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무겔로 서킷에서 개최된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296 챌린지’를 공개했다. 2024 시즌 페라리 챌린지에서 데뷔 예정인 본 차량은 페라리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챔피언십 역사상 9번째 모델이다. 페라리 챌린지는 현재 32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296 챌린지는 페라리 원메이크 시리즈가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실력과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296 챌린지 개발팀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온 페라리의 독보적인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오리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일, 현지시간)까지 4일간 진행된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2번째 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3개국에 걸쳐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국가의 험난한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중부 유럽 랠리는 기존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랠리인 만큼 드라이버와 참가팀의 빠른 적응력과 랠리카의 순수 성능이 경기 결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국내 시장에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등을 선보인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최종 라인업을 완성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내달 5세대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모델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됐다.1997년 1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첫 9개월 동안 높은 인도량과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3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0만 대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30만 대를 달성했다. 1~3분기 매출액은 16% 증가한 2351억 유로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주문량은 서유럽 지역에서만 140만 대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 부문 순유동성은 367억 유로로 매우 견고하게 유지됐다.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 외장 디자인을 우선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27일, 기아에 따르면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카니발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와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뤘다.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했다. 기아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인증 중고차를 내달(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오늘 차량 제조사로서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스페셜 ‘SF90 XX 스트라달레’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트랙 전용 익스트림카를 제작하는 ‘페라리 XX 프로그램’ 최초의 공도용 모델이다.페라리 모델 가운데 가장 극단적인 형태를 갖고 있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지난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한국에서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냈으며 799대 한정 생산 분 모두 이미 완판이 됐다. SF90 스트라달레의 PHEV 레이아웃을 계승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최고출력 797마력(c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도심 저속주행에서 대부분을 순수전기차와 동일한 EV 모드로 달리고 중고속에선 거침없는 가속감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이전 대비 향상된 N.V.H.와 주행 보조 시스템 그리고 외관의 스포티함 만큼 더욱 발전한 주행 성능에도 항상 20km/ℓ를 웃도는 실연비를 기록하는 놀라운 연료 효율성에 감탄이 나온다. 과거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함께 국내 수입 중형 세단의 한 축을 담당하던 혼다 어코드가 11번째 완전변경을 통해 더욱 놀라운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역동성을 강조한 파워트레인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토요타가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미스터리 신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토요타는 "새로운 새벽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해치백 형태 차체 실루엣을 담은 신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제공된 토요타의 미스터리 티저 이미지는 낮은 차체와 스포티한 헤드램프를 통해 고성능 차량으로 짐작되지만 내연기관 혹은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추측만 이어질 뿐 아직까지 정확한 차명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트럭용 배터리팩 개발에 나서며 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타타대우상용차와 트럭용 배터리팩에 대한 공급을 확정하고, 배터리팩 개발과 특장차 등 전기 상용차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4년 상반기부터 배터리팩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5년부터 배터리팩을 양산해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상용차용 배터리팩은 일반 도로 주행뿐 아니라 여러 가혹한 운전 환경에도 문제없는 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가 급성장 중인 인도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현지 전략형 모델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는 가운데 기아의 인도 전략형 소형 SUV '쏘넷' 부분변경 프로토타입이 국내에서 포착됐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2320만 대), 미국(1420만 대)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또 이중 승용차 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더해 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다크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9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온라인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에 이어, S60 다크 에디션 역시 9분 만에 55대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S60은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매 대기 기간이 발생했던 볼보의 대표 세단으로 이번 S6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해 S60 구매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절호의 기회로 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닛산이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전동화 미니밴의 미래를 예고하는 콘셉트카를 사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닛산은 '하이퍼 투어러 콘셉트'를 최초 공개하고 2023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일반에 첫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닛산이 선보인 미래 콘셉트카 시리즈 중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차량은 미니밴 형태에 꽤 날카로운 외관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콘셉트카 전면부는 LED 라이트바가 자리하고 날렵한 프런트 엔드로 구성됐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지난 반세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기본기가 가장 뛰어난 세단으로 인정을 받아 온 혼다 어코드의 최신 버전이 국내 시장에 선을 보였다. 혼다코리아는 17일, 11세대 ‘올 뉴 어코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한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 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VAT포함)으로 외장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렉서스가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쇼' 개막을 앞두고 향후 전동화 라인업을 예고하는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공개된 두 장의 티저 이미지 중 하나는 해당 콘셉트카 전면부로 슬림한 헤드램프와 긴 후드, 날렵한 루프라인을 특징으로 스포츠카 혹은 쿠페와 유사한 모습이 담겼다. 또 후면부는 BMW 8시리즈 그란 쿠페와 아우디 A7 등과 비슷한 4도어 쿠페 형태를 나타내며 슬림한 테일 램프, 블랙 루프가 눈에 띈다. 이번 콘셉트카 티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스포츠세단 '스팅어' 후속 개발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앞서 외신 및 관련 업계는 스팅어 계보를 잇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기아 전기차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아 송호성 사장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개최된 '2023 기아 EV 데이' 자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팅어 후속 개발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이 자리에서 송 사장은 스팅어 후속 개발 혹은 수소 세단 개발에 대한 질문에 "스팅어 후속 개념은 없다. 아직은 스팅어 베이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전기 SUV로 판매하게 될 'EV5'에서도 고성능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아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 시대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브랜드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향후 국내 선보일 준중형 전동화 SUV EV5를 첫 공개하고 2종의 콘셉트카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서 기아가 그리는 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이 고성능 전동화 전략을 위해 영국 APC로부터 900만 파운드(한화 약 14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모듈형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의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 지원금은 경쟁 절차를 거쳐 수여됐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BEV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차량 경량화, 디지털 툴체인 및 전동화 교육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투자금 지원 발표로 애스턴마틴의 전동화 프로그램은 또 한 단계 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와 프라우셔 조선소가 850 팬텀 에어(850 Fantom Air)의 첫 번째 생산 모델을 선보인다. 내년 출시를 앞둔 마칸 순수 전기차의 드라이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전기 요트 850 팬텀 에어는 가르다 호수에서 첫 번째 테스트 주행을 마쳤다.포르쉐 AG는 포르쉐 E-퍼포먼스를 반영한 혁신적인 전기 요트인 신형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에어 (Frauscher x Porsche 850 Fantom Ai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내년 출시를 앞둔 순수 전기차 포르쉐 마칸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탑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0년 설립 후 중국 내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Xiaomi)'가 내년 자사 첫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가칭 '모데나(Modena)'로 알려진 이들의 신차가 사양에 따라 3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 모데나는 순수전기차 버전의 경우 BYD 블레이드 배터리와 CATL 기린(Qilin) 배터리를 탑재한다. 여기에 최근 현지 보고서에 따르면 1.5리터 자연 흡기 엔진 또는 대형 배터리팩과 맞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