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현대차 소형 SUV(프로젝트명 OS)가 완전 신차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흥 경제국 중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모델 등을 국내 상황에 맞게 부분적으로 개조하는 수준의 신차가 아니라는 얘기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OS가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크레타 또는 중국 ix25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조한
인피니티가 차세대 중형 프리미엄 SUV의 브랜드 비전을 제시할 QX50 콘셉트를 2017 북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6 QX 스포츠 인스퍼레이션의 진화 버전인 QX50 콘셉트는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향후 디자인의 개념을 엿 볼 수 있는 모델로 '강력한 우아함(Powerful Elegance)'을 표방한다.QX50 콘셉트는 항공
마쯔다가 점화장치 없는 압축연소엔진을 2018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쯔다는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GM 등이 개발하고 있는 균일혼합압축착화(HCCI) 엔진을 2018년 말 업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다.마쯔다는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BEV와 PHEV를 각각 2019년, 2021년 출시할 계획이나 2030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내연기관차의 경쟁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지난 해 총 4011대의 차량을 판매, 113년 브랜드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롤스로이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롤스로이스는 아메리카(12% ), 유럽 (28%), 아시아태평양 (5%)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경신
폭스바겐 브랜드가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 시장에서 599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2.8% 성장한 수치다. 지난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4%나 증가했다.디젤 게이트 이후 주춤했던 판매는 이제 완연한 회복기고 인증취소와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진 국내 사정을 무색케 만들었다.2016년 글로벌 판매량은 598만 780
아우디 Q8 컨셉트, SQ5 TFSI가 2017 북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아우디 Q8 컨셉트는 SUV의 장점인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고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외관은 강인한 느낌의 곡선으로 넓게 디자인 된
현대차가 북미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의 최종 리허설을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오토쇼)’에서 시작했다. 이번 모토쇼에 앞서 열린 ‘CES 2017’에서 주,야간 시연으로 주목을 받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등 18대 전시한 현대차는 다음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미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이 '2017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다목적 컨셉카 I.D. 버즈(I.D. Buzz)를 비롯해 2개의 SUV 모델인 신형 티구안 롱 휠 베이스 버전과 신형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I.D. 버즈는 마이크로 버스의 형태를 지닌 새로운 컨셉카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기원과 E-모빌리티 미래 사이의 연결성을 구축한다.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17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볼트EV는 현지시각으로 9일 개막한 2017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 발표됐다.1994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기자 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 제품의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닛산 캐시카이가 미국에는 로그 스포츠로 출시된다. 미국인에게 캐시카이라는 발음이 어렵다는 것이 이유다.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로그의 후광까지 노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전격 인수했던 미쓰비시도 아웃랜더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소형 아웃랜더 스포츠를 미국에서 팔고 있다. 2017 로그 스포츠는 유럽 캐시카이보다 전장이 30cm, 휠베이스는 6cm 가량 짧
포르쉐가 911의 2017 GTS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GTS 라인업은 911 카레라 GTS, 사륜구동 카브리올레와 쿠페인 911 카레라 4 GTS, 911 타르가 4 GTS 등 5개다. 새로운 GTS는 수평 6기통 3.0 ℓ 터보차저로 450마력의 최고 출력을 확보해 이전 자연 흡기 GTS 모델보다 20마력, 현재 911 카레라 S보다 30마력
메르세데스-AMG가 GLA 45 4MATIC과 A 45 4MATIC 옐로우 나이트 에디션을 '2017 북미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AMG GLA 45 4MATIC은 공기 저항을 줄이고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프런트 에이프런과 루프 스포일러 립 디자인으로 외관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정부가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에 대해 4시간 연속 운전 이후 30분 이상 쉬도록 첨단 안전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의 새 규정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으로 운전 후 30분 이상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 순위가 인도에 밀려 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자동차 총 생산대수는 422만8536대로 지난 해보다 7.2% 줄었다.국내 생산 자동차의 수가 감소한 것은 내수 수요가 크게 줄었고 여기에 노조의 파업이 겹친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인도는 450만대 이상 생산 할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는 국
포드 스마트 SUV, ‘2017 뉴 쿠가’가 9일 출시됐다. 포드 유럽의 대표적 베스트셀링 모델인 쿠가는 2017년형을 통해 내ㆍ외부 디자인을 섬세하게 다듬고 편의사양과 연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외관은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는 후드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구성된 키네틱(Kinetic)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서 세계 자동차 산업 환경 및 환경 규제에 따라 국내 자동차 관련 정책 중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환경, 안전, 보험 등 분야별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환경을 소개한다.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 시행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비상저감조치(차량 2부제, 공공사업
기아차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8일 개막한 2017북미오토쇼에서 K8로 알려진 프리미엄 5인승 스포츠 세단을 스팅어(Stinger)로 이름을 붙여 공개했다. 5인승의 후륜구동인 스팅어는 모터쇼 등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그리고 사전에 누출된 여러 개의 스파이샷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홀, 헤드라이트의 폭은 좁고 날렵하게 만들었다. 프
닛산과 메르세데스 벤츠가 멕시코에서의 공동 생산 협약을 철회했다. 표면적으로는 수익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엄포에 굴복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닛산과 벤츠는 지난 2015년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2046억원)를 들여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공장에서 소형차를 공동 생산하는데 합의한 바 있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017년 상반기 국내 출시예정인 신형 푸조 3008이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Inside Lane이 선정하는 ‘2016 최고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을 주관한 Inside Lane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로, 매년 ‘최고의 패밀리카’를 비롯해 ‘최고의 그린카’, ‘최고의 퍼포먼스카’, ‘최고의 컨버
랜드로버 코리아가 150마력의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를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에 추가하고 국내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3689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여기에 2016년 전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Top 10에 등극, 랜드로버 역사상 첫 연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