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2025년을 목표로 전기화 및 디지털화 전략 모델 '뉴 클래스(Neue Klasse)'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양산형에 가까운 콘셉트가 다음달 2일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현지시간으로 2일,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분기 실적 콘퍼런스를 통해 뉴 클래스에 대해 "양산형에 가까운 모델이 곧 도로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60년 전 획기적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한 결정은 BMW 성공을 가능하게 했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유지됐다. 이제 다시 한번 우리는 비전을 현실로 바꾸려 한다. 뉴 클래스가 가까이 왔음을 약속
렉서스코리아가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LEXUS SUMMER DRIV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은 렉서스의 최신 전동화 모델들을 통해 렉서스만의 주행 감성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캠페인이다. 이번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에서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RZ'와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등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이르면 올 3분기 글로벌 출시가 전망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로토타입의 선명한 사진이 추가 공유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공유된 모델 3 프로토타입 이미지는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포착된 것으로 이를 통해 신차 측면부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새롭게 알려진 모델 3 부분변경 측면 디자인은 도어 스킨과 도어 핸들이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 도어를 따라 쿼터 패널의 사이드 미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신형 슈퍼카 750S만을 위해 독점 개발한 멀티톤 도색의 ‘스펙트럼 테마(Spectrum Theme)’를 공개했다. 750S는 맥라렌 양산 모델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슈퍼카이다. 맥라렌은 나만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획기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펙트럼 테마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스페셜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 소속의 세계적 도색 테크니션들이 차세대 도색 기술 개발에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MSO가 공들여 개발한 스펙트럼 테마에는 이전보다 훨씬 광범위한
이탈리아 출신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이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테레이 카 위크에 출품 예정인 '푸라(PURA)' 비전 콘셉트를 사전 공개했다. "전동화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모델"이라며 피닌파리나가 자신 있게 소개한 푸라 비전 콘셉트는 날렵한 쿠페 형태 차체와 앞서 소개된 '바티스타' 하이퍼카 디자인 기조를 따른 모습이다. 피닌파리나는 콘셉트카의 독특한 전면 디자인을 소개하며 헤드라이트는 숨겨져 있고 주간주행등에는 1mm 이하 두께로 구성된 나노섬유 기술이 투입됐다
기아가 EV6, EV9에 이어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세 번째 모델 'EV5' 양산차를 이달 중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다. 준중형 전기 SUV로 출시되는 해당 모델은 82kWh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충전시 최대 60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중국 청두 모터쇼를 통해 EV5 양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3월 기아 송호성 사장은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를 통해 "올해 중국에서 EV6
기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기아는 보고서 본문을 ESG 비전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Magazine: Sustainable Story)’ 파트와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ESG Fact book)’ 파트로 나누어 구성했다.‘매거진’ 파트에는 새롭게 수립한 기아의 ESG 비전 ‘Sustaina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11개 도시, 5개 대륙에서 16번의 레이스를 치른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29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이번 시즌 대회에서 포디움 11회, 우승 4회, 폴포지션 3회를 기록하며 팀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는 개인 통산 드라이버 최고점인 197점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인 샘 버드는 드라이버 순위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에서 펼쳐진 런던 E
현대차 그룹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전반기 영업익이 14조 원, 이런 추세라면 올해 20조 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러시아와 중국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 고루 성장하며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급 차종과 친환경차 그리고 SUV와 같은 고부가가치 차량이 중심에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이런 성과는 현대차그룹의 신분이 상승하한 효과이기도 하다. 현대차 그룹 위상이 드디어 글로벌 1위로 도약할 기회를 잡은 것, 그러나 집중해야 할 것이 있다. 현대차 그룹이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가
2016년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를 선보인 마세라티가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 악재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당초 계획보다 5개월 늦은 2022년 3월, 두 번째 SUV '그레칼레'를 마침내 글로벌 공개했다.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기본으로 'MC20' 네튜노 엔진을 공유하는 고성능 버전 뿐 아니라 연내 출시를 목표로 순수전기차 '폴고레'를 선보일 만큼 브랜드 철학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차명 '강력한 지중해의 북동풍'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된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나노 기술이라 부른다.이번 행사는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에서 착안해 '나노 효과'라는 주제로 개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굿우드에서 개최된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내구 레이스용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SC63’을 최초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는 모터스포츠 전담부서다.SC63 레이스카는 테스트를 거쳐 2024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를 포함한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하이퍼카 클래스와 데이토나 24시간 내구 레이스, 세브링 12시간 내구 레이스 등 전통 있는 대회들로 구성된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GTP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람보르기니는
“마차를 끄는 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싸우거나 잘 달리는 경주마도 필요하다. 고성능차에서 획득한 기술을 일반차에 접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현대차에 꼭 필요한 영역”이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뚝심으로 밀어 붙인 고성능 브랜드 'N'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을 공개했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
포르쉐 AG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브랜드 창립자인 페리 포르쉐의 꿈의 스포츠카이자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356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콘셉트 카도 356 모델과 동일하게 컨버터블과 쿠페, 두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브랜드의 본질을 추구하며 주행의 즐거움과 역동성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결
기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KG 모빌리티가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11일과 13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론칭행사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미디어와 인터뷰를 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KG 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황기영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어 나갈 것이며, 특히 점차 상승하는 외부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가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고서 본문을 크게 ‘환경(Environment)
페라리가 새로운 원오프(One-off) 차량 ‘페라리 KC23’을 공개했다. 본 모델은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최신작으로 페라리의 주요 콜렉터 중 한 명을 위해 개발됐다. KC23은 미래형 클로즈드 휠 레이싱의 모습을 강렬하고 익스트림한 방식으로 표현한 차량이다. 이 차에는 페라리 76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 ‘488 GT3’의 ‘에보 2020’ 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들이 더해졌다. 모터로 구동되는 공기흡입구와 존재감 있는 리어 윙 등 혁신적인 공기역학 솔루션으로 인해 정지해 있을 때는 우아함을, 주행 시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
BMW코리아 고성능 M 디비전의 콤팩트 쿠페 '뉴 M2'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MW M2는 2011년 출시 된 1M 쿠페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신차는 BMW M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주행 성능이 주요 특징이다. 신형 M2에는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M3 및 M4와 동일한 해당 엔진은 이전 세대보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고 최대 토크도 56.1kg.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