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가 스포츠카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는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해당 모델이 최대 483km의 거리를 달릴 뿐 아니라 후륜구동으로 작동될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포드 자동차는 전기 SUV 소비자는 미국의 일렉트로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 유럽의 아이오니티(IONITY)와 협력을 통해 1만2000개의 충전소로 구성된 '포드패스(FordPass)'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포드패스
[도쿄]미쓰비시가 2019 도쿄모터쇼에서 K-왜건 콘셉트와 소형 SUV MI-TECH CONCEPT를 공개했다. 이르면 2020년 봄 생산이 예상되는 K-왜건 콘셉트는 혼다 N-BOX, 다이하츠 탄토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일본 경차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작은 크기에도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필러, 루프 등에 굵직한 라인을 적용해 차급 이상으로 풍부한 차체를 보여줬으며 안개등을 비롯한 램프류를 고급스럽게 꾸몄다. K-왜건 콘셉트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는 닛산 첨단 안전 시스템 MI-PILOT이 적용됐
[도쿄] 닛산이 2019 도쿄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아리야(ARIYA) 콘셉트와 전기차 IMk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리야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이 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트윈 모터가 장착된 순수 전기차다. 강력한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답게 발진과 가속의 능력을 키운 아리야에는 닛산 프로파일럿 2.0 등 첨단 주행 안전 및 보조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닛산은 아리야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며 미래 디자인 변화를 이끌 모델로 소개했다. 경차 규격의 사이즈를 갖고 있는 IMk 역시 순수 전기차로 새로
[도쿄] 스즈키가 버튼 하나로 후면의 구조가 완전히 바뀌는 새로운 컨셉의 와쿠스포(WAKUSPO. 사진 위)를 2019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와쿠스포는 후면의 공간을 왜건처럼 화물칸으로 변형 또는 실내로 전환할 수 있다. 전면부의 조명 구성과 인테리어도 개인 맞춤형 설정이 가능한 전기차로 1회 충전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스즈키는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허슬러 컨셉도 공개했다. 허슬러 컨셉은 '터프하고 강력한' 스타일의 디자인의 SUV다. 또한 운전석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 '하
[도쿄] 2019 도쿄모터쇼가 시작됐다. 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8개의 완성차가 참가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첨단 기술 등을 소개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올해 도쿄모터쇼의 규모는 참가업체의 수에서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모터쇼의 상황이 비슷하지만 일본 브랜드를 제외하면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르노뿐이다.규모는 줄었지만 내용은 알차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콘셉트카가 대거 선을 보였고 대중에 친숙한
현대자동차가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2일 현대차는 '2019 북미 상용 전시회(North American Commercial Vehicle Show)'를 앞두고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Neptune)'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의 차명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
대형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지상고를 높여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현대차 벨로스터가 등장했다. 현대차가 내달 열리는 미국 SEMA쇼 전시를 목적으로 개발한 콘셉트카 ‘그래플러(Grappler)’는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루프의 조명과 태양광 패널까지 더해져 정통 오프로더의 위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벨로스터 그래플러의 진입각, 탈출각을 조절해 비포장 도로와 모래 언덕, 진흙 등 각종 험로를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전지형 타이어와 맞춤형 브러시 가드로 오프로드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DS 오토모빌의 포뮬러E 레이싱팀 ‘DS 테치타(DS Techeetah)’가 2019/20 시즌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출전용 ‘DS E-텐스 FE20(DS E-TENSE FE20)’을 공개했다. 2015/16 시즌 출전을 시작으로 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DS는 DS E-텐스 FE20를 통해 2019/20 시즌에도 우승을 노린다.DS E-텐스 FE20은 DS 테치타에 포뮬러E 2018/19 시즌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안긴 ‘DS E-텐스 FE19’를 기반으로 모터와 인버터, 트랜스퍼 케이스를 비롯, 임베디드 시스템을
2005년 다임러 그룹에서 자회사로 독립한 내용을 몰랐다면 메르세데스-AMG는 그동안 단순히 벤츠의 고성능차를 제작하는 서브 브랜드로 인식됐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지난 10년간 자체 개발 스포츠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들이 내놓은 굵직한 자동차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음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2009년 300SL의 전통을 이어 지금 봐도 혁신적인 걸윙도어를 접목한 SLS AMG를 출시한 메르세데스-AMG는 2014년 2인승 스포츠카 콘셉트로 AMG GT를 선보이며 고성능 스포츠카의 명맥을 유지해 왔다. 그리고 그들이
구글의 자율주행 개발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르노와 함께 프랑스 샤를드골국제공항에서 파리 서쪽 라데팡스까지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목표는 오는 2024년 하계 올림픽으로 설정했다.16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와 웨이모는 오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샤를드골국제공항에서 라데팡스까지의 거리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일 드 프랑스 주의회 의장 발레리 페크레스(Valerie Pecresse)는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에 1억 유로, 한화로 약 13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
모터쇼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 시작된 얘기다. 세계 5대 모터쇼로 불렸던 도쿄 모터쇼도 예외는 아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2019 도쿄 모터쇼는 토요타를 중심으로 한 일본 업체와 벤츠, 스마트, 르노 그리고 BMW 튜너로 잘 알려진 알피나를 제외하면 익숙한 브랜드를 찾아볼 수 없다. 일본에서의 수입차 비중이 워낙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지만 올해 열린 대부분의 모터쇼 역시 참가 업체가 대폭 줄었다.일본자동차공업협회의 회장으로 이번 모터쇼를 지휘하는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다른 접근법으로 흥행을 노
현대자동차의 수소전지차 넥쏘와 투싼이 미국에서 1630만 km 누적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이는 달표면을 17번 왕복하는 거리와 맞먹는다.현지 시간으로 14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자사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와 투싼이 미국 전역에서 1630만 km의 누적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북미법인 제품 및 기업, 디지털 담당 부사장은 "넥쏘와 투싼 수소전지차가 지구의 유해한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수소충전 인프라가 캘리포니아와 미 북동부로 확장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