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6일 제2기 여성정비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여성정비사 교육과정은 볼보트럭이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다양성을 위해 시작한 국내 최초의 여성정비사 교육 프로그램이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22년 10월 말부터 약 6주간 지원자를 모집했다. 최종 4명의 교육생이 평택의 볼보트럭코리아 테크니컬센터에서 2022년 12월 19일부터 진행된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교육 기간 동안 오일 교환, 휠 탈부착, 볼보트럭 신차 기능들에 대한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정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술적 역
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심각한 조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XC60, V60 크로스컨트리 등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이달 초 스티어링휠의 잠재적이지만 심각한 결함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리콜 대상은 2019~2022년형 XC60, V60 크로스컨트리, XC90 등 총 74대로 소량이지만 이들 차량은 조립 과정 중 의도치 않게 여분의 나사가 스티어링 기어에 삽입되면서 조향 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볼보자동차는
아파트 30층 이상 높이 협곡에서 추락한 현대차 아반떼 N 탑승자가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는 미국발 뉴스(사진)가 최근 화제다. 자동차 기본 골격, 안전 사양에 대한 제조사의 노력과 규제 강화로 예전과 비교해 차량의 안전 사양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것도 있지만 탑승자 스스로 '기적'이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현대차 안전 성능에 관심이 쏠렸다.작년 2월과 5월, 타이거 우즈의 GV80과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 체코 출신 야르오미르 야그르(Jaromir Jagr)의 EV6도 심각한 사고를 당했지만 부상이 최소화하고 경미한
현대차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스타리아 킨더, 쉐보레 볼트 EV 등 전기차와 이륜차 총 20개 차종 6456대의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현대차 스타리아 킨더 2961대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누르지 않아도 경고음과 표시등 작동을 해제시킬 수 있는 기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 리콜을 실시하고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는 실내 뒤쪽에 설치돼 있으며 확인장치를 눌러야 시동을 끌 수 있다. 스타리아 킨더는 확인장치를 누르지 않아도 경고음이나 표시등이 작동하지 않는 기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도로 위 부상 및 사망 위험률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차체 중량이 무거운 전기차는 충돌 시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NTSB 제니퍼 호멘디 안전위원회 의장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위원회 연설에서 해당 문제를 제기하며 "GMC 허머 전기차 무게는 약 4000kg이고 배터리만 1300kg에 달한다. 이는 혼다 시빅의 차체 중량에 맞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멘디 의장은 "전기차를 포함해 차량의 크기, 출력 및 성
미국 신차 시장의 지난해(2022년) 베스트셀링카 톱3는 모두 픽업트럭이 차지했다. 톱 10 목록에는 토요타 캠리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픽업트럭과 함께 SUV가 이름을 올렸다. 순수 전기차 가운데 유일하게 톱1 진입에 성공한 테슬라 모델 Y도 SUV다.미국의 지난해 신차 등록 통계를 종합한 결과, 총판매량은 1315만 44303대로 2021년 대비 1.3%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약 20여 개 그룹을 중심으로 약 600여 개 모델이 경쟁하고 있다. 시장 특성은 예년과 다르지 않았다. 가장 팔린 차 상위권 목록은 픽
볼보자동차와 폴스타가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를 통해 구글의 새로운 고화질 맵핑 기술을 활용하는 최초의 완성차 제조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폴스타 3'를 시작으로 탑재 차량을 확대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센서가 인지하지 못하는 장애물을 인식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더욱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겐 베렌스 구글 지오 오토모티브 부사장은 "오랜 기간의 맵핑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구글의 새로운 HD 지
2022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2.6% 소폭 증가하며 28만 3435대로 집계됐다. 판매 1위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점유율 28.57%를 나타내며 2위 BMW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12월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월보다 5.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한 2만 9640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팔린 수입차는 총 28만 3435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2022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
현대차 아반떼 N이 90m가 넘는 협곡에서 추락하고도 탑승자 전원이 경미한 부상에 그쳐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볼보 플래그십 세단 S90이 더 참혹한 사고를 당하고도 완벽한 안전을 입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인도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는 후방에서 졸음 운전을 하던 트럭이 S90의 후미를 강하게 들이 받은 후 밀고 나가면서 전방 충돌로 이어졌다. S90은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 파손으로 이어졌지만 차량에 타고 있던 인도 사업가와 그의 운전기사 모두 경미한 부상조차 입지 않았다.유튜버 바이주 N 나이르(Baiju N Nair
