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3월 한 달간 내수 6149대, 수출 2만3484대 등 총 2만963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1.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트레일블레이저가 2130대 판매고를 달성하며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이어 쉐보레 스파크는 3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총 169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아울러,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각각 303대, 282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3월 내수 판매를 뒷받침했다.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지
신차 2대 중 1대를 차지하는 RV 최대 수요 연령대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 구입자 둘 중 한명은 RV(SUV+MPV)를 선택했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이 40대와 50대였다. 4050은 RV와 세단을 포함한 전체 신차 시장에서도 비슷한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40대는 전체 RV 신차 3분1을 차지하는 큰 손이 됐다. 2001년부터 매년 7월 10만명을 대상으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1년 이내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어떤 차를
기아 K8 사전 계약 실적이 예사롭지 않다. 첫날 1만8015대는 기아 세단이 갖게 될 새로운 기록이다. 2019년 11월 K5가 기록한 7003대는 가볍게 깼고 전작인 K7 2020년 총판매량(4만1048대) 절반에 육박했다. K8 사전계약 실적은 기존 기록을 깼다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사명과 로고가 동시에 적용된 첫 모델이 성공적인 첫 걸음을 뗐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기아 관계자는 "사명과 로고뿐 아니라 차명까지 바꾼 모델은 K8이 처음일 것"이라며 "K8에 적용된 주행 및 편의 사양도 세계 또
기아 카니발이 지배하고 있는 미니밴 전장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승합차에서 MPV로 체질을 바꾼 현대차 스타리아, 북미 미니밴 최강자 혼다 오딧세이 부분변경,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가 각각 숨겨둔 비밀 병기를 앞 세워 전선에 뛰어들었다. 미니밴이 분명한데도 풀사이즈 SUV라고 주장하는 쉐보레 트래버스까지 요즘 마케팅을 강화해 전세를 살펴보는 눈치다.기아는 6개월 연속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니발 방어력에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공세를 시작했거나 나설 모델들이 갖추고 있는 전력은 만만치 않아
자동차 내수 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8일 발표한 2월 자동차산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신차 판매는 10만1735대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월보다 23.9% 증가했다.협회는 설연휴로 영업일수가 3일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업계 신차효과, 개별소비세 30% 인하 연장으로 내수 판매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일 판매 대수는 작년 2월보다 45.7% 증가한 수치다. 2월 판매가 크게 늘면서 올해 1월부터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비 1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1)'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1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신형 G80가 차지하고 2021년 신설된 '올해의 인물'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선정됐다.먼저 이날 수상 소감을 전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통찰력을 갖춘 기자들분로 구성된 한국자동전문기자협회가 올해의
The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 (AWAK) has announced 2021 Korean Car of the Year... Chung Eui-sun has been named Person of the Year.Genesis G80 crowned Korean Car of the Year.The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 (Chairman Ha Young-sun, AWAK) has announced that Genesis G80 has ea
페라리가 4일,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등 스파이더 모델 2종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페라리는 지난 2월 15일, 서울 강남 중심부에 총 3층 규모의 반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바 있다.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
현대차 국내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2월 5만2102대, 올해 누적 11만1603대로 기아가 기록한 3만7583대, 7만9064대를 크게 앞선다. 현대차 국내 판매 점유율은 50%를 넘어섰고 기아를 합치면 현대차그룹 전체 점유율이 90%를 육박한다. 국내에서 팔리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9대가 현대차 아니면 기아 것이다.현대차와 기아 분위기는 다르다. 현대차는 그랜저 의존도가 매우 높고 제네시스 브랜드가 힘을 보태지 않았다면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보는 반면, 기아는 반전 기회를 잡았다고 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현대차와
기아가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의 실내 디자인을 정식 공개했다. K8은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4일 기아에 따르면 K8에는 브랜드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가 적용된다. 이는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된 것으로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0만24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32.6%, 해외는 2.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밝혔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5만2102대를 달성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전년 대비 13.4% 증가해 국내 판매를
기아는 지난 2월 국내 3만7583대, 해외 17만2594대 등 총 21만177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카니발, K5 등 신차의 판매 호조와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파악됐다. 또한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679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2만6619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417대로 뒤를 이었다.2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2월 내수 5098대, 수출 1만9167대를 포함 총 2만4265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스파크가 1759대 판매되며 쉐보레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285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와 더불어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3%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출시 1년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이 밖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가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와 ‘올해의 인물’로 각각 제네시스 G80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네시스 G80는 12개 부문별 톱3에 오른 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 2차 실차테스트에서 4807.5점을 얻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위는 4741.3점을 얻은 GV70가, 3위는 4679.5점을 얻은 GV80가 차지했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부문별 톱3에 오른 3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 2차
기아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어내고 로고를 바꾸더니 옵티마, 세도나로 불렸던 해외 모델명도 국내와 같은 K5, 카니발로 변경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변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핵심은 친환경 전기차에 있지만 그렇다고 기아가 단기간, 단박에 내연기관을 버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역사를 자랑하는 유수 브랜드가 과거를 쉽게 버리지 않듯 기아 미래 전략에는 지키고 고수해야 할 것을 가려내 정통성을 지키는 것도 포함돼야 한다. 경차 모닝,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 국민 미니밴 카니발 그리고 RV 명가를 대표하는 모하비를 가능한
매우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i-MMD'를 탑재한 혼다 최초 SUV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를 영암 서킷에서 달려봤습니다. 서킷은 아주 느리게 타고 공로에서는 무섭게 달려 봤는데요. 제한속도 이내라면 더 없이 만족스러운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보여줍니다.
[전남 영암] 생소한 방식이다. 내연기관을 모터가 보조하는 것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데 혼다는 달랐다. 도심 구간 저속 주행 대부분에서 모터가 주동력으로 사용되고 내연기관이 보조를 하고 중속대에 접어들면 하이브리드, 고속 영역대에서는 엔진이 주 동력으로 사용된다. 동력계 제원을 보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와 다른 수치가 보인다.혼다 CR-V 하이브리드 엔진 출력은 145마력, 모터 출력은 이보다 높은 184마력이다. 대부분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모터보다 엔진 출력이 높은 것이 보통이다. 토요타 RAV4는 엔진 출력이 178마력,
기아가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의 핵심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발판 마련에 나선다. 기아는 콜드체인 스타트업 에스랩 아시아와 최근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PBV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해 도심 내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PBV 모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을 통해 PBV 사업을 고도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에스랩 아시아는 콜드체인용 신선제품 배송박스 제조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신선제품을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5만9501대, 해외 26만458대 등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경쟁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 및 신차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416만대 판매 목표를 내세웠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보다 25% 증가한 5만9501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기아는 지난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481대, 해외 18만481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629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12.0% 증가, 해외 0.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56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58대, 쏘렌토가 2만510대로 뒤를 이었다.1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로 8043대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월판매량 1위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승용 모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