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한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소형 엔트리 SUV '쏘넷'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돌입한다. 또한 기아차는 인도 최상위 고객층을 타깃으로 카니발의 현지 전략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현지시간으로 5일 기아차는 인도 노이다(Noida)市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2018 Delhi Auto Expo, 이하 델리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MPV '카니발' 론칭과 함께 소형 S
캐딜락 브랜드의 5세대 에스컬레이드 실사가 공개됐다. 캐딜락 플래그십 SUV로 럭셔리를 지향하는 모델답게 5세대는 프런트 마스크가 간결하면서도 웅장하게 변신을 했다. 라인이 복잡하게 적용됐던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벌집 모양으로 단순하게 디자인했고 슬림해진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배치된 주간전조등을 특징으로 한다.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폭넓게 사용했던 크롬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보이는 재질로 대체됐다. 그러나 캐딜락이 2021 에스컬레이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콘셉트카로 공개됐던 것과 같이 크롬 라인을 사용
현대모비스가 미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기업인 KRELL과 협업해 개발한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가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13개 차종에 적용돼 있는 KRELL 사운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CES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콘셉트 차량인 M.Vision S에 장착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현대모비스는 프리미엄 카오디오 브랜드인 KRELL이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
사실상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와 운전자 개입이 극히 제한적인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에서도 차량간 혹은 자동차와 사람간 사고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경우를 대비한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들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를 통해 개발 중이고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자율주행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안전기술을 담은 'ESF 2019'를 통해 해당 분야 초석을 다지고 있다.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ESF 테크데이'를 통해 벤츠의 최신
현대차ᆞ기아차ᆞ제네시스 브랜드가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CD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 증가한 252만 여대의 차량을 판매한 BMW그룹은 고성능 M 브랜드에서 13만5000여대의 판매로 32%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경우 4.1% 감소한 34만6639대 판매에 멈췄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업계는 미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고성능에 값비싼 모델을 선보여 시장 반등을 꾀 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미니 일렉트릭 출시 행사에 참석한 안드레아스 램프카 미니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엔지니어들에게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경우 미드
제네바, 파리에 이어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더 이상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독일 자동차공업협회 주관으로 펼쳐져 왔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지난 1951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국제 모터쇼로 자리 잡아 왔다.1951년 첫 개최지인 베를린을 시작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지금의 프랑크푸르트로 장소를 옮겨 명맥을 이어온 해당 모터쇼는 승용과 상용으로 나눠 홀수 해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짝수 해에 하노버에서 모터쇼를 진행해 왔다.
자동차의 레트로 열풍이 작년 한 해 뜨거웠다. 세계 여러 모터쇼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과거의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복고풍 콘셉트카가 연이어 공개됐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를 재해석한 EV 콘셉트카 45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1960년대 소형차 N600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혼다 'e', 1969년대 504쿠페는 푸조 e-레전드 콘셉트카로 변신했고 클래식 미니를 재해석한 미니 일렉트릭, 단종된 비틀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폭스바겐 모델 e-비틀과 타입 2 밴을 모티브로 삼은 I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인도 노이다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리는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2020 Delhi Auto Expo)'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콘셉트를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향후 셀토스를 잇는 현지 전략형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다음달 5일에서 12일 사이 개최될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콤팩트 SUV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이를 앞두고 공개된 콘셉트카의 디자인 스케치를 살펴보면 전면부 새로운 모습의
미국의 슈퍼카 제조업체 하이페리온 모터스(Hyperion Motors)가 오는 4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0 뉴욕 오토쇼'를 통해 베일에 싸인 슈퍼 수소연료전지차를 공개한다.2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하이페리온 모터스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수소연료전지로 가동되는 신형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과 관련해선 거의 공개된 내용이 없으나 미국 항공우주국과 공동개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이페리온 모터스가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최근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형 콘셉트
21일 오전 서울 잠실 커넥트 투에서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 GR 수프라'의 국내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탑재된 토요타 GR 수프라는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 등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스포츠카로서 탁월한 핸들링과 안정된 코너링을 보여준다.또한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Active Sound Control)은 주행모드에 따라 강렬한 엔진음을 제공하며 운전의 설렘을 더해준다. 운
렉서스가 인간의 달 이동에 최적화된 '달 모빌리티 콘셉트 스케치(MOON MOBILITY CONCEPT SKETCH)를 공개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아트·패션 잡지 다큐먼트 저널(document Journal)에 공개된 콘셉트는 모두 7개로 지구와 다른 달의 환경에 맞춰 이동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무중력 상태에서의 이동에 최적화된 퍼스널 모빌리티 제로 그래비티(Zero Gravity)는 자기 부상을 이용한 모터사이클 형태로 시속 500km의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다.렉서스 코스모스(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