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말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가 예상되는 현대차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이 위장막이 없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광고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보이는 현대차 쏘나타 부분 변경은 스타리아 그랜저, 코나 등 앞서 출시한 최근의 신차와 같이 '끊김이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적용됐다. 후드 앞쪽 사이드에는 삼각형 형상의 주간 주행등도 보인다. 헤드라이트는 그릴 양쪽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에서는
올해 상반기 등장을 예고한 신차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두 모델이 오는 3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이날 시작해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기아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모델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 SUV가 될 'EV9'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2021 LA
정통 아메리카 픽업트럭 'GMC 시에라'가 온라인 계약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은 "1차 선적으로 들어온 약 100여대의 시에라가 모두 팔렸으며 계속해서 추가 물량이 선적돼고 있어 초도 물량 완판 이후에도 추가 계약과 고객 인도는 정상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 3942억 원과 영업이익 705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5%, 영업이익 9.9%가 증가한 수치다.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가능했다. 이어 하반기 원자재 및 선임 비용 안정화와 더불어 우호적인 환율 상황,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등 벤츠코리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2023년 사업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2개 신차, 2개 완전변경 모델 및 8개 부분변경 모델 등 12개 새로운 차량 출시 계획을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법인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병행해 전문가·업계·시민단체는 물론, 자동차 등록번호판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5년간 신규등록 자동차가 연평균 1.3% 감소하고 있는 반면, 법인명의 자동차는 연평균 2.4% 추세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법인명의 승용차 신규등록 취득가액은 1억 초과∼4억 이하 차량 중 71.3%, 4억
제너럴 모터스(GM)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날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2년 4분기 73만 259대(전년 대비 12.7%↑)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3조 1642억원(34.8%↑), 영업이익 2조 6243억원(123.3%↑), 경상이익 2조 6301억원(61.3%↑), 당기순이익 2조 365억원(63.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강화된 상품 경쟁
올해 상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신차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모델은 현대차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과 기아 SUV 전기차 EV9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전국 30~49세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출시 예정 신차 선호도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다.차종으로 ‘하이브리드차’ 선호도가 전년 하반기 대비 8%p 증가한 43%로 가장 높았다.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신차 효과에 더해 고유가 및 전기차 전환 과도기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전기차’ 선호도는 전년 하반기 대비 약 10%p 하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월 26일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의 컴파운드를 활용해 개발한 RC카(Radio Control Car) 타이어를 기념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RC카 타이어 전문 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컴파운드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영상에 등장하는 RC카에 장착된 타이어는 실제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생산 후 남은 컴파운드를 활용해 제작한 타이어로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의 패턴 디자인을 접목시켜 RC카의 속도
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4.5% 증가한 311만 대를 기록하며 독일, 한국 등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중국산 자동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자동차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이 커지는 상황으로 관련 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5일, 2022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시장 수출현황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로, 중국은 261만대를 수출한 독일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국
기아가 올 1분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모델 'EV9'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신차의 대략적 사양 및 가격을 공개했다. EV9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시작가 5만 6000달러(한화 약 6900만 원)에 출발해 총 5가지 트림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EV9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최근 미국 내에서 '텔루라이드' 고객을 대상으로 EV9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설문에는 총 5가지 트림을 선보이고 이들 중 가장 관심있는 트
영국의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최종 선정됐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BMW X3, 닛산 아리야(Ariya), 스코다 카록(Karoq), 볼
2015년 11월 현대자동차에서 단일 브랜드로 독립한 제네시스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13만 504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주력 SUV 'GV80' 부분변경모델과 'GV80 쿠페'를 선보여 판매 확대에 나선다.1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주력 SUV 'GV80'의 첫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이고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 'GV80 쿠페' 출시를 통해 라인업 확장과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2020년
한국지엠이 올 상반기 창원공장에서 생산되어 국내 및 북미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앞둔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통해 판매 점유율을 눈에 띄게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통해 선보이게 될 신차는 쉐보레 최신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되고 연료 효율성 측면에서도 동급 경쟁 대비 우위를 점할 뿐 아니라 판매 가격에서도 공격적인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제너럴 모터스(GM)는 국내에서 생산될 2종의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해 창원과 부평공장에 각각 9000억 원, 200
폭스바겐그룹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지난해 전동화 변화에서 상당한 진전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공급 제약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57만 2100대 전기차가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되어 전년 대비 26% 증가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5.1%에서 6.9%로 증가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시장 내 전기차 부문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해당 부문 4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곳은 중국으로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다만 앞서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더쎈(the CEN)’ 전문 판매점 확대에 나섰다. 2020년 출시된 더쎈은 현재 누적 판매 대수가 5000대에 이를 정도로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 판매점 확대는 전국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더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오픈하는 준중형 트럭 ‘더쎈’ 전문 대리점은 더쎈남부 대리점(경기도 안성시), 더쎈호남중부 대리점(전라북도 남원시), 더쎈영남중부 대리점(경상북도 포항시) 3곳이다. 타타대우는 기존 대리점 31곳을 포함해 전국에 총 34곳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전용 신규 엔진오일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모튤(Motul)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170년 역사의 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인 모튤과 공동 개발한 모터사이클 전용 고성능 100% 합성유와 가성비를 고려한 미네랄유 엔진오일 2종을 올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10일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 미즈노 코이치 상무와 모튤 아시아 퍼시픽 CEO 리오넬 단티악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모튤 사와의 협업으로 엔진오
"오는 봄, 혼다 코리아는 전 모델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그리고 전국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시작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사진)가 지난 10일 가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봄부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 모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매장 또 영업사원마다 가격이 다른데 따른 고객 불만을 원프라이스 정책으로 해소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약 55억 원을 투자해 온라인 플
현대모비스가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 제공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또,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회사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 으로 재정의했다.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뉴 모비스 비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