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아지면 계기반 위ㆍ아래가 바뀌는 현대차 싼타페 포함, 수입차 등이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스텔란티스, BMW, 혼다, 아우디폭스바겐, 현대, 테슬라, 만트럭버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만 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지속 운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수리는 오는 2월 3일 시작하고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웨어 무상 업데이트를 받아
쌍용차 대형 SUV 렉스턴이 영국 자동차 잡지 4×4 매거진(Magazine)이 사륜구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 4x4)을 5년 연속 수상했다. RV 명가를 자처하는 쌍용차 진가가 랜드로버 등 경쟁차가 즐비한 영국에서 입증된 셈이다. 4x4 매거진 편집장 알란 키드(Alan Kidd)는 "매년 가을이 오면 가장 많은 질문이 렉스턴이 갖고 있는 최고 가치상을 누가 탈환할 것인지를 묻는 것"이라며 "그러나 대답은 항상 아니오가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4×4 최고 가치상 경쟁이 매우 치열했지만 "가격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 판매한 총 12개 차종 42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2개 차종 2355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및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에 의한 냉각수 누수로 흡기다기관의 열적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799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향후 전기차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3월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의 전기차 버전 'U100'을 선보이는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준중형 순
사전 계약 첫날 1만 8000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제네시스 플래그십 초대형 세단 G90가 연간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잡았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1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10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장 사장은 “G90는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
쌍용자동차의 첫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이 실시되며 사실상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엠블럼을 단 전기차가 모두 시장에 선보이며 친환경차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준중형 순수전기 SUV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은 전기차 세제 혜택과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2000만원대의 파격적 가격을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국지엠은 지난해 배터리 리콜 사태로 출시가 지연되던 볼트 EV와 볼트 EUV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어 이들의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 10
쌍용차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가격은 3880만 원~4390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을 결정됐으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200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쌍용차는 동급은 물론 국내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다.오는 3월 공식 출시를 앞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이 더해진 순수 전기차다.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
자동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가 6개월 연장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자동차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가 내린 결정이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개별소비세 30% 인하 6개월 연장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감면도 연장된다.전기‧수소차에 대한 취득세를 한도 140만원 이내에서 감면하는 세제 혜택이 오는 2024년 12월까지 3년 연장되고 이브리드차에 대한 개별소비세(한도 100만원)와 취득세(한도 40만원) 감면은 각각 1년 연장한다. 경차에 대해서는 취득세 감면한도가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돼 오는 20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특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미래차 신기술 개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제안한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가 올해 총 800여건을 넘었다. 국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인도, 중국 연구소 등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 2021’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필즈는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 스스로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싶은 과제를 시스템에 올리고 동료 추천을 받은 우수 과제를 실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아이디어 포털이다.현대모비스 미래차 연구개발을 이
지난 몇 년 사이 전기차 화재 사고와 그에 따른 대량 리콜이 화제가 됐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일렉트릭 배터리 팩을 모두 리콜해 교체하기로 했고, 한국지엠은 신형 볼트 EV과 EUV 출시 직전에 같은 방식으로 배터리 리콜이 시작돼 판매 시점을 미루기도 했다.과거 사례를 보면 전기차 화재 때문에 생긴 인명 피해는 대부분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화재발생 지점에 따라 불이 난 차는 물론 주변 차나 물건, 건물 등으로 불이 번져 심각한 물적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지 않다.무엇보다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는 이유는 언론과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 EV6도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국산 전기차 대표 모델 모두 결선에 진출, 유럽 올해의 차 수상 가능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 후보에는 아이오닉5, EV6와 함께 폭스바겐 세아트 대중 브랜드인 큐프라 본(Cupra Born)과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Tech, 스코다 엔야크 iV 7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총 39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결선에 오른 7개 모델 가운데 5개가 전기차라는 점에서 유럽 자동차 시장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하며 내구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되어 공급할 수
판매 서비스와 애프터 서비스는 사용 경험자가 같은 제품을 다시 구매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변은 물론,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호평이든 악평이든 사용 경험이 확산하면서 무작위 소비자가 신규 구매를 결정하는 데 엄청난 영향을 준다. 어느 제품이든 또 구매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품질 불만이나 불편을 오히려 브랜드를 신뢰할 기회로 만들고 유대감을 견고하게 해 주는 것이 애프터서비스다.고장 난 제품을 고쳐주는 단순한 기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접수 응대부터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적극적이고 결과에 대한
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친 것 이상으로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라는 점에서 자동차 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의미가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는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해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올해 독일에서 출
자동차는 안전장치와 편의장치 극대화로 단순 이동수단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진보하고 있다. 최근 화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같은 무공해차, 자율주행이다. OTA 같은 실시간 무선 업데이트, 스마트폰 커넥티비티는 기본이고 자율주행으로 가는 운전보조기능 ADAS가 관심을 많이 끌고 있다. 다른 차종 대비 차별화된 기능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사륜 조향장치가 제네시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을 중심으로 적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륜 조향이 최근 나온 기술이 아니고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지만 그동안 적용 모델이 많지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Semis)'가 이르면 연말 이전 상용 운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테슬라가 세미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한 2019년 대량 주문을 한 미국 펩시콜라가 최근 올해 안에 인도를 받아 상용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테슬라는 2019년 세미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혀왔으나 구체적 이유 없이 미뤄왔으며 지난 7월 공급망 문제로 2022년까지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부족으로 세미 생산이 2023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대량 주문을 한 펩시
중국 요소수 수출 금지로 국내 경유차에 비상이 걸렸다. 화물차가 멈추고 건설 현장 기계가 멈추고 심지어 소방차와 긴급차 운행도 멈추기 직전이다. 이 모든 사태는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로 중국 암모니아 생산 부족이 원인이지만 근본 원인은 우리에게 있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은 유럽을 벗어난 글로벌 지역 중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경유차 천국이 됐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다.지난 정부는 경유차를 친환경차, 클린 디젤이라며 보급을 장려해왔다. 그러는 사이 유럽 디젤차는 감소했고 우리는 환경과 연비가 좋은 차로 인식했다. 단종이 임박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 품귀현상이 온라인마켓으로 확산했다. 일반적으로 대형 상용차는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보충하고 디젤 승용차는 온라인과 대형 마트에서 구매해 왔다. 그러나 요소수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앞으로 더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대형 상용차가 온라인마켓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온라인마켓 상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요소수’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에
현대자동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서 유럽 대표 경쟁차종을 제치고 3개 비교 평가 모두에서 종합 1위를 휩쓸었다.독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비교평가를 각각 실시했다.‘아우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