기아가 2022년 네덜란드에서 연간 판매량 순위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 총 3만 36대를 팔아 2만 5993대를 기록한 폭스바겐을 제치고 최다 판매 브랜드 자리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2위로 밀려난 것은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네덜란드 시장은 연간 30만 대 규모로 작지만 유럽 특정 국가에서 국내 브랜드가 판매 1위를 차지한 사례가 매우 드물고 특히 폭스바겐을 상대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현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네덜란드 전체 수요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31만 2129대, 따라서 기아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차를 뽑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33대의 리스트가 공개됐다. 30일,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2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84대 중 33대(중복 5대 포함)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평가 대상이 되는 신차는 단순 연식변경모델을 제외한 부분변경모델과 완전변경모델이 포함되고 올해는 총 84대가 집계되어 지난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완상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2.5% 감소한 139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본격화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데 따른 결과다. 다만 국산차 상황과는 달리 수입차 판매는 누적 등록 316만 대를 나타내며 국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수입차는 올해에만 지난달까지 25만 379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를 보였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 전망,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상황 그리
미국에서 현대차 아반떼 N이 91m 높이의 협곡 아래로 추락했지만 타고 있던 커플이 가벼운 부상에 그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현지에서는 2021년 제네시스 GV80이 타이거 우즈의 생명을 구한 것과 맞물려 현대차그룹의 안전 기술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27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클로에 필즈와 크리스티안 젤라다 커플은 이달 중순 현대차 아반떼N(현지명 엘란트라N)을 타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여행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LA 카운티에 있는 엔젤레스 내셔널 국유림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근로 문화를 위한 ‘테크 허브(Tech Hub)’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톡홀름 시내의 볼보 스튜디오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테크 허브는 2개 층에 걸쳐 7500㎡ 이상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및 분석, 제품 관리, 온라인 비즈니스 및 사용자 경험에 숙련된 700명 이상의 볼보자동차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자, 볼보자동차의 스톡홀름에서의 폭넓은 비즈니스 및 활동의 토대가 될 예정이다. 스톡홀름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난달까지 올 한해 국내 수입차 판매는 25만 3795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에 그쳐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물량 부족, 그리고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전환 속 과도기적 상황을 여실히 드러냈다. 다만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도 독일을 비롯한 유럽차 강세는 꾸준히 유지되며 독일산 수입차의 경우 점유율에서 지난해 대비 5.4% 증가하고 이어 스웨덴산이 11.8%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반대로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감소 추세를 기록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볼보자동차로 대표되는 스웨덴산 수입차의 증가다.
지난달 2023년 글로벌 판매에 돌입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을 공개한 볼보자동차가 향후 전동화 라인업에 'XC60' 크기 쿠페형 SUV를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최근 미국 특허청에 'C60'이라는 이름의 신규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품 구분을 자동차로 표기한 해당 신청서에는 세부 정보가 표기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는 해당 모델이 XC60 전기차 버전의 쿠페형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볼보자동차가 '
2030년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의 베스트셀링 SUV '컨트리맨'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내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내연기관 모델과 순수전기차 버전이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은 신형 컨트리맨 스파이샷을 보도하고 신차는 내연기관 모델과 순수전기차 버전이 함께 생산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신형 컨트리맨은 내년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순수전기차 버전의 경우 앞서 출시된 BMW iX1 파워트레인이 반영되어 최고 출력 308마력, 최대 토크
현대자동차 수소전기트럭이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초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은 그동안 스위스와 독일 등 유럽시장에 수출해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350kW 고효율 전기모터와 180kW 용량의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약 570km를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급 디젤엔진보다 높은 출력과 토크를 갖추고 있지요.수소전기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 무게가 전기트럭 배터리 시스템보다 가볍고 훨씬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충전시간도 짧아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상용차에 더 적합합니다. 오는 2025년까지 6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강화한 충돌 테스트에서 소형 SUV 대부분이 불량 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인 10개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G(Good)' 판정을 받은 모델은 볼보 XC40이 유일했다. 포드 에스게이프는 뒷좌석 승객 보호장치의 A(Acceptable)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모드 G 등급을 받아 전체 양호 판정을 받았다.IIHS는 2023년부터 제조사간 충돌안전성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측면 충돌 시험(Side Impact 2.0 Test)을 강화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뒷좌석
현대차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독일 유력지 비교 평가에섶 '하이브리드카'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풀 하이브리드 경쟁차를 제압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Auto Bild, 이하 AB),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