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5월 국내 6만 3373대, 해외 26만 66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 4039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증가, 해외 판매는 1.1%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7602대로 가장 많았고 쏘나타 3990대, 아반떼 4918대 등 총 1만 6544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110대, 싼타페 2477대, 투싼 3722대, 아이오닉5 3054대, 캐스퍼 4402대 등 총 2만 570대가 팔렸다. 포터는 8299대, 스타리아는 2914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
쌍용차 5월 판매량이 총 8282대를 기록했다.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이상을 기록한 쌍용차는 수출에서도 2016년 12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4000대를 돌파했다. 5월 내수는 4275대, 수출은 4007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이지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 영향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 감소한 수치다.쌍용차는 부품 공급차질로 인해 수출 선적 적체물량이 1만 대를 넘어서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운영,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현대차와 기아 등 국산차의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특히 차량용반도체 이슈와 부품 공급망 차질, 코로나 19 등 불리한 여건에도 유럽과 미국에서의 선전이 돋보였다. 1분기 국산차 판매 실적이 가장 돋보인 곳은 유럽이다.유럽은 반도체 공급난과 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치면서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으나 국산차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1.3% 증가했다. 유럽 전체 신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10.6% 감소한 275만 대에 그쳤다. 국산차 판매량은 21.3% 증가한 총
한국지엠 신임 사장으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진 왼쪽) 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이 선임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20일, 한국지엠과 GMTCK 등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 GMTCK 사장에는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사진 오른쪽)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승진 인사했다.카허 카젬(Kaher Kazem) 현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중국 SAIC-GM의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지엠해외사업부문 사
우리나라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는 쌍용차 '코란도(KORANDO)'다. 1974년 신진지프 코란도로 시작해 동아자동차를 거쳐 쌍용차로 이어지면서 햇수로 치면 48년을 같은 차명으로 불렸다. 2005년 단종됐다가 2011년 부활될 때까지 6년여 단절된 구간이 있었지만 어쨌든 코란도는 현존하는 최장수 국산 차명이다.참고로 세계 최장수 자동차 차명은 쉐보레 서버번(Suburban)으로 알려져 있다. 서버번은 193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2세대에 걸쳐 진화해 왔으며 최초의 차명을 지금도 쓰고 있다. 숏보디로 국내에서도
압도적 크기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5.4m가 넘는 전장, 1262ℓ의 대형 데크 그리고 여기에 더해 2.1톤에 이르는 차체를 마주할 때면 과연 이 차가 시내 도로를 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외모만 봐서는 산간 오지 혹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더 잘 어울릴 법한 디자인은 한눈에도 오프로드와 아웃도어에 특화된 모델로 보일 뿐이다. 또한 이런 차량의 특징이라면 엄청난 험로 주파성에 비해 편의 및 안전 사양의 상대적 취약을 꼽을 수 있는데 쌍용자동차는 아마도 이런 부분에 집중한 듯하다. 픽업트럭으로는 말도
전기차 등 무공해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자동차는 또 모빌리티라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자연스럽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반면, 생산 현장 일자리는 약 30% 이상 줄 것으로 보여 새로운 고민거리가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할 분야가 바로 수출 중고차 산업이다.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사업 진출로 여러 논란이 있지만 이와 달리 큰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수출 중고차 영역이기 때문이다.내수 시장이라는 제한을 받지 않고 수출로 시장을 확장하
코로나 19, 반도체 부족에도 잘 버텨온 자동차 시장이 여름 초입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내수 감소세가 올해 본격화한데 이어 볼륨이 큰 수출마저 부진한 실적 통계가 나오고 있다. 4월 자동차 통계는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실감하게 했다.5개 완성차의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8% 감소한 11만 9628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5.2% 감소한 47만 5941대를 각각 기록했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국내 월간 판매량 10만 대의 벽이 허물어질 위기에 처했고 해외 판매 및 수출은 이미 50만
르노코리아가 4월 수출 호조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내수는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지연으로 2328대에 그친 반면, 수출은 XM3 하이브리드 1만 1939대 등 17만 99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했다. 4월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한 총 2만 318대다.지난 달 내수 판매는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지연이 발생하며 전 모델에 걸쳐 시장에 충분한 공급을 하지 못했다. 총 1104대가 판매된 XM3는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모델 비중이 90% 이상으로 높았고 이 가운데 1.6 GT
쌍용차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다. 쌍용차 4월 내수 및 수출 판매량은 총 8140대(내수 4839대, 수출 330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8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8000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판매 급증에도 출고 적체량은 더욱 심화했다. 쌍용차는 생산일정 조정 및 사양조정 등을 통해 공급지연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부품 수급 이슈가 지속되면서 1만대 이상의 출고 적
