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아지면 계기반 위ㆍ아래가 바뀌는 현대차 싼타페 포함, 수입차 등이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스텔란티스, BMW, 혼다, 아우디폭스바겐, 현대, 테슬라, 만트럭버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만 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지속 운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수리는 오는 2월 3일 시작하고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웨어 무상 업데이트를 받아
푸조와 시트로엥 중심의 PSA그롭과 피아트와 지프, 닷지 등을 주력으로 하는 FCA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증가에 따라 우리 산업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가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한층 더 친환경적이면서 합리적이고, 안전한 이동수단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기에 스텔란티스가 탄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테슬라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브랜드는 리막(RIMAC)이다. 리비안, 루시드, 카누, 피스커 등 생소한 신생 업체가 줄지어 세상에 나왔지만 리막은 단연 독보적이다. 자동차를 만들 것 같지 않은 크로아티아를 근거지로 한 하이퍼 전기차 제작사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 앞다퉈 투자를 하고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을 정도로 기업 가치가 높다. 현대차도 투자했다. 앞으로 나올 고성능 전기차 N 시리즈에 리막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작년 7월 세계 최정상급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 지분 55%를 리막이 사들인 일이다. 포르쉐가
엔카닷컴이 2022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1월은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보통 1월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데, 임인년 새해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9% 하
2021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0.5% 증가한 27만6146대로 최종 집계됐다. 한 해 동안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인지도를 공고히한 수입차는 7개 브랜드가 올랐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 신차등록대수는 11월 1만8810대보다 27.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2만3904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1년 연간 누적대수는 27만6146대로 전년 동기 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
글로벌 전기 승용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계 CATL 지배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 SDI는 각각 2·5·6위를 유지했다.4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80개국에 등록된 전기 승용차 배터리 총량은 23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0.9% 증가했다. 올해 연간 누적으로도 성장률은 2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 CATL과 BYD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꾸준한 중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 브랜드와 함께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의 공식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불모터스는 2002년부터 한국에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를 유통해 왔으며, 지난해 운영 간소화를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스텔란티스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브랜드를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제이크 아우만 사장 체제 아래 지프, 푸조, 시트로엥 및 DS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유통하게 된다.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한불모터스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
올해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모델 27대(중복 후보 제외)가 공개됐다(사진은 2021년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현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31일, 2021년 출시된 80대 신차 중 27대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 변경과 완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 80대가 1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차 후보 결선에 진출한 신차 특징은 동화 차량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시장 트렌드를 뚜렷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 차박 등 비대면 레저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자동차를 이용한 레저 인구가 늘면서 국내 시장에 대형 SUV 수요가 급증한 것도 요즘 변화다. 특히 대형 수입 SUV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출시된 대형 수입 SUV는 5인승부터 7인승까지 지원되는 공간과 혁신적인 기능, 세련된 내외관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프(Jeep)가 지난 11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반응이 뜨겁다. 어느 위치에 탑승해도 완벽한 안락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테슬라 조립 품질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는 가운데 전통의 미국 자동차 업체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 역시 품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트위터에 올라온 위치가 맞지 않고 각도도 휘어진 지프 '왜고니어' 후면부 배지 사진을 게재하며 조립 과정에서 작업자는 글자가 얼마나 잘못 배치되었는지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 워렌 트럭 조립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사진은 차량이 출고 직전 점검 중에 발견된 것을 사진으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3만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렌스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 및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며 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
지난해 7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내년 한국 시장에도 출시가 예정된 포드의 오프로드 특화 중형 SUV '브롱코'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현지시간으로 15일, IIHS는 포드 2021년형 4도어 브롱코의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해당 모델은 헤드 레스트가 충돌 부상으로부터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헤드램프가 커브길에서 미흡하게 작동된 이유로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획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톱 세이프티 픽과 II
올해 1~10월까지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로서 독주를 지속했고 SK On과 삼성 SDI도 상위 5위를 지키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CATL은 3위를 차지하며 중국 외 지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15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 112.1GWh로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이 40.5GWh로 131.5% 급증하면서
최근 미국산 대형 SUV와 픽업 트럭의 한국 시장 신모델 출시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차박' 열풍과 함께 캠핑과 아웃도어 등 여가 활동의 증가는 국내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판매 폭증으로 이어졌고 보다 다양한 수요를 위한 대응처럼 수입 대형차 특히 미국산 SUV와 픽업 트럭 출시가 자연스럽게 맞물렸다. 하지만 한편에서 이들 대부분이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 구성이란 부분에 주목된다. 당장은 국내 환경 기준에 적합한 차량을 판매하겠지만 5년, 10년 뒤를 생각하면 불과 5~6년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내세워
전장이 무려 5220mm, 현대차 펠리세이드보다 더 길고 넓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시승했습니다. 큰 덩치에도 승차감이 만족스럽고, 썩 괜찮은 오프로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1995년 2세대 모델이 국내 시장에 첫 도입된 이후 줄곧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하던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오프로더 성향을 덜어내고 그토록 갈망하던 도심형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됐다. 물론 국내에서는 여전히 플래그십 위상을 지키고 있으나 고향인 미국에서 새롭게 부활한 '왜고니어'에 의해 상위 타이틀을 내준 그랜드 체로키는 그 보상으로 추가된 3열 좌석과 브랜드 최초로 'L' 로고가 더해졌다. 그리고 완전변경을 통한 현대적 내외관 디자인, 이제야 좀 경쟁모델
국토교통부는 볼보트럭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에프엠케이,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42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H 트랙터 등 2개 차종 3095대는 가변축 제어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구동축 하중이 10톤 이상임에도 가변축의 자동 하강이 지연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이어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2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9% 하락했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많아지고, 완성차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지는 관계로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중고차 시장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국산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1.4% 감소한 1만8810대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 여파가 수입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BMW는 지난달에 이어 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달성하고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가 차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810대로 전월 보다 0.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1.4% 감소했다. 올해 1~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22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CATL 독주가 눈에 띄는 가운데 LG엔솔을 필두로 한국계 배터리 3사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2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1~10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16.2GWh로, 전년 대비 11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성장률 달성은 중국계 CATL과 BYD가 차지했다. CATL은 해당 기간 67.5GWh 사용량을 나타내고 점유율에서도 31.2%로 1위를 차지했다. BYD는 18.4GWh 사용량으로 8.5% 점유율을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