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신형 3시리즈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문을 연 2018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3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커진 차체와 과감하게 변신한 프런트 마스크의 디자인. 키드니 그릴을 두터운 크롬 베젤로 감싸고 범퍼 등의 볼륨을 강조해 놨다. 차체의 길이가 전작 대비 76mm 증가한 4709mm로 늘어났고 휠베이스(2852mm)도 41mm 늘어났다. BMW는 차체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롱 후드의 이상적인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전폭은 1827mm, 전고는 1422mm다.차체는 커졌지만 중량은 알루미늄
어느덧 파리의 날씨는 한낮 기온 16도, 아침 저녁으로 체감온도가 4도 가까이 내려가며 오후 8시 무렵 해가 떨어지면 꽤 쌀쌀한 느낌이다. 하루가 다르게 선명한 가을에 접어든 파리 거리는 오가는 시민들의 옷차림에서 급변한 날씨를 체감할 수 있다. 기다렸다는 듯 꽤 두터운 코트를 꺼내입고 패딩을 입은 파리 시민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띤다. 여기에 파리지앵을 상징하는 머플러는 '필수템'. 계절에 맞지않는 멋쟁이 반팔과 반바지 차림은 일부 관광객 뿐이다.지난 여름 뜨겁게 불태우던 열정을 뒤로하고 낙엽이 하나둘 발길에 차이는
BMW가 중국에서 판매한 3시리즈 13만9000여대를 리콜한다. 에어컨 공조장치의 일부 부품이 마모돼 공기저항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때문이다.대상 차량은 2005년 5월부터 2011년 7월 사이 중국에서 생산된 3시리즈 8만9309대, 2005년 1월부터 2011년 7월 해외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입한 5만143대다.중국 시장규제 당국에 따르면 3시리즈 결함 차량에 대한 수리는 부품 수급이 완료되는 오는 11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SK엔카닷컴이 2018년 9월 자동차 시세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 시세다.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9월은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3%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그 중 쉐보레 크루즈 모델이 지난달 대비 최저가 기준 약 3.7% 하락한 844~1135만원을 기록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신차
영국의 조사기관 JATO 다이나믹스가 2018 상반기 가장 많인 팔린 자동차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국자동차의 순위도 있어 소개한다.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한 포드 F-시리즈였다. 픽업트럭의 나라 미국에서 판매가 대부분이지만 워낙 판매량이 많은 차라 수년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1년 전 보다 3% 판매가 증가한 53만 4,827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조용한 승자라고 표현하는 토요타의 준중형 세단 코롤라가 47만 8,122대를 팔아치웠고, 폭스바겐의 대표
7년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BMW 7세대 3시리즈가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최종 섀시 튜닝을 완료했다. 17일 BMW에 따르면 7세대 3시리즈는 최종 양산에 돌입하기 직전 서스펜션과 섀시 개발에 마지막 단계를 최근 완료했다. 주행성능 테스트를 위해선 대부분의 BMW 차량이 그렇듯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일명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코스가 이용됐다.특히 이 곳에서 신형 3시리즈는 위장 스티커를 장착한 프로토타입 차량을 이용해 광범위한 테스트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에서 연일 계속되는 차량 화재로 이슈의 중심에 선 BMW가 모두의 예상보다 빠르게 내연기관에서 전기로 파워트레인 변화를 시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BMW의 3시리즈 기반 전기차로 보이는 실험용 차량이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일렉트릭 테스트 비라클(Electric Test Vehicle)'이란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면부 키드니 그릴이 모두 막힌 부분 등을 고려할 때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는 차량임이 분명해 보인다.현재까지 3시리즈 기반 전기차의 정확한
BMW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 고율관세를 부과한지 불과 며칠 만에 중국 내 자동차 생산 증설 계획을 밝혔다. 10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그룹과 중국 합자법인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그룹 홀딩스는 9일(현지시간) 제휴를 더욱 강화해 신형 전기차를 포함 중국 내 생산 차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BMW그룹은 현지 합자법인과 함께 중국 내 두 개의 생산 공장에서 연산 52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BMW는 지난해 중국에서 45만대의 차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세단 'A4'가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 공개를 앞두고 일부 디자인 및 사양이 공개됐다.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A4는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쟁상대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재규어 XE 등을 의식한 모습이다.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A4와 A4 아반트의 디자인 및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아우디 A4는 지난 1994년 첫 출시 후 현행 5세대 모델까지 선보였으며 명실상부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전후면
노조가 발끈하고 나섰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조립공장에 현대차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히자 노조는 "2018년 임투와 연계해 총력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광주시의 완성차 공장은 메이커의 주문에 맞춰 자동차를 위탁 생산하고 공급하는, 말 그대로 '자동차 공장'이다. 주문이 있으면 현대차는 물론 쌍용차 또는 글로벌 업체의 자동차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다.고임금 구조에 수익성이 악화하고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으로 고질적인 생산 차질이 매년 발생하는 완성차의 입장에서 공장이 멈추지 않고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으 로 오는 6월 6일, 17시, 미디어 초청행사인 갈라디너를 시작으로 동남권 최대 ‘부산국제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벡스코 컨벤션홀 2층 써밋홀에서 개최 되는 갈라디너 행사는 국내외 언론사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갈라디너 행사의 초청강연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이슈로 부각된 자 율주행기술 및 지속가능성을 다루게 된다. BMW 코리아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의 ‘자율 주행 기술 및 전기차에 대한 전망’ 이
