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BMW가 8세대 완전변경 5시리즈 세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라인업에 신규 추가될 신형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당초 예상과 달리 순수전기차가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출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7일, BMW는 8세대 5시리즈 기반 첫 파생 모델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992년 M5 투어링을 최초로 출시한 BMW는 2007년 V10 버전을 선보이고 올 하반기 약 16년 만에 완전변경모델을 출시한다. 이번 공개된 신형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를
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전기차 'ID.4' 2023년형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형 ID.4의 가장 큰 변화는 전기차 구매 시 최대 고려사항인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다. 2023년형 ID.4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440km로, 기존 405km 대비 35km가 증가했다. 또한 도심 기준 주행거리는 484km로 기존 426km 대비 58km 증가하고 특히 저온 주행거리가 기존 288km에서 389km로 향상되어 전기차의 취약점으로 알려져 있는 겨울철 주행거리 또한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로 재편할 계획을 밝힌 벤틀리가 2026년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선보인다. 해당 모델에는 '모빌아이 슈퍼비전' 기반 레벨 3 자율주행기능 또한 포함된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은 벤틀리 CEO 애드리안 홀마크 영국 현지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벤틀리 첫 순수전기차는 초기 고속도로 및 자동 주차와 같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결국에는 향상된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벤틀리 순수전기차는 폭스바겐그룹의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해당 플
공공 충전 인프라 부족이 전동화 전환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가운데 5분 충전으로 100마일을 달릴 수 있는 획기적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유럽이 주목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공공 충전 인프라가 예상보다 더디게 늘어나는 부분을 지적했다. 특히 영국의 경우 2019년 이후 전동화 모델 판매가 359% 증가한 반면 공공 충전소는 121% 증가에 그쳐 심각한 충전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오스트리아 조선소 프라우셔(Frauscher)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E-퍼포먼스를 반영한 혁신적 전기 요트를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포르쉐는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에어(Frauscher x Porsche 850 Fantom Air)'로 알려진 이번 결과물을 통해 인상적인 가속과 엄청난 견인력, 럭셔리 하면서도 지속가능한 퍼포먼스, 그리고 영감을 주는 디자인 등 순수전기차 '타이칸'에서 증명한 독보적인 특성을 수면 위에서 다시 한번 선보일 계획이다.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토레스 EVX'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관련 인증 절차를 밟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는 지난주 토레스 EVX 2WD 18인치 사양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했다. 이후 토레스 EVX는 국토부 전비 인증을 포함한 관련 서류 절차 등을 남기고 있다. 이번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토레스 EVX에는 중국 BYD가 제작하는 73.4kWh 블레이드(LFP) 배터리가 탑재되고 전기 모터 최대 출력은 152.2kW, 공차중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본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지난 3월, 35년 만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을 변경한 과거 쌍용차가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브랜드 명칭을 'KGM'으로 통일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쌍용차가 'KGM'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과감한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또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회사는 KG 모빌리티로 글로벌 재런칭을 기획했으나 일부 고객 및 업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순수전기차 버전 글로벌 최초 공개 계획을 밝히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에스컬레이드 IQ'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최초 공개되고 GM의 얼티엄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3개의 전기 모터가 더해져 약 10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개된 에스컬레이드 IQ 티저 이미지를 통해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셀레스틱, 리릭과 유사한 라이팅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한 모습으로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BMW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순수전기차 버전 i7 일부 모델에서 충돌 시 시트 고정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현지시간으로 1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 7세대 7시리즈 및 i7 일부 모델의 경우 앞좌석 시트 조정 시스템이 사양에 따라 용접되지 않을 수 있고 이 경우 충돌 시 시트가 고정되지 않아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모델의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 30일부터 2023년 1월 18일 사이 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16일 국내에서 공개했다. 이번 공개 이벤트는 하반기 출시에 앞서 진행된 것으로 스펙터는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롤스로이스는 스펙터 한국 공개 행사를 위해 특별 맞춤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크레센도(Crescendo)’를 선보였다. 프랑스 리큐어의 오묘한 빛깔에서 영감을 얻은 샤르트뢰즈와 블랙 다이아몬드 에어로 투 톤으로 마감된 차량은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혁신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 하반기 '폴스타 2'의 첫 부분변경을 실시한다. 외관 디자인의 일부 변화를 포함해 파워트레인의 대대적 업데이트 그리고 약간의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특히 롱레인지 싱글 모터 버전의 경우 현재 전륜구동 기반에서 후륜구동으로 변경되고 기존보다 높은 출력의 신규 전기모터를 통한 순간 가속력 향상,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역시 소폭 늘어날 예정이다. 이런 변화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롱레인지 싱글 모터 사양에 대한 존재감이 더욱 부각된다.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의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지만, 특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Y, 니오 EC6 등과 경쟁하는 중형 SUV 'G6' 사전계약에서 3일 만에 2만 5000대의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샤오펑 G6 사전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번 놀라운 사전계약 수치를 바탕으로 샤오펑은 올 하반기 안정적 물량 공급을 달성한다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샤오펑은 G6 월간 판매량을 6000~8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올 2분기 내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약속했다. 전기 모터 사양에 따라 2가지 트림
순수전기차 전환에 다소 보수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완전충전시 최대 12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통해 시장 반전을 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3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개최된 기술설명회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 및 차세대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혔다. 발표 내용에는 2026년경 출시될 차세대 모델을 통해 현재 전기차보다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위한 향상된 배터리 탑재 가능성이 담겼다. 보다 구체적으로 토요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순수전기차 EQS, EQE 일부 차량에서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한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 현상이 발생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EQS, EQE 2종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에 따른 전력 손실을 이유로 총 8281대 차량이 리콜된다. 벤츠는 지난해 10월, 전기 구동계 오작동을 나타내는 현장 보고를 처음 접수하고 해당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상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정 조건에서 소프트웨어가 전기 구동계를 비활성화 하는 오류를 발견
미국 제너럴 모터스가 전동화 100% 전환을 목표로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했지만, 최근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에 6억 3200만 달러, 한화 약 8100억 원 투자 계획을 밝혀 그 속내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인디애나 포트웨인 공장의 조립 시설에 6억 32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차세대 모델 생산을 위한 컨베이어, 장비, 설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GM은 기존 북미 자동차 공장을 재정비하고 보다
기아가 이달 중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V9' 글로벌 순차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공간과 다목적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대형 순수전기 SUV가 국내외 시장에 속속 등장하며 이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3열 대형 순수전기 SUV에는 테슬라 모델 X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리비안 R1S 등이 선보이고 있으며 기아 EV9과 함께 올 하반기 볼보자동차 EX90, 내년 현대차 아이오닉 7 등이 출시되고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 토요타에서도 3열 대형
순수전기차 전환은 조금 뒤처진 모습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보유한 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1955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난해 16세대 완전변경을 거치며 보다 스포티한 콘셉트로 무장한 해당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의 과감한 변신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무엇보다 기존 일본 내수 중심에서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순차 출시되는 부분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크로스오버로 국내 출시된 크라운
국토교통부는 기아, 폭스바겐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 4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 판매한 9개 차종 5만 44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 레이, 셀토스, 스토티지 등 6개 차종 4만 80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4 82kWh 4815대는 차문걸쇠장치 내 이물질 차단 불량으로 차문제어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정차 또는 15km/h 미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2274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시장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8%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708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8%, 전월에 비해 4.5% 증가했다. 총 1만 9996대를 판매해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 현대차는 5월 한 달간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 1만 2487대를, 순수전기차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