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지난 2017년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돼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됐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돼 본인 부담금 20%
도로교통공단 제15대 신임 이사장에 윤종기(59)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선임했다. 신임 윤 이사장은 오는 5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윤 신임 이사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지난 198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충북청 차장, 서울청 차장과 충북청장, 인천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교통, 경비 등의 주요 업무를 경험했으며 상황판단이 정확하고 빠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윤 신임 이사장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의 배기가스 실내 유입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자동차 안전센터(CAS, Center for Auto Safety)는 23일(현지시각), "익스플로러의 배기가스 유입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불만이 2700건을 넘었다"며 포드의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CAS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를 소유한 수백 명이 실내로 유입된 매캐한 냄새와 연기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되는 익스플로러는 2011년에서 2017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모델로 미국에만 약 130만 대에
자동차의 도심 제한속도를 줄이고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종합대책이 추진된다.정부는 23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이 크게 강화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하도록 한 현행 도로교통법은 건너려고 할 때로 강화된다.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이면도로)에서 보행자는 길 가장자리로 통행하도록 하고 있지만 상가와 주택가
터널과 교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발표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에 따르면 터널과 교량은 2배, 도로변 공작물 충돌 사고 치사율은 무려 5배 이상 높았다.공단이 최근 3년간(2014~2016년) 발생한 교통사고 실태를 분석한 결과, 터널과 교량 교통사고
현대차그룹이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에서 ‘2017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15일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볼보트럭의 비전 및 볼보트럭코리아의 2018년도 도로교통 안전에 대한 전략 등을 발표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차량 연결성, 자율주행 및 전기동력화를 기반으로 한 물류, 운송 업계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형 상용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볼보트럭의 비전에
창원 터널 참사 이후 고령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운전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10년새 47.7% 급증했으며 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운전자는 2013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총 9104명,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68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점유율은 OECD 평균 19.5%(2014년 기준)에 비해서 여전히 2배가량 높아 보행안전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지난해 발생한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가
국가 경제의 틀에서 보면 자동차는 가장 확실한 미래 먹거리의 핵심 산업이다. 자동차와 전사 산업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한다. 최근 먹구름이 몰려 있는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피부에 와 닿는 이유다.다른 분야와 달리 자동차 산업은 수많은 뿌리산업과 연계해 하나의 메이커에 5000개가 넘는 부품기업이 존재한다.
쉐보레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서울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쉐보레, 서울지방경찰청, 그리고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
현대차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주최측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과 후원사 현대차 김민수 브랜드전략실 실장 등 캠페인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공익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액션 포
회전교차로 내에서 회전하는 자동차의 진행을 가로막고 먼저 진입하려다 사고를 냈다면 누구의 과실이 클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 경우 진입을 시도한 자동차는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돼 최고 100% 일방 가해자가 될 수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체증 해소와 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전국의 회전교차로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정확한 통행 방법과 안전수칙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휴가철에 렌터카 교통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는 8월에 하루 평균 19.1건이 발생해 평상시 16.8건보다1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렌터카 교통사고의 9.7%가 8월에 발생했고 7월과 10월, 5월의 순으로 발생
고속도로에서 또 다시 대형 버스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버스 운전자의 근무 실태와 확인방법은 물론 비상 자동제동장치의 의무화 등 각종 대안이 나오고 있으나 유사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근본적인 문제를 제쳐두고 겉핥기식 처방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면 환경만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여 신
타카타 에어백으로 인한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호주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타카타 에어백의 인플레이터 결함에 따른 오작동 또는 전개시 발생하는 파편으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8명이 됐다.호주 경찰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한 남성이 가벼운 접촉 사소 후 에어백이 전개됐고 이 때 발생한 파편이 목 부위를 찌르면서 사망했다. 호주 경찰은 “사고가 난
쉐보레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쉐보레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전달한다. 국제아동안전기구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내 거점 쉐보레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의 7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 역시 버스운전사의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20만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 이러한 교통사고 원인의 94퍼센트가 휴먼 에러 즉, 운전자의 과속이
폭스바겐과 아우디 모델 45만대의 리콜을 촉발한 콘티넨탈 연료펌프 플랜지가 전 세계 여러 개의 다른 브랜드에도 공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제2의 다카타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다카타는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만 4200만대 리콜을 촉발했고 최근 파산했다. 콘티넨탈이 NHTSA(미국도로교통안전국)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결함이 발견된 연료
2013년 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은 도로교통공단이 3년 만에 A 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은 "2014년 5월 신용선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전사적 차원의 전략과 정책을 수립 후, 기관장부터 지방조직 평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공단은 지난 해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S 등급, 행정자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