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 순수전기차에 '아우디 Q4 e-트론'이 깜짝 등장하며 시장에 빠른 트렌드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하반기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35.2% 증가한 2만 5363대로 집계됐다. 또한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2만 55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브랜드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7717대, BMW 6754대, 아우디
중고차 시장이 신차 대기 기간이 긴 모델과 친환경차의 보합세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한 중고차가 11월에도 대부분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일부 비인기 모델 시세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1일 공개한 11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지난달에 하락한 대부분 모델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등 친환경차 모델의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신차 출고 기간이 긴 모델은 소폭 상승했으며 아이오닉6,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는 신차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AWD(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지난해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출시한 가운데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미니밴 '009'의 추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커는 009 미니밴을 당초 지난달 말 완전공개 후 출시할 예정이였으나 데뷔는 11월 1일로 연기됐다.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공개된 지커 009는 기아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실루엣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The 2022 Autos Awards)’ 총 33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자동차 그룹 기준 2년 연속 최다 수상이다.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현대차 코나는 뛰어난 연비와 운전자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30년을 목표로 전동화 전환을 계획 중인 가운데 이에 앞서 BMW그룹이 독일에 배터리 조립 라인을 추가로 증설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BMW그룹이 최근 미국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확장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도 새로운 배터리 조립 라인의 추가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BMW그룹의 이번 배터리 조립 라인 추가는 향후 선보일 순수전기 '컨트리맨'을 위한 사전 작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순수전기 컨트리맨은 2023년
현대차 ‘롱기스트런 2022’ 캠페인이 올해 2만 4000명 참가해 총 134만km 달리는 대 장정을 마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차 롱기스트런은 미래 세대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롱기스트런 2022는 롱기스트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달리기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언택트런(Untact Run)’과 부산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를 달리는 5km 마라톤 ‘미니런(Mini Run)’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런’의
엔카닷컴이 10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0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6% 미세하게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과 크게 변화 없이 0.36% 하락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2만3850대보다 0.3% 증가하고 작년 9월 2만406대보다 17.3% 증가한 2만392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9월까지 누적대수 20만210대는 전년 동기 21만4668대보다 6.7% 감소했다.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405대, 메르세데스-벤츠 5481대,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쉐보레 1162대, 지프 1025대, 볼보 881대, 렉서스 860대, 미니 745대, 토요타 682대, 포드 492대, 포르쉐 333대, 폴스타 2
연초 르노 브랜드가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모델로 '오스트랄(Austral)'을 선보이며 시장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과거 미니밴 형태로 선보인 '에스파스(Espace)' 후속으로 3열 SUV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80년대 MPV 또는 미니밴으로 판매되던 르노 에스파스는 다음 세대에서 과감한 차체 변형을 통해 SUV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스페인의 한 도로에서 르노 오스트랄 디자인의 3열 SUV 프로
미니코리아가 1962년 클래식 미니 최초로 국제 레이싱 대회인 네덜란드 튤립 랠리에서 우승한 2명의 전설적인 여성 레이서, 팻 모스(Pat Moss)와 앤 위즈덤(Ann Wisdom)을 기리며 미니와 함께하는 여성 드라이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획된 '미니 JCW 팻 모스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미니 JCW 팻 모스 에디션은 전 세계 1000대만 출시되는 한정판 모델로 뉴 미니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튤립 랠리 우승을 이끈 두 여성 레이서의 특별한 스토리와 미니의 레이싱 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What Car?)'가 자동차 보험사 모터이지(MotorEasy)와 공동으로 벌인 연례 신뢰성 조사에서 영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은 렉서스 그리고 현대차 투싼인 것으로 나타났다.왓카?는 지난 2년 동안 소유한 과정에서 에어컨, 배터리, 차체, 브레이크, 엔진, 전기 및 엔진, 배기 장치와 연료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광범위한 부문의 결함 등을 묻고 신뢰성 순위를 정한다. 올해 조사는 차량 실 소유자 2만 4927명, 총 32개 브랜드, 248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에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비지니스 전기 세단
K Car(케이카)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차박에 가장 적합한 차량’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 팰리세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54.8%로 과반을 차지한 팰리세이드는 대표적인 대형 SUV로 4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전천후 패밀리카로 꼽힌다.미니밴 수준으로 4인 가족이 머물기에 충분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량 내부에 2개의 12V 파워 아울렛과 USB 충전 포트가 있어 각종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며, 옵션사항으로 2·3열 좌석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
이베코그룹 산하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상용차 전시회에서 넷 제로 운송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이베코 부스에는 고객 비즈니스에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베코가 추진하는 3대 혁신 축, 즉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생산성, 운전자 경험 등을 집약한 이베코의 전 라인업이 전시됐다.이베코는 행사 첫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속가능성 로드맵 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전동화 모델 2종, 경
지난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홍광 미니'가 500만 원대의 저렴한 판매 가격을 앞세워 약 40만대 판매고를 달성하며 선풍적 인기를 끈 가운데 다양한 콘셉트의 초소형 전기차가 꾸준히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이들 중 홍광 미니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한 울링 자동차는 상하이 자동차, GM과 조인트벤처 'SGMW'을 설립하고 바오준(Baojun) 브랜드를 통해 'e100', 'e200', 'e300'을 선보인데 이어 향후 라인업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로 완전 변경을 마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우아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이 결합된 랜드로버의 대표 럭셔리 스포츠 SUV 모델이다.신차는 새로운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제어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BMW그룹이 2025년부터 전동화 전략 모델로 선보일 ‘뉴 클래스(Neue Klasse)’ 제품군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셀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15일 BMW그룹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된 6세대 원통형 배터리셀은 직경 46mm에 두 가지 높이로 생산된다. BMW그룹은 뉴 클래스에 적용될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위해 양극재는 코발트 함량을 줄인 대신 니켈 사용량을 높이고 음극재에는 실리콘 함량을 증가시키는 등 배터리 셀 형태와 화학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이를 통해 기존 5세대 BMW 각형 배터리셀 대비 에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 품질 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mpact 2022)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총 24개 부문 가운데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1995년 시작한 스트래티직 TQI는 신차 구매 후 90일이 지난 11만 2078명을 대상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내외장 디자인과 동력성능, 내구성, 시트 편의성 등 품질 전반의 경험치와 문제점은 물론 감성 만족도를 묻는 방식으로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올해 TQI에서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소형 대체 파워트레
제너럴 모터스의 남미 시장 간판급 픽업 트럭 쉐보레 '몬태나(Montana)'가 내년 3세대 완전변경모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남미 시장 전용으로 판매되어 왔지만 국내 도로에서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며 도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지시간으로 7일, 쉐보레는 신형 몬태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모델의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분할형 헤드램프 사이에 위치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확대된 모습이다.여기에 검정색 휀더 플레어와 A필러를 통
폭스바겐은 2017년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확장성을 보여주면서 브랜드 역사와 상징성을 나타내기 위해 콘셉트 카로 ID.버즈(ID. Buzz)를 내놓은 바 있다.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든 양산 모델은 5년이 지난 2022년 3월에 처음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디자인 책임자 요제프 카반은 "ID.버즈를 통해 1950년대 폭스바겐의 아이콘이었던 미니버스 T1의 DNA를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전달하려 했다"고 이야기했다.폭스바겐은 ID.버즈 이전에도 T1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콘셉트 카를 여럿 내놓은 바 있다. 2001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