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활용한 무선 충전 인프라 시범 사업이 올 4분기 국내에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폭스바겐그룹 역시 포르쉐 '타이칸'을 활용한 무선 충전 인프라 연구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폭스바겐그룹이 오크 릿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RNL), 테네시 대학(University of Tennessee)과 협업으로 탄생한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미래차 연구 사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매체에
지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9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 공식 출범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그룹 코리아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국내 수입차 법인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사전 녹화된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한국을 방한한 BMW그룹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 헨드릭 폰 퀸하임(Hendrik von Keunheim), BMW코리아 미래재단
시트로엥이 미래 도심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콘셉트 모델인 ‘어반 콜렉티프(URBAN COLLËCTIF)’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모델에는 도시를 보다 유동적이고 쾌적한 인간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트로엥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전이 핵심 가치로 담겨 있다. 세계 은행은 2050년에 이르면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도심에 거주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따른 주차난과 대중교통의 포화, 교통 체증 문제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시트로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도심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모빌리티에 대한
폭스바겐그룹 헤르베르트 디스 회장이 순수전기차 전환이 늦어지면 독일에서 3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스 회장은 독일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이 너무 느리고 이 경우 외국계 업체와 경쟁에서 뒤쳐져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와 같은 독일 시장에 신규 진입한 업체들과 경쟁은 전동화 전환의 가속성을 의미한다"라고 언급했다.이어 디스 회장은 테슬라는 1만2000명의
마개가 없는 '캡리스(capless) 주유구'가 적용된 볼보의 V40, V40CC 등 2개 차종 2948대에 대한 국토부의 공식 리콜이 최근 발표됐다. 해당 내용은 2014년 국내에서 소비자 불만과 함께 논란이 된 이후 2015년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후 약 7년 만에 나온 결정으로 업체의 보다 적극적이지 못했던 결함 시정 태도가 문제로 지적된다. 13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V40, V40CC 등 2개 차종 2948대에 대한 리콜을 밝혔다. 해당 차량은 주유구 설
제품 컨셉트를 확정하고 양산까지 단 20개월로 지엠(GM) 역사상 최단 기간 완성된 브라이트드롭 EV600(사진)가 공개됐다. EV600은 지엠 테크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경량 전기 상용차(eLCV)로 최근 초도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 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지엠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로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EV600 초도 물량은 브라이트드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운송업체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에 납품
현대차 그룹 글로벌 PR 총괄 임원으로 랜드로버와 벤틀리 출신 '앤드류 로버츠(Andrew Roberts)'를 영입했다. 로버츠 상무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전환기에 현대차와 기아 변화와 노력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알리는 일을 총괄한다.현대차와 기아는 중장기 사업 계획인 '2025 전략'과 '플랜S'에 맞춰 대대적인 개혁과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위주 사업을 로보택시와 UAM(Urban Air Mobility) 등 새로운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수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의 타이어 기반 플랫폼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이 ‘IDEA 2021’에서 자동차 및 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이로써 HPS-Cell은 지난 7월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21’ 모빌리티 및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본상(Red Dot)’, 지난 4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 ‘본상(Winner)’에 이어 ‘IDEA 2021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17일 현대차그룹은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
현대차그룹이 14일(현지시간) 미국 CPS에너지, OCI솔라파워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 및 전력 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PS에너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공영 전력, 천연 가스 회사로 텍사스 주의 약 120만 가구에 전력 및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텍사스 주는 미국에서 전력 생산규모가 가장 큰 주다. OCI솔라파워는 태양광 전문 기업 OCI그룹의 자회사로 북미 지역의 태양광 및 ESS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MOU 체결식은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에 위치한 OCI솔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2.3배 증가한 2만7000여 관람객이 방문했을 만큼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 조직위는 "수소모빌리티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소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기술혁신 기반 확대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평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신제품과 기술 등을 공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참여하는 한국형 수소위원회 'Korea H2 Business Summit(KHBS)'가 출범했다. 8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 KHBS에는 현대차, SK, 포스코, 롯데,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효성, 코오롱, 이수, 일진, E1, 고려아연, 삼성물산 등 국내 수소 관련 산업을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출범을 주도한 KHBS는 최고경영자 협의체로 회원사 간 수소사업 협력 추진과 수소 관련 투자 촉진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 초청 인베스
현대차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구상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모셔널과 함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차량 실물이 전시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개발을 위해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Aptiv)와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과 협력하고,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차량에 적용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자동차와 환경을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는 세상이 됐다.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친환경차 만들기에 주력한다. 친환경차 미래는 전동화다. 전동화차 범주에는 하이브리드카(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그리고 순수 전기차(BEV)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모터와 내연기관을 혼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효율성에서, 전기차는 전주기적(LCA, Life Cycle Assessment) 평가로 했을 때 환경성이 내연기관보다 못하다는 의심을 받는다. 그러면서도 전기차를 대세로 몰아가는 전략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다만, 내연기관을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프리미엄 중형 스쿠터인 BMW C 400 시리즈의 최신 모델 뉴 C 400 X와 뉴 C 400 GT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BMW 뉴 C 400 X는 뛰어난 기동성과 높은 활용성을 갖춘 도심형 스쿠터로, 복잡한 시가지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스쿠터인 뉴 C 400 GT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장비를 통해 더욱 쾌적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뉴 C 400 X 및 뉴 C 400 GT에는 최고출력 34마력, 최대토크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교통약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Wheelchair-Accessible Vehicle) 카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인 ‘EnableLA(인에이블엘에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다. 서비스명인 EnableLA는 ‘가능하게 하다’라는 뜻의 Enable과 첫 실증지역인 LA로부터 따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가 전용 모바일 앱 혹은 전화를 통해 차량이용을
기아가 첫 전용 순수전기차 'EV6'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사전계약에서 첫날 기아 라인업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한 EV6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폭발적 주행성능으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기아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정지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순간가속력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스타트업의 성장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현대차그룹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