르노삼성차가 준중형 SM3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새삼 또 '사골' 논란이 불거졌다. 2002년 1세대 모델이 나왔고 2009년 출시된 풀체인지 2세대가 지금까지 팔리면서 '참 오래 우려먹는다'는 비아냥이 나온 것.평균 5년이면 과거의 흔적을 깡그리 지워버리고 말 그대로 풀체인지 신차를 만들어내는 국내 생산 신차의 교체 주기로 봤을 때, 10년이 다 돼가는 SM3는 사골 얘기를 들어도 마땅해 보인다.SM3와 함께 대표적인 사골차로 불리는 모델이 또 있다. 기아자동차 대형 SUV 모하비는 2008년 처음
미국 소비자협회가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 모델 3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구매를 권유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자동차를 포함,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평가 결과는 미국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테슬라 모델 3의 향후 판매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리포트는 21일(현지시각) "모델 3의 가속 및 핸들링 성능은 BMW 3시리즈와 아우디 A4에 버금가지만 제동거리에서 중대한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모델3는 60마일(96km/h)의 속력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포드 풀사이즈 픽업 F 150보다 7ft
BMW 차량 31만 여대가 영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2007년 3월에서 2011년 9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1시리즈와 3시리즈, Z4, X1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이다.해당 차량은 퓨즈 박스와 배터리를 연결하는 전선에서 마찰로 인한 부식이 발생해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즈 박스에 전원이 연결되지 않으면 시동은 물론 램프류를 포함, 각종 전기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이상 유무를 알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영국 교통 당국에 따르면 2016년 66세의 퇴역 군인이 고장으로
현대자동차의 가격폭이 넓은 까닭은? 한국지엠이 할인율이 높은 이유는? BMW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은 자동차 브랜드들의 가격 정책과 프로모션에 대한 궁금증은 많지만,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최근 ‘컨슈머인사이트 연례조사’에서 2013년부터 ‘17년 까지 매년 새차 구입 1년 이내인 소비자에게 실제 지불한 차량구입 가격과 회사/영업사원으로부터 받은 할인/혜택의 규모를 물어,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차량가격, 할인금액, 할인율을 정리해 공개했다.2017년 결과를 중심으로 보면 평균 차량가격은
북미시장에서 판매 예정인 제네시스 라인업 스포츠세단 G70 수동변속기 모델의 현지 연비가 공개됐다.북미시장에서 판매 예정인 G70 수동변속기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와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리며 뒷바퀴 굴림 전용이다. 성능은 기존 8단과 동일한 252마력의 최고출력과 36.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이 밖에 북미형 제네시스 G70에는 스포티한 주행감을 위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LSD)과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탑재된다. 실내는 운전석 바닥에 3개의 알로이 페달이 적용되고 헤드업 디스
지난 2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에 BMW 320d가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 등장했다. 320d는 지난 한 달 총 1,585대가 팔려 전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2만1,075대) 보다 5.4% 감소한 1만9,928대로 집계됐다. 또 올 해들어 2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4만1,003대로 전년 동기 누적(3만2,886대) 보다 24.7%
SK엔카닷컴이 3월 자동차 시세를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 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 차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 조사 결과, 3월은 중고차 시장 성수기답게 전 차량에 걸쳐 전월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시기에 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국산·수입차 전체적으로 시세 변화가 적었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대비 1~2%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큰 하락세
2월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감소했다. 카이즈유가 제공하는 자동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총 2만643대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200대로 1위를 유지했고 BMW(6118대), 토요타(1240대), 렉서스(1021대)가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BMW 3시리즈(사진)가 3175대로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고 벤츠 E클래스(2516대), BMW 5시리즈(1945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한편, 등록 기준 2월 국산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7년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BMW 5만9624대, MINI 9562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3.0%와 10.8% 증가했으며, 롤스로이스 86대를 포함해 자동차 부문은 전년 대비 21.2% 늘어난 6만9272대가 판매됐다. BMW 모토라드는 236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2.4% 성장했다.BMW 브랜드의 2017년 전체 판매량은 총 5만9624대로 전년 대비 23.0% 증가하면서 단일 브랜드 기준 5만대를 돌파,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작년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