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를 대표하는 풀사이즈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다음달 6일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최근 신차의 국내 인증 연비가 공개됐다. 24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국내 연비는 도심 16.7km/ℓ, 고속도로 16.4km/ℓ를 포함 복합 16.6km/ℓ로 인증을 완료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6g/km이다. 이는 동급 국산 하이브리드와 비교 시 소폭 향상된 수치로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차 K7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 16.2km/ℓ의 연비를 나타냈다. 앞서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미국 EPA(환경보호국)
기아차가 9월 한 달 동안 국내 3만5800대, 해외 19만790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3만370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4%, 해외 판매는 1.9%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9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모두 줄었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9만4700대, 해외 시장에서는 168만 266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0% 증가했다.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4506대로 가장 많
중고차 구매를 위한 총 예산은 평균 1605만 원이고 할부 신청자가 가장 선호하는 기간은 36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올해 자사 중고차론 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구매를 선택한 연령층은 30대가 가장 많았다.차량 할부 구입 신청 비중 연령대는 30대가 약 42.9%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28.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대가 19.9%, 50대는 7% 였으며 60대 이상은 2%였다. 할부 신청 금액은 30대가 평균 1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40대와 50대는 1600만 원,
현대차와 기아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참가하고 대대적인 특판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내달(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한다.주요 차종별로는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의 할인
기아자동차가 8월 한달 간 국내 4만 4200대, 해외 17만 9448대 등 총 22만 364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3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4만 4200대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 중 신형 K9을 비롯 K시리즈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RV 모델 중에서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상품성 개선 모델과 쏘울 EV, 니로 EV 등 친환경 모델의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냈다.플래그십 신형 K9의 지난달 판매는 1204대로 5개월 연속 월 판매 1000대를 기록했
가격 정보 사이트 다나와와 삼성카드가 팔릴 때까지 매일 가격을 내리는 중고차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물 차량은 17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16일부터 30일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등록된 중고차량의 가격을 판매될 때까지 매일 인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되는 중고차량은 삼성카드의 리스/렌트가 만기 된 최상급 상태의 차량으로만 엄선된다.모든 판매 차량이 완전 무사고 혹은 무사고(단순교환) 차량이며 총 178개 항목에 대한 차량 점검을 거친 후 등록
오늘(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자동차 가격이 낮아진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국산차는 차종에 따라 2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싸진다. 개소세는 자동차 출고가의 5%로 이번에 3.5% 인하됐다.개소세가 1.5%P 낮아짐에 따라 교육세와 부가세도 낮아져 전체로는 차량 가격의 2.14%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로 올해 민간 소비가 최대 0.2%P, 국내총생산(GDP)도 많게는 0.1%P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자동차 업체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개소세 인하에 각각의 프로모션을 보태는 식으로 가격 인하 폭
현대·기아차는 정부가 18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 발표 안에 따르면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개소세율 인하 따라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원에서 최대 87만원까지, 제네시스는 69만원에서 288만원까지, 기아차는 29만원에서 171만원까지 소비자 가
기아자동차가 지난 한 달동안 국내 4만6000대, 해외 20만5216대 등을 판매해 총 25만1216대로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2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4만6000대를 판매했다. 최근 출시된 신형 K9과 K3,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상품성을 크게 높인 카니발이 선전했으나, 전국 지방선거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판매 전체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각종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K9은 지난달 1661대가 판매돼 3달 연속 월간
현대ㆍ기아자동차의 품질경영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세타2 엔진 대량 리콜 사태가 불거진데 이어 올 들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품질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더욱 큰 문제는 해당 논란이 점차 증폭되는 가운데도 현대ㆍ기아차는 별다른 대응이나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는 등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 일부에선 앞서 정몽구 회장이 강조해온 현대차그룹의 '품질경영'이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시스템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 또한 나오고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
