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휘발유)이 야금야금 오른다. 1월 현재 휘발유의 리터당 평균 주유소 가격은 오피넷 기준(1월 19일) 1512원이다. 1년 전 1385원 대비 120원이 올랐고 최근 1개월 사이 100원이 올랐다. 이 방면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변동 폭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유가가 내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본다.한때 1200원대까지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국산차의 차체부식 발생건수가 수입차보다 최대 6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동차는 오래 탈수록 부식이 증가하는데 국산차의 부식이 수입차보다 심해 출고 후 3년 정도된 국산차의 부식정도가 11년된 수입차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주요 부식발생 부위로는 수입차는 하체 및 서스펜션 부
모조품 시장이 난무하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가 '짝퉁 부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업계에 따르면 핵심 부품인 터보는 2016년 기준, 연간 5000여개의 복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다. 비순정품 그리고 모조부품은 차량 성능을 저하시켜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유해 물질의 과다 배출 등 사회적 문제로 확대 될 수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업계는 이런 모조품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판매 3위 탈환을 선포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18일 가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해는 SM6와 QM6의 성공적인 출시로 르노삼성의 절대명제였던 자신감을 회복한 해였다"며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내수 12만대 이상, 수출 14만대 이상을 포함한 총 27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 밝혔다.박 사장은 이를 위해 "지난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기아차는 17일 공식 출시한 올 뉴 모닝의 가격을 이례적으로 내렸다. 1.0 가솔린 단일 모델에 5개 트림으로 출시된 올 뉴 모닝의 가격은 1075만원(베이직 플러스)부터 시작한다.이 가운데 주력 트림인 럭셔리는 10만원이 내렸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같은 중형급 사양을
연간 3조원이 넘는 매출로 막대한 수익을 남기고 있는 넘버원 브랜드치고는 옹색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6일 가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해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올해 40억원을 추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2015년 기준 벤츠 코리아가 기록한 영업이익은 1111억원이다. 2016년은 늘어난 판매 대수만큼 영업이익이 증가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 2017 도쿄 오토 살롱에서 3D디자인이 공개한 BMW M2프로젝트가 주목을 받았다.BMW의 컬러 라인업 가운데 가격이 가장 비싼 퓨어 메탈릭 실버(Pure Metal Silver)로 외관을 꾸민 M2는 크롬처럼 화려한 광채를 보여준다. 3D 디자인의 엔도 토루(Toru Endo
푸조 토탈팀의 스테판 피터한셀과 장-폴 코트레가 ‘2017 다카르 랠리' 대회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푸조 토탈 팀이 2년 연속 다카르 랠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2017 다카르 랠리에서 푸조 토탈 팀은 12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최종 순위 TOP3를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기록했다.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 해 수입차 업계 1위를 확정하고 이 가운데 E클래스는 연간 2만3000대를 판매하는 역변을 일으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이 1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6년 경영 성과와 올해 청사진을 밝혔다.벤츠 코리아는 2016년 총 5만634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9.9%의
최근 열린 2017 CES와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화두는 자율주행 및 반자율주행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자동차의 완벽한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ADAS는 자율주행차 뿐 아니라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추세로, 부주의 운전경보시스템(Driver Attenti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이하 NCS)는 교육현장을 산업현장에 맞추어 교육 및 기술과 자격의 기준을 일치시키고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현장에 맞는 청년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말은 맞는 말이지만 실제 적용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이다.최근 전국적으로 전문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주요 과목에서 NCS를 적용하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한 해 동안 145대의 대형 트럭을 판매한 사원을 포상했다. 현대차 대형 상용차의 가격을 대당 평균 1억6000만원으로 보고 2000만원대 쏘나타를 팔았다고 가정하면 1200대 이상의 실적을 올린 셈이다.주인공은 현대차 경기트럭 지점 송재열 차장이다. 그는 대형트럭만 157대를 팔아 ‘2016년 대형트럭 판매왕’을 차지했다. 휴일을 빼면 하루
진짜 금으로 만든 휠을 장착,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맥라렌 675LT가 공개됐다. 맥라렌이 단 25대만 만든 카본 시리즈 675 LT 스파이더 가운데 하나인 이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도색까지 완료한 3대 가운데 하나다.탄소섬유버전 P1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 보디 전체를 탄소섬유로 감싼 카본 시리즈 675 LT 스파이더는 지난 해 개발 계획이 발표된 직후 25
벤틀리의 전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벤틀리 CEO는 최근 개막한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향후 수년 안에 모든 벤틀리 모델 라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뒤르하이머의 이날 발언은 앞서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영입된 스테판 지라프가 순수 전기차의 가능성을 부정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벤틀리의 향후 제품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앞 다퉈 개발하는 자율주행차가 자동차 업체의 브랜드 파워를 약화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포드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가 성능과 디자인, 품질, 신뢰도 등 각각의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만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하면 그 의미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대다수 완성차 업체는 2020년대 초반, 자율주행차를 출시를 목표로
자동차의 여러 품질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부식이 국산차의 고질적인 문제로 드러났다. 한 번 시작되면 차체 주요 부위로 서서히 퍼져 '자동차의 암'으로 불리는 부식은 내구성에도 영향을 주고 미관도 좋지 않아 소비자의 불만 강도가 큰 대표적인 결함이다.부식은 금속 표면의 산화로 인해 발생하는 녹과 달리 이 산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금속이 부스러
일본의 정체성을 강조한 렉서스의 기함 올 뉴 LS가 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됐다. 1989년 첫 등장 이후 5세대인 올 뉴 LS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후륜 구동 플랫폼과 LC 500에 첫 탑재된 10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이전 세대보다 일본의 감성이 크게 살려 냈다는 것이다.렉서스는 올 뉴 LS가 모든 손님을 환대한다는 오모테나시(Omotenashi) 개념을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의 스파이샷이 노출됐다. 드롭탑 바디 스타일의 경량화된 모델로 람보르기니는 퍼포만테라는 모델명을 유럽 특허청에 등록해 놨다. 유럽에서는 퍼포만테가 혹한기 테스트와 뉘르부르크링에서 최근 자주 목격되는 람보르기니의 2017 슈퍼레게라의 새 타이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트랙 주행에 촛점을 맞춘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재규어, 부가티,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페라리, 알파 로미오, 포르쉐 등 슈퍼카를 대상으로 가상의 디자인을 내 놓는 디지털 아티스트 알렉스 임내즈가 최근 메르세데스-AMG의 렌더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UFO를 닮은 듯한 휠이 돋 보이는 랜더링은 실버 애로우를 테마로 초현대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활주로를 스치듯 질주하는 모습에 르망 프로토타입 스타일
폭스바겐은 예상보다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한국 정부와 소비자를 우롱했다. 실험 차량의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프로그램이 사용된 경유차를 단순 수입해 판매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 환경인증 관련 시험서류를 조작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자 ECU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것도 모자라 배출가스와 소음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몰래 들여오기까지 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