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수소 사업에 매진한 현대차그룹이 다음달 7일 관련 분야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이벤트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이동식 수소충전기, 고성능 수소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이들 제품군을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을 전용
V6 3.0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로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 토크 720Nm(73.4kgf.m) 성능을 발휘하는 슈퍼 하이브리드카가 국내 시장에 등장했다. 맥라렌 서울은 20일,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카 ‘맥라렌 아투라’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아투라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로 역대 맥라렌 중 가장 빠른 최고 시속 403km 기록을 갖고 있으며 세계 최초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한 스피드테일을 갖추고 있다. 아투라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환을 발표한 맥라렌의 트랙25 플랜을 가속화할
한국지엠 쉐보레가 순수전기차 볼트 EUV와 볼트 EV 국내 판매 제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11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 EUV와 신형 볼트 EV의 국내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뛰어난 성능을 갖춘 30개 차종의 다양한 전기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GM의 목표가 이 두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는 볼트 EUV는 쉐보레 정통 SUV의 DNA와 전기차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디자인
자동차 전시와 시승, 구매는 물론 디자인 철학을 포함한 브랜드 체험까지 가능한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가 5일 문을 열었다.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신규 브랜드 지향점이 담긴 공간으로, 서울 강서구 가양지점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완성됐다.이 곳은 직원 직접 응대를 선호하지 않는 추세에 맞춰 디지털 기반 언택트(Untact) 서비스로 운영한다.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 또는 기아 홈페이지에서 QR 코드로 디지털 아이디 ‘스토어패스(Stor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만5000달러, 한화 약 2800만원에서 시작하는 소형 해치백을 2023년경 출시할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온데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올 연말 생산을 시작하고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지 시간으로 3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이는 '不是郑小康'라는 이름의 중국 내 유명 자동차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가 개발한 2만5000달러 소형 전기차가 프로토타입 단계에 도달했으며 관련 부품 공급사와 협의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
도심에서 자동차를 없애 버리겠다고 선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이번에는 '교통 혼잡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로스앤젤레스, 뉴욕과 함께 차량정체가 극심하기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025년까지 차 없는 도심을 목표로 교통량을 제한하고 일부 거리 통행 제한과 같은 강력한 억제 정책을 펼쳐왔다.지난 2009년 시작한 교통량 제한으로 반짝 효과를 본 샌프란시스코는 그러나 우버와 리프트 등 공유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차량정체가 다시 심각해지자 도심 진입 차량에 혼잡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모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 버즈(Buzz) EV가 시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된다. 폭스바겐은 최근 ID 버즈가 시트 구성을 차별화한 3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D 버즈 유럽 버전은 6인승 시트를 갖추게 된다. 폭스바겐은 유럽에서 인기인 차량 공유 서비스에 맞춰 6인승이 투입되고 우버와 리프트 등에 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다고 밝혔다. 북미 버전은 4인승이다. 전통적인 패밀리밴 수요가 많은 시장 특성에 맞춘 것으로 2열과 3열이 마주보는 독특한 구성을 하게 된다. 반대쪽 탑승자가 멀미 등 불편이 우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무조건 보고 명령을 자동차 제조사와 운영자에게 명령했다. 현지 시간으로 29일, NHTSA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또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3~5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보고 명령을 발표했다. NHTSA 관리자인 스티브 클리프는 "NHTSA의 핵심 임무는 안전이다. 충돌 보고를 의무화함으로써 기관은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며 "데이터 수집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만5000달러(한화 약 2800만원)에서 시작하는 소형 해치백을 2023년경 출시할 전망이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이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볼륨을 높이고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더 저렴한 소형 해치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신차는 중국에서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하고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폭스바겐 ID. 3, 닛산 리프, 기아 니로 EV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 로고로 분위기를 바꾼 2022년형 기아 쏘울이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변경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2022 쏘울은 외관에서 후드와 리프트 게이트, 휠 캡을 다듬어 이전보다 담백한 외관에 새로운 기아 로고가 반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6개 트림 가운데 주력인 S, X-Line, GT-Line에는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버튼 시동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편의 사양을 추가했으다. 트림별 첨단 운전 보조사양도 강화됐으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단종됐다. 한편 쏘울은 판매 부진을 이유로 지난 1월부터 내수용 생산
