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독일 부품업체 콘티넨탈의 48V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세닉과 그랜드 세닉에 탑재해 연말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들의 경우 유럽의 NEDC 모드 기준으로 연비가 13% 향상됐으며, 실도로 측정 기준으로는 더 많은 회생에너지 활용으로 연비가 21% 향상됐다고 밝혔다.또한 전동모터로 필요 토크를 보충하기 때문에 엔진 회전속도
유럽 환경청(EEA)이 CO₂배출 목표치를 초과한 페라리와 애스턴 마틴 등 자동차 업체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EA는 페라리는 약 41만1000유로(한화 약 5억946만원), 애스턴 마틴은 약 3만3000유로(한화 약 4091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할 전망이다.반면, 푸조, 시트로엥, 르노는 CO₂배출량이 가장 적어 각각 1위, 2위,
혼다가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를 2017 북미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5세대인 올 뉴 오딧세이는 디자인을 완전 변경하고 파워 트레인에도 변화를 준 풀체인지 모델이다.혼다는 오토쇼 데뷔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함께 어린이의 티저 낙서를 함께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혼다는 어린이들의 드로잉이 올 뉴 오딧세이의 스타일링에 많은 영감을 줬으며 이를 통해 훼
현대차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주야간 도심 시승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CES 2017’에서 실시할 예정인 글로벌 기자단 대상 자율주행차 시승에 앞서 현지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승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아이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의 창사 이래 최단기간 내수 1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19일 1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쌍용차 발산대리점(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행사에는 10만 번째 티볼리 출고 고객과 쌍용자동차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차량과 함께 주유권 및 티볼리 브랜드 컬렉션 기념품을 전달했다
랜드로버 코리아가 강렬한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리미엄 컴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HSE 다이내믹 모델에 ‘블랙 & 레드’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으며,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
현대모비스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119개소의 복지 단체와 결연 가구를 찾아가는 ‘소외이웃 사랑 나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과 장애아동 105가정에 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희망보따리 나눔’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말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에는 현대모비스 본사와 연구소, 각 공장과 부품사업소 등 38개 사업장의 임직원 등 500여명이 자원했다.
“또 한 번의 미친 짓”. 지난 9월 파리에서 만난 알리 카사이 르노 상품기획 총괄은 클리오의 한국 출시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가 말한 미친 짓은 강력한 경쟁차 쏘나타와 싼타페가 버티고 있는 한국 시장에 SM6, QM6를 내놓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소형 SUV 시장에 QM3를 투입한 것.“싸움에서 이기려면 전장에 나가야 승부가 날 것 아니냐”는 말도 했다.
도로 소음을 유발하는 자동차 타이어가 조용해진다. 환경부는 19일, 도로소음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고 있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국내에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 본격 도입에 앞서 환경부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 3곳, 수입사 5곳 등과 ‘타이어 소음 자율표시제’ 협약을 체결했다.내년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타
폭스바겐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2017 북미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롱휠베이스 버전으로 내년 여름 초부터 북미, 중국 및 유럽에서 연속 출시 될 예정이다.이 모델은 유럽 버전에 '올스페이스'라는 서브 네임을 붙이고 북미 및 중국 버전은 '티구안'으로 모델명을 이원화했다. 기존 티구안에 비해 휠베이스를
GM이 2018 트래버스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트래버스는 쉐보레 브랜드의 대형 SUV다. 2017 북미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될 트래버스는 내년 초 판매 예정인 신형 이쿼녹스와 유사한 외관을 갖고 있지만 쉐보레 플래그십 SUV에 걸맞는 크기를 갖는다.GM은 트래버스에 자연광 효과(natural daylight effect)를 제공하는 'D-Optic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승용차에 타이어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TPMS는 자동차의 각 휠에 내장된 공기압력센서가 타이어 내부공기압을 측정해 펑크 등의 이유로 타이어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해 주는 안전장치입니다. 그런데 새벽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
소주 한 잔을 마셨을 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보통 사람을 기준으로 1시간 경과 후 0.03%다. 우리나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0.05%, 따라서 소주 한 잔 반은 물론 두 잔을 마시면 술이 센 사람도 단속 대상이 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 및 경제적 손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 운전을 하다 인적 사고를 냈을 때 운전자가
폭스바겐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 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이 기간 전세계 시장에서 540만대를 판매했다. 11월 한 달은 53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디젤 게이트 이후 급감했던 판매가 회복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
메르세데스 벤츠가 내년 4월, S 클래스 쿠페 '나이트 에디션(Night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 클래스 쿠페 나이트 에디션은 내년 1월 개막하는 북미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익스클루시브 버전 확장 플랜 가운데 하나로 개발된 2도어 쿠페 나이트 에디션은 내년 1월 9일부터 유럽 지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나이트
BMW가 내년 1월 8일 개막하는 '2017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7세대 뉴 5시리즈(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는 이번 오토쇼에 X2콘셉트와 M550i xDrive, 그리고 새로운 커넥티드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5시리즈는 향상된 역동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전 지원 시스템, 최적의 연결성
계절에 따라 세차를 하는 방법은 다르다. 특히 실내가 그렇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외투, 스웨터로 인한 미세 먼지가 쌓이기 쉽다.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을 하거나 통풍기를 작동시키면, 공기 전염을 통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가해 오염될 가능성도 높다. 실내가 오염되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피부질환이나,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푸조 3008이 Car Argus 2017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을 주관한 Argus는 프랑스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로, 매년 ‘최고의 SUV’를 비롯해 ‘최고의 시티카’, ‘최고의 패밀리카’, ‘최고의 컴팩트카’ 4개 부문에 대해 최고의 차를 선정
티볼리의 전설을 이어갈 렉스턴 후속(프로젝트명 Y400)에 대한 얘기와 스파이샷 노출 빈도가 잦아졌다. Y400은 내년 4월 또는 5월 출시가 예상되는 쌍용차의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정확하게 얘기하면 렉스턴의 후속이 아닌 바로 윗급의 프리미엄 SUV다. 한쪽에서는 Y400이 렉스턴 후속 프로젝트명이고 LIV-2가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라는 점을 들어 이를
올해는 어느 해보다 변화도 많았고 국내외의 현안이 많아지면서 기복도 컷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더욱 이슈가 많아서 10대 이슈가 아니라 20대 이슈를 언급할 정도로 다사다난했다고 할 수 있다. 연말에 오면서는 국정논단으로 국가 차원에서 혼란을 거듭하고 있어서 정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당분간 포기해야 할 정도이지만 무난하게 극복할 것으로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