기아차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는 K5와 K7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했다. 다음달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K5, K7 월드컵 에디션은 전방충돌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가 기본 적용된다.K5 월드컵 에디션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1.6 터보 18인치 스포티 알로이 휠, 가변형 무드조명, D컷 스티어링 휠, 전방주차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BCW), 앞좌석 통풍시트,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K7 월드컵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앞 차량의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거나, 차선을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를 가끔 목격한다.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DMB 시청을 하는 등 운전에 집중하지 않는 ‘전방주시 태만’ 운전자가 대부분이다.모든 운전자가 딴청을 피우느라 전방주시에 소홀한 것은 아니다. 내비게이션을 확인하기 위해 전방에서 고개를 돌리거나, 계기판을 확인할 때 전방주시를 놓칠 때가 있다. 특히 초보운전자에게서 ‘필연적’ 주시 태만이 빈번하게 발생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명 중 1명은 전방주시 태만이 원인인 것으로 나
현대모비스가 사드 여파 등의 이유로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시장에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 전동식 조향장치(MDPS), 헤드램프 등 첨단 제품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5월 현재 지난해 연간 수주 규모의 1.5배에 달하는 10억 70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5월 현재 중국 시장에서 지난 한 해에 올린 전체 수주 규모보다 50% 가까이 성장한 4억 2300만 달러 정도의 핵심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5년 1억 4800만달러, 2016년
현대차의 미국 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총 6만926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2%나 판매가 줄었다.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율이다.현대차의 지난 2월 판매는 5만8259대로 지난 해 같은 달 7만1006대보다 18.0%나 판매가 급감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가 1386대에 그치며 같은 기간 21.0%나 감소해 전략 수정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엑센트와 쏘나타, 아반떼 등 승용 라인업의 판매가 부진한 공백을 SUV 차종에 제 때 메워주지 못해서다. 같은 기
기아차 K7(수출명 카덴자)이 2년 연속 U.S.뉴스 & 월드 리포트(U.S.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 세단 대형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K7은 안전, 시트, 화물 적재 능력, 신뢰성, 가족 친화적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의 패밀리카는 현재 판매중인 126대의 신차와 SUV, 미니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11개 차급 및 차종으로 나눠 결정된다.올해 대형차 부문 패밀리카는 총 8개 모델이 경쟁을 벌였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K7는 풍부한 사양과 3.3ℓ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자고 나면 새것이 등장하는 세상, 지난 1월 출시된 부분변경 더 뉴 K5는 매무새를 바꾸고 꽤 많은 것을 보탰다. 2010년 5월 '2개의 얼굴 7개의 심장'으로 출시된 2세대 K5는 한때 쏘나타의 월간 판매량을 추월하면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경쟁차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지난해 SM6에 3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SUV와 준대형 세단에 밀려 수요가 대폭 줄기는 했어도 중형 세단은 각사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시장, 따라서 기아차는 기회를 노리며 절치부심했고 더 뉴 K5를 내놨다.더 뉴 K5의 가장 큰 변화
현대차 미국 판매가 또 줄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2월 판매가 2.3% 줄어들기는 했지만 현대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5만1132대에서 크게 줄어든 4만4732대에 그쳤다.감소율 12.5%는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136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1582대에 비해 13.8%나 판매가 줄었다. 현대차 부진은 엑센트와 쏘나타, 그랜저(수출명 아제라) 등 세단 라인업의 부진이 영향을 줬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엑센트의 판매는 37.9%가 줄었고 쏘나타는 54.2%, 그랜저는 62.6% 감소하는
기아차가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자사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50만 원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 가운데 시행 지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해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정부 지원으로 저감장치나 저공해 엔진 개조 사실이 없거나 적합판정을 받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경우다.기아차는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자가 자사 차량을 구매하면 버스 및 군수용, 일부 사업용을 제외한 전 차종 20만원, K5HEV, K7 HEV, 니로, 쏘울EV 등 친환경차는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제네시스 G70에 처음 탑재돼 호응을 얻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현대·기아차에도 확대 적용된다. 업데이트 서비스는 멤버십 사이트인 블루멤버스와 레드멤버스를 통해 제공된다. 서버형 음성인식은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기술로,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스티어링 휠 음
기아차가 설 연휴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승차는 K7, K7 하이브리드, K5, 스팅어, 스토닉, 레이로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1월 23일부터 1월 3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시승차가 제공된다.기아차는 또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3개 가정에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선정된 중증 장애인 가정에게는 2월 14일부터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