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한 자동차의 최대 약점은 보안이다. 완성차 제조사와 관련 부품사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분야도 해킹 등에 대비한 보안이다. 콘티넨탈이 CES 2017에서 미래의 디지털 이동성 기술과 함께 차량 내 생체인식 기술 등 보안성이 강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선 보인다고 밝혔다.차량 내 생체인식 기술은 차량의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거는 것 이상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운전중 히터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히터를 켰을 때 쾨쾨한 냄새가 난다면 우선 공기순환 모드를 외기순환 모드에서 내기순환 모드로 변경합니다. 외기순환 모드는 차 밖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엔진룸 내부나 외부공기의 불쾌한 냄새가 동시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만약 내기순환 모드에서도 불쾌한 냄새가 지속된다면 캐빈 필터를 점
구글 웨이모(Waymo)와 FCA가 공동 개발한 완전 자율주행차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의 첫 번째 이미지가 공개됐다. 웨이모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그룹의 자동차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회사다.총 100대가 생산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웨이모에서 개발한 컴퓨터와 센서, 텔레매틱스 등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2017년 초부터 도로 주행
닛산 중형 크로스오버 무라노가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2개를 받는 수모를 당했다. 남미 지역 판매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평가하는 라틴 NCAP의 올해 마지막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무라노는 성인탑승자 보호 평가에서 별 2개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도 별 4개를 받는 데 그쳐 크로스오버 차량으로는 드물게 낮은 등급의 점수를 받았다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이 까다로워진다. 경찰청은 20일, 개선된 운전면허 시험이 22일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선된 면허 시험에서는 학과시험 문제은행 문항 수와 범위가 늘어난다. 문항 수는 현행 730문제에서 1000문제로 늘어나고 여기에 보행자 보호, 긴급자동차 양보 등 안전운전 항목이 추가됐다.장내 기능 시험은 실제 운전에서 필요한 주행 능력을 요구하
혼다가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를 2017 북미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5세대인 올 뉴 오딧세이는 디자인을 완전 변경하고 파워 트레인에도 변화를 준 풀체인지 모델이다.혼다는 오토쇼 데뷔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함께 어린이의 티저 낙서를 함께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혼다는 어린이들의 드로잉이 올 뉴 오딧세이의 스타일링에 많은 영감을 줬으며 이를 통해 훼
현대차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주야간 도심 시승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CES 2017’에서 실시할 예정인 글로벌 기자단 대상 자율주행차 시승에 앞서 현지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승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아이
“또 한 번의 미친 짓”. 지난 9월 파리에서 만난 알리 카사이 르노 상품기획 총괄은 클리오의 한국 출시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가 말한 미친 짓은 강력한 경쟁차 쏘나타와 싼타페가 버티고 있는 한국 시장에 SM6, QM6를 내놓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소형 SUV 시장에 QM3를 투입한 것.“싸움에서 이기려면 전장에 나가야 승부가 날 것 아니냐”는 말도 했다.
도로 소음을 유발하는 자동차 타이어가 조용해진다. 환경부는 19일, 도로소음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고 있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국내에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 본격 도입에 앞서 환경부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 3곳, 수입사 5곳 등과 ‘타이어 소음 자율표시제’ 협약을 체결했다.내년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타
폭스바겐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2017 북미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롱휠베이스 버전으로 내년 여름 초부터 북미, 중국 및 유럽에서 연속 출시 될 예정이다.이 모델은 유럽 버전에 '올스페이스'라는 서브 네임을 붙이고 북미 및 중국 버전은 '티구안'으로 모델명을 이원화했다. 기존 티구안에 비해 휠베이스를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승용차에 타이어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TPMS는 자동차의 각 휠에 내장된 공기압력센서가 타이어 내부공기압을 측정해 펑크 등의 이유로 타이어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해 주는 안전장치입니다. 그런데 새벽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
소주 한 잔을 마셨을 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보통 사람을 기준으로 1시간 경과 후 0.03%다. 우리나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0.05%, 따라서 소주 한 잔 반은 물론 두 잔을 마시면 술이 센 사람도 단속 대상이 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 및 경제적 손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 운전을 하다 인적 사고를 냈을 때 운전자가
BMW가 내년 1월 8일 개막하는 '2017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7세대 뉴 5시리즈(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는 이번 오토쇼에 X2콘셉트와 M550i xDrive, 그리고 새로운 커넥티드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5시리즈는 향상된 역동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전 지원 시스템, 최적의 연결성
계절에 따라 세차를 하는 방법은 다르다. 특히 실내가 그렇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외투, 스웨터로 인한 미세 먼지가 쌓이기 쉽다.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을 하거나 통풍기를 작동시키면, 공기 전염을 통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가해 오염될 가능성도 높다. 실내가 오염되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피부질환이나,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푸조 3008이 Car Argus 2017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을 주관한 Argus는 프랑스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로, 매년 ‘최고의 SUV’를 비롯해 ‘최고의 시티카’, ‘최고의 패밀리카’, ‘최고의 컴팩트카’ 4개 부문에 대해 최고의 차를 선정
티볼리의 전설을 이어갈 렉스턴 후속(프로젝트명 Y400)에 대한 얘기와 스파이샷 노출 빈도가 잦아졌다. Y400은 내년 4월 또는 5월 출시가 예상되는 쌍용차의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정확하게 얘기하면 렉스턴의 후속이 아닌 바로 윗급의 프리미엄 SUV다. 한쪽에서는 Y400이 렉스턴 후속 프로젝트명이고 LIV-2가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라는 점을 들어 이를
스타워즈, 스타트랙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홀로그램 모니터를 BMW가 차량에 적용했다. BMW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CES에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혁신적인 인터페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홀로액티브 터치는 가상의 터치 스크린으로 작동한다. 촉각을 이용한 손가락 제스처로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였던 미시간 주에서 지엠(GM)의 공공도로 자율주행차 테스트 주행이 시작됐다. GM은 2017년 초부터 오리온 타운십 조립 공장에서 차세대 자율주행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리온 공장에서는 쉐보레 볼트 EV와 아베오(현지명 소닉)도 생산되고 있다. GM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는 워런에 있는 기술 센터 캠퍼스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공
잘 알려진 것보다 사소한 부주의, 그리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이 자동차 수명을 단축하고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이런 사소한 부주의가 초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일도 발생한다.예를 들어 경사로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 놓지 않으면 변속 시스템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시동을 걸자마자 곧바로 차량을 출발시키는 것도 특히 요즘의 겨울철에는 옳은 방법이 아니다. 습관적으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그러나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세우면 당겨야 하는 사이드 브레이크요
폭스바겐이 오는 2017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7 CES에서 지능형 커넥티비티와 지속 가능한 자동차와 관련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한다. 폭스바겐은 이번 2017 CES에서 사람과 자동차 그리고 주변 환경 간의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폭스바겐 전기∙전자개발부문 폴크마∙ 타네베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