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자동차 생산은 367만17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 역시 내수 141만2912대, 수출 222만9733대 등 총 364만264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8 한국 자동차 산업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가 내수에서 2016년 수준인 182만대, 수출은 257만대, 생산은 410만대로 전망했으며 지난달까지 실제 자동차 생산
10월 기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약 149만대.(인사이드 EV) 11월과 12월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봤을 때 올 한해 전기차 판매는 사상 최대치인 20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연기관을 합친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를 넘어설 전망이다.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2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으며 중국의 BYD, BAIC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차는 10월까지 3만4000여 대, 기아차는 2만8000여 대를 팔았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제품 전시회 '2019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2세대 신형 CLA를 최초 공개한다.18일 벤츠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신차의 티저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A클래스 세단과 차별화된 독특한 경사를 지닌 신차의 루프 라인을 부분적으로 표현했다.벤츠에 따르면 신형 CLA는 동급에서 가장 감정적이면서도 지능적인 차량으로 벤츠의 최신 'MBUX'를 탑재
인피니티가 다음달 14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내 첫 순수전기차를 공개한다. 신규 EV 플랫폼과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신차는 콤팩트 SUV 세그먼트를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피니티는 다음달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브랜드 내 첫 순수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BMW X1과 비슷한 크기의 차체로 인피니티의 순수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이 첫
한국지엠의 위기설로 시작해 약 2년 만에 판매를 재개한 폭스바겐그룹, 역대 기록에 남을 폭염과 함께 찾아온 BMW 리콜 사태 등 다양한 야야깃거리를 남긴 2018년 한국 자동차 시장은 대내외 경기둔화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앞서 폭스바겐 사태로 강화된 신차 인증 절차에 더해 9월부터 모든 디젤차에 새롭게 도입된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규제 등으로 여느때 보다 신모델 출시가 드물었던 올해는 약 40종의 완전변경모델과 신차급 부분변경을 거친 차량들이 시장에 첫 발을 딛었다.저마다 원대한 꿈을 갖고 포부
포르쉐가 918의 차기 버전으로 내놓을 포르쉐 988는 아직 개발에 대한 소문만 무성할 뿐 어떤 단소조차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자동차와 항공기 디자인 렌더링을 그려 화제가 됐던 바 있는 인비시브(invisive)에서 988 스파이더의 디자인 렌더링 예상도를 그렸다.포르쉐의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차기 918의 이름은 포르쉐 988 Vision. 비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해 보건데 아직 컨셉트에 대한 정의 조차 완벽히 내리지 못한 차의 디자인은 렌더링 디자이너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충분해 보였나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자동차 산업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지난해 12월, 협회가 발표한 2018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전망보고서는 내수가 2016년 수준인 182만대, 수출은 1.5% 감소한 257만대, 생산 역시 1.4% 감소한 410만대로 전망했다.(수출 국내 생산분 기준)1월부터 11월까지의 신차 등록 누적 대수는 168만여 대, 수출은 223만여 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금 추세로 가면 협회가 전망했던대로 해외 판매는 부진하고 국내 판매는 예년 수준에서 멈출 전망이다. 내수 시장의 긍정 요인은 활발한 신차 투입, 폭스바겐
아우디가 '2019 CES'를 통해 차량용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한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선보일 e-트론 SUV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현지시각으로 13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 '2019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차량용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기술과 연동해 선보이게 될 해당 시스템은 모바일 영화관 스타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일 올해 한국시장에 출시되는 5종의 신차 라인업 중 대미를 장식할 모델로 '아테온(Arteon)'을 출시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졌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자리한 아테온은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해 차명이 지어질 만큼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공간, 탄탄한 주행성능, 안락한 승차감 등 세단이 갖춰야 할 미덕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알려졌다.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폭스바겐 브
토요타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아발론이 기대 이상의 첫 달 실적을 달성하며 이전 세대의 부진을 씻어냈다. 이에 회사 측은 출시 초기 좋은 시장 반응으로 내년도 연간 판매목표 달성이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출시 첫 달인 지난 11월 29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세대 모델이 지난 3년 간 판매된 양보다 많은 것이다. 2016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구형 아발론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230대에 불과하다. 연 평균 80대 안팎에 불과한 수치다.아발론의 선전에 힘입
지난 11월, 수입차 판매량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각 브랜드 별 베스트셀러들의 판매량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일부 모델은 지난 달 1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을 주도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5개 차종이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모델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세단이며, 가솔린 또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구동계 모델이 대부분이다. 반면 과거 수입차 시장을 주도했던 디젤은 단 1차종 뿐이었다.‘독야청청’ 벤츠, 3개 차종이 월 1000대 넘어11월 7208대를
2018년이 저물고 있다.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이 큰 탓인지, 12월은 계절과 상관없는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돕는다며 기부를 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일도 이때가 가장 많고 활발하다. 자동차 업체도 연중 가장 풍성한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연식이 바뀌는 시기 이전에 재고를 털어내야 하고 연초 제시한 판매 목표, 사업 목표 달성 여부가 갈리는 중요한 시기가 바로 12월이기 때문이다.넷플릭스가 최근 개봉한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수백 년 동안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전 세계 어린이에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