보다 조건이 까다로운 것도 특징이다. 8일간 총 2500km를 달리면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GPS 사용이 금지되고 오직 대회 조직위가 제공하는 로드북과 나침반으로 직접 좌표를 찾아 코스를 찾아야 한다. 휴대전화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아우디 AG의 마커스 듀스만 CEO와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스
순수 전기차 시장에 저용량 배터리로 가격을 크게 낮춘 보급형 모델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폭스바겐이 2000만 원대 소형 전기차 ID.2 개발에 나선데 이어 테슬라도 모델 3 아래에 있는 모델 2 개발에 나서자 현대차도 이들과 맞설 보급형 모델 개발에 나선 가운데 몇 가지 주목할 사실들이 전해졌다.테슬라 모델 2는 오는 2023년, 폭스바겐 ID.2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2000만 원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테슬라와 폭스바겐 이외에도 르노(5e)와 포드(e-퓨마), 닛산(미크라) 등 대부분 브랜드도 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의 최고 성능과 개성 있는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모델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 가장 매력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새롭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한정판 비스포크 모델 ‘페블 비치 컬렉션 2022’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페블 비치 컬렉션은 몬터레이 카위크 전시를 위해 롤스로이스 디자인팀이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블랙 배지 컬리넌과 고스트에 역사상 가장 화려한 외장 색상을 적용해 롤스로이스 주문제작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우선, 블랙 배지 컬리넌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포비든 핑크 외장 컬러로 제작되어 블랙 배지가 항상 검은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실내 공간은 밝은 그레이스 화이트 색상
드래그 레이스(Drag Race)에서 내연기관 수퍼카를 차례로 압도한 기아 EV6 GT가 오는 4분기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 기아는 19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모터 스포츠 모임 ‘더 퀘일(The Quail)'에서 EV6 GT를 공개하고 오는 4분기 현지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EV6 GT는 미국에서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성능 테스트 기관 AMCI(Automotive Marketing Consultants, Inc)가 실시한
BMW 코리아가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트랙 바이크 레이스인 '킹 오브 트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된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은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크리테리움 레이스이자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딩 대회다. 크리테리움 레이스는 통제된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단거리 경기로 도심 속에서 빠른 속도감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BMW 코리아는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하고자 ‘제17회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