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차량 가격을 인하하고 새로운 트림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2024 코나 일렉트릭'을 4일 출시했다. 새로 추가한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에어벤트 등 선호 사양을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파츠를 적용한 모델도 신규 운영한다. 코나 일렉트릭 N 라인은 전∙후면 범퍼,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사이드 스커트 윙타입 스포일러,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부분 변경을 출시하면서 N 라인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선 보였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내ㆍ외관에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는 엑센트를 추가하고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은 세단 특유의 중후한 감성을 살린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실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가 됐다. MPGe는 휘발유 1갤런(약 3.785L)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이 중국산 수입 차량의 커넥티드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백악관은 29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중국산 차량이 카메라와 센서 등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의 민감한 데이터와 미국의 상세한 인프라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백악관은 중국산 수입 차량이 정보를 수입해 중국으로 전송하는 일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로 보고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차량의 커넥티드 시스템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테스트 중인 차량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코다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인도를 위한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직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해당 모델은 현지에서 개발 및 생산될 계획이다. 현지 시각으로 28일, 스코다는 쿠샤크 SUV, 슬라비아 세단에 이어 인도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세 번째 모델이자, 보급형 SUV를 2025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차는 콤팩트한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날렵한 헤드램프,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 라인과 루프레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Metaplant America, HMGMA)'에서 올 4분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현지 시각으로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조지아 주의회에서 개최된 '현대의 날(Hyundai Day)' 선포 축하 행사에서 2024년 4분기 HMGMA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당초 예상인 2025년 상반기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 GT4'를 공개했다. 파트너 레이싱팀과 서킷 주행 애호가를 겨냥한 해당 모델은 애스턴마틴 GT 라인업을 완성하며, 트랙 데이부터 포뮬러 1까지 모터스포츠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을 강조한다.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턴마틴의 최고 브랜드 및 커머셜 책임자는 "신형 밴티지 GT4는 타고난 승자이다. 감각적인 신형 밴티지 로드카에서 보여준 상당한 성능 개선의 이점을 누린다. 밴티지 GT3과 병행해 개발된 밴티지 GT4는 도로와 레이스카 프로그램 간의 시너지 효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SUV 2020~2023년형 GLE, GLS 총 10만 5071대가 미국에서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현지 시각으로 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2020~2023년형 GLE, GLS 총 10만 5071대는 잘못 설정된 변속기 소프트웨어가 발견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6기통 엔진과 9단 변속기 조합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이번 리콜 대상은 GLE 450 3만 2308대, GLS 450 7만 27633대 등 총 10만 5071대에 이른 것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손잡고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대체하고, 정비 및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수소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꾀한다.현대차는 27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 KD운송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폴스타의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가 중국 청두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올 중반부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추가 생산되는 해당 모델은 이를 위한 초기 생산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놀랍도록 매력적인 폴스타 3의 생산 시작은 폴스타가 하나의 차량을 판매하던 ‘원 카 컴퍼니’에서 ‘쓰리 카 컴퍼니’로 성장하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자 이정표"라며 "또한, 우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빌에 위치한 공장에서도 출시 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와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화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함으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세닉(Scenic) E-Tech 일렉트릭(electric)이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은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총 329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4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 외에 BMW 5 시리즈, 푸조 E-3008ㆍ3008, 기아 EV9, 볼보 EX30, BYD 씰, 토요타 C-HR 등 7개 모델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