미국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이 자동차 구독 서비스와 관련된 흥미로운 칼럼을 최근 내놨다. 현재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구독 서비스로 이뤄지고 자동차 역시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70%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매체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경우 2027년 시장 규모가 24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내년 말까지 소프트웨어 산업 총매출의 53%가 구독 서비스에서 이뤄지리라 판단했다. 이 같은 구독 서비스 트렌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포르쉐가 절제된 외관과 순수 정통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공개했다.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집약된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더블 위시본 프런트 서스펜션과 911 RSR GT 레이스카에서 기원된 디퓨저가 적용되고 최고출력 510마력의 4.0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은 내구 레이스에서 검증된 911 GT3 R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모델은 더 넓어진 차체와 커진 휠, 그리고 추가 기술적 특징에도 불구하고, 6단 GT 스포츠 변속기 모델이 1418kg,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
현대차그룹이 모셔널을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오닉 5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적용하고 로보택시 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2023년에는 리프트와 무인자율주행차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할 전망이다. 16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74억 달러(한화 약 8조원)를 투자한다. 현대차 미국 공장에서는 오는 2022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고 로봇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각),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히고 전기차 현지 생산 시설 구축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그린 뉴딜과 바이 아메리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동시에 전기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최초 공개했다. 페라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또 다른 한정판 시리즈이자 페라리만의 고유한 오픈 톱 전통을 계승한 '812 컴페티치오네 A'도 장막을 걷어내고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피오라노 트랙 인근에 신설된 GT 스포팅 액티비티 청사에서 진행됐다. 페라리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70년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서킷에서 성공을 거두며
신차를 구매해 5년간 소유했을 때 유지비가 가장 적은 브랜드와 모델이 발표됐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및 부품 가격 정보 사이트 캘리블루북(KBB)이 27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가 일반 및 럭셔리 브랜드에서 각각 5년 기준 평균 보유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KBB 5년 소유비용(5-Year Cost to Own award)은 2021년형 신차 구매 후 지출이 예상되는 연료비, 유지 및 보수 비용과 중고차로 되팔 때 잔존가치 등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산정
미국 2위 차량 호출 및 공유 업체 '리프트(Lyft)'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토요타가 5억5000만 달러, 한화 약 6116억원에 인수하며 미래차 개발에 속도를 더한다.현지 시간으로 27일, 니혼게이자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자회사 워븐 플랫닛 홀딩스는 리프트 자율주행차 사업부 '레벨 5'를 5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선지급금 2억 달러, 향후 5년간 남은 3억5000만 달러가 순차 지불되는 방식이다.이번 인수로 토요타는 리프트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동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새로워진 M3와 M4 출시와 서킷, 드리프트 그리고 짐카나까지 체험해 봤습니다. 고성능에 최적화한 여러 파츠가 추가되거나 개선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줬습니다.
소리부터 달라졌다. 센터 콘솔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순발력 있게 회전을 시작하고 510마력 최고 출력을 뿜어내는 소리가 이전 세대보다 날카롭고 우렁차졌다. 6세대로 이어진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만나봤다.우선은 천만이다. 돼지코 또는 전기 콘센트로 놀림을 받았던 라디에이터 그릴이 실제로 보면 이전 그 어떤 키드니 그릴보다 어울림이 좋다. 테두리 없이 차체에 녹아든 덕분에 간결하고 크기가 주는 웅장함도 제법 있다. 이 그릴이 M 하이 퍼포먼
포르쉐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새로운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2021 오픈 하우스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타이칸과 함께 전동화 시대를 개막한 2020년의 성공적인 경영 성과와 향후 브랜드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2020년은 모두가 여러 도전에 직면했던 특별한 시기였던 동시에, 포르쉐코리아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국내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기록적인 한 해이기도 하다”라며, “2021년은 타이칸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포르쉐코리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