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 버스가 가장 넉넉하고 안전한 캠핑카로 변신했다. 르노삼성차가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MASTER)’ 15인승 버스가 기술 지원을 받은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 된 것.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전장 6225mm, 전폭 2075mm, 전고 2495mm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캠핑카로 자주 사용되던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mm 더 여유롭다.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휠베이스는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경쟁사 장축 모델보다도 250mm더 긴 4335mm로 추가적인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 전력을 활용하는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상용화 시대를 앞당긴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7일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용 차량 V2G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건물에 공급하는 ‘V2B’를 실증함으로써 향후 V2G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의 충전과 방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V2G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지프 브랜드가 도심형 콤팩트 SUV '컴패스 리미티드 2.4 FWD' 2021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3일 지프에 따르면 신차는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과 지프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모던한 세련미를 선사한다.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로 개방감을 선사하고, 솔라 컨트롤 글래스 및 실버 사이드 루프 레일,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 등 한층 진화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실내는 7인치 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 탑재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연출하며, 듀얼존 오토 에어컨 및 프리미엄 에어필터링
자동차에 대한 상식과 현대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현재보다 다가올 미래를 위한 디바이스로 평가해야 맞을 것 같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이동수단으로 그리고 향후 스마트 디바이스로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 도구를 이용해 자동차 생태계를 넘어 새로운 산업으로 무한한 확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현대차의 도전이 아이오닉 5를 통해 조금씩 엿보인다. 당장 완벽하지 않더라도 기존 자동차와 다르거나 혹은 부족해도 이런 의미에서 오히려 반갑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1954년 설립 후 66년 역사 속 코란도 만큼이나 쌍용차에게 효자 모델로 자리한 렉스턴 시리즈는 기존 준대형 SUV에서 픽업 트럭으로 파생 차종을 늘리며 국산차 유일 정통 픽업의 명맥을 계승하고 있다. 2002년 9월 선보인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2006년 4월 액티언 스포츠, 2012년 1월 코란도 스포츠에서 2018년 1월 렉스턴 스포츠까지 알고 보면 쌍용차는 국내 픽업 트럭 역사 속 유일무이한 존재감과 함께 누적 판매 40만대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 중이다. 그리고 지난 20년 픽업 만들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렉스턴
미니밴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됐다. 토요타는 13일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이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AWD 6200만원, 2WD 6400만원이다. 국산 경쟁차인 기아 카니발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제공하지 않는다.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공간을 핵심 가치로 개발된 미니밴이다.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개발 키워드로 저중심 TNGA 플랫폼을 적용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서울 시장 보궐 선거 판세를 좌우한 20~30대 중고차 트랜드도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K Car(케이카)가 올해 1분기 전국의 직영점 및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미 하위권으로 빠진 경차는 물론 그랜저 HG를 제치고 그랜저 IG가 새롭게 베스트 셀링카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이전까지 베스트 셀링카는 직전 모델인 그랜저 HG로,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줄곧 1위를 차지해왔다. 그랜저 IG는 신차 출시 4년이 지나 중고차 시장에 공급이 활발해졌으며 감가상각 또한 일정 수준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첫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식 티저 이미지와 공개 일정이 공개됐다.현지 시간으로 31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산타크루즈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022년 미국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SUV, 트럭,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효율적 파워트레인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형 데크와 최첨단
기아 전동화 전략 출발을 알리는 EV6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EV6는 상반기 국내 출시, 하반기에는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EV6 공개가 갖는 의미는 크다. 북미 및 유럽 지역 환경 규제에 따른 과징금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가장 큰 시장 전기차 경쟁에서 거둔 성과에 따라 전동화 시대 생존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다.기아에서 '車'를 떼어내면서 새롭게 내건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첫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 전기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 전기차가 연이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에 빠졌다.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오늘 공개되는 기아 EV6는 모델명과 외관 차이 빼면 플랫폼과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주요 부품 대부분을 공유하는 쌍둥이 모델이다.따라서 사전 계약에 4만대 이상이 몰린 아이오닉5 반응이 기아 EV6에 이어질 것인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기아가 지난 15일 EV6 외관과 실내, 일부 사양을 공개한 이후 아이오닉5와 상당한 성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택을 위
현대차가 26일 아이오닉5 구매고객을 위한 전기차 멤버십 특화서비스인 ‘아이오닉 디 유니크(IONIQ The Unique)’를 다음달에 런칭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디 유니크는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알리는 아이오닉 5의 구매고객을 위한 멤버십 특화서비스로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취향에 따라 충전, 카 케어, 레저, 라이프·컬쳐 등 4개 카테고리에 포함된 9개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충전 카테고리에서 선택 가능한 서비스는 7kW 또는 11kW 홈충전기 제공, 30만원 상당
1995년 1세대 모델이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25년간 다섯 번의 완전변경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상품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오딧세이'는 혼다를 대표하는 간판급 미니밴일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첫 출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며 토요타 시에나, 기아 카니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등과 경쟁을 펼치는 모델이다. 최근 한국 시장에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로 출시되며 기아 카니발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의 주요 특징은 첨단 안전사양이 새롭게 추
새 출발을 알리는 봄이 오면서 중고차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시즌에는 새학기를 맞는 대학생, 취업에 성공한 사회 초년생들이 생애 첫 차를 활발히 구매하는 시기, 즉 성수기다.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사회 초년생들은 신차보다 중고차에 더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자동차에 대한 상식과 정보 부족으로 낭패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케이카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2030 연령층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중고차에 관심을 갖고 구매
지난 23일 오후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했다.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아이오닉 5를 소개하며 "
현대차가 '아이오닉 5' 순수전기차의 국내 판매 가격을 5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하고 오는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해당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우선 진행되고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 5000만원대 중반으로 설정했다. 앞서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판매 가격이 5999만원으로 책정된 것을 감안하면 아이오닉 5는 가격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 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 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현대자동차가 올해 북미 시장에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부사장은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 그는 인터뷰에서 산타크루즈와 관련해 "해당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래는 우리에게 분명 전동화의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순수전기 또는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첫 차 '아이오닉 5' 트레일러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2월 중순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5는 예고편에서 독특한 조명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전면과 후면은 기존 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파라메트릭 픽셀로 가득한 램프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작은 점을 촘촘하게 배치해 큰 틀로 완성되면서 첨단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절묘하게 조화시켜놨다.전면 헤드 램프 구성이 갖고 있는 독특함과 다르게 리어 램프는 모던한 감성을 살렸다. 역시 파라메트릭 픽셀로 완성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26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시장 내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2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
현대자동차가 올해 북미 시장에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완성도 높은 신차 예상도가 등장했다. 산타크루즈 픽업에는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신형 투싼 디자인 요소 역시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7일 카버즈 등 일부 외신은 'KDesign AG'의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 예상도를 소개하며 지난해 팰리세이드와 같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출시 후 시장 점유율이 꾸준하게 상승중인 현대차는 올해 산타크루즈 픽업을 선보여 더욱 긍정적인 판매 효과를 기대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