한국지엠이 4월 한 달 동안 총 1만 9785대(내수 2951대, 수출 1만 6834대)를 팔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내수 판매가 크게 부진한 반면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 감소세를 최소화했다. 4월 수출은 총 1만 6834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다.수출 주력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8003대를 기록했고 스파크와 말리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9%, 224.4%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
인도는 자동차 생산과 수요가 급성장하는 시장이다. 인도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 순위는 2021년 한국을 제치고 세계 5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2020년 350만 대에서 1.3% 감소한 346만 대를 기록한 반면, 인도는 29.6% 증가한 439만 대를 기록해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 순위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310만 대 수준으로 인구수 대비 많지는 않지만 코로나 이슈에도 전년 대비 27%에 달하는 급증세를 기록했다. 인도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연간 30
르노코리아 XM3 수출 물량이 급증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유럽 시장 공급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3% 급장한 1만 8583대를 기록했다. XM3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 1만 8583대를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로 총 1만 9843대다.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 6719대, 2022년 1만 9843대로 누적 수출 실적이 총 7만 7471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전체
국내 생산 차량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5% 증가한 4만 1320대다. 친환경차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차를 말한다.수출 금액은 43.1% 증가한 11.7억 달러(약 1조 4431억 원)로 대수와 금액 모두 역대 3월 실적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전체 자동차 수출 대수의 23.8%를 차지했다. 또 수출액이 7개월 연속 10억 달러 이상을 넘으며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가 본격화하면서 러시아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주요 완성차가 현지 사업에서 완전 손을 떼고 철수하거나 사업을 중단하면서 지난 3월 러시아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절반 이상 폭감했다. 러시아 연방 통계청인 유럽비즈니스협회(AEB)가 6일(현지 시각)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2.9% 감소한 5만 5129대에 그쳤다. 인구가 1억 5000만 명에 이르는 러시아 월간 내수 판매량이 우리나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셈이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러
작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고가 수입차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6일, 2021 신규 등록 현황을 발표하고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금액 기준 점유율이 사상 처음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1년 자동차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0년 대비 9.0% 감소한 173만 5000대를 기록했다. KAMA는 세제 감면, 보복 소비 등으로 신차 구매 수요가 앞당겨진 2020년 기저 효과와 함께 공급망 차질에 따른 출고지연
자동차 1분기 실적은 국내 판매와 수출 모두 부진했다. 완성차 실적을 종합한 결과, 3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감소한 총 60만 8398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21.2% 감소한 11만 1124대, 해외 판매와 수출 대수는 7.1% 감소한 53만 5545대를 각각 기록했다.1분기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보다 6.3% 감소한 170만 6368대에 그쳤다. 반도체 이슈가 해결되지 않은 탓에 미출고 물량이 쌓이면서 판매 대수로는 10만 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14.1%(30만 8298대), 해외
쉐보레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량이 30만 대를 돌파했다. 2019년 11월 첫 수출 개시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한국지엠은 4일,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대수가 3월 기준 31만 10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국내에서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생산까지 전량 이뤄지는 모델이다.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준중형급 차체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세 가지 디자인, 지엠 차세대 E-터보 엔진 탑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지엠이 3월 한 달 동안 내수 3609대, 수출 2만 1212대 등 2만 48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는 수출이 2만 1212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2626대 수출되며 최근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생산 재개에 힘입어 3월 한 달간 총 3103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4.7% 증가세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내수는 전월 대비로는 47.5%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41.3% 감소를 나타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4464대, 수출 5945대 등 1만409대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는 QM6가 한 달간 2411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국내 유류비 상승 기조에 따라 LPG 차량이 고유가 시대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1%를 점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XM3는 3월 7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 2023년형 모델을 포함해 총 1524대가 판매되며, 지난달 대비 43.5%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