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가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 증가한 30만 9884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다시 한번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6만 2685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 성장이 돋보였다. 독일에서는 3% 증가한 2만 9512대, 북미 시장은 7만 9260대를 각각 기록했다.가장 큰 단일 시장 중국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한 도시봉쇄 및 물류 차질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한 9만 3286대가 판매됐다. 그 외 시장에서는 13% 증가한 4만 5141대를 인도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의 최초 순수 전기차 ‘bZ4X’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bZ4X’는 토요타 전동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한국타이어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bZ4X’ 차량에 18인치, 20인치 총 두 가지 규격의 타이어를 공급하며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고하중 지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자동차 제작 및 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12개 업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피라인모터스,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아, 기흥모터스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을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 법령에서
엔카닷컴이 2023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1월은 해가 바뀌면서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구매 대기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며 시세가 반등하는 경향을 보인다. 계묘년 새해 1월의 경우,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1.52% 하락했
2022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2.6% 소폭 증가하며 28만 3435대로 집계됐다. 판매 1위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점유율 28.57%를 나타내며 2위 BMW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12월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월보다 5.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한 2만 9640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팔린 수입차는 총 28만 3435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2022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2023 시즌 개막전이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개최된다.2023 시즌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5월 벨기에, 6월 이탈리아,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2월 쿠웨이트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 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 3종을 국내에 재현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을 진행한다.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환경 조성을 위해 포르쉐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무형문화재 계승 지원사업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의 일환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및 전승교육사와 함께하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꿈의 교실’에 이은 두번째 신규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종이 자주국가의 의지를 담아 대한제국 최초의 국빈인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1862~1929)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차를 뽑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33대의 리스트가 공개됐다. 30일,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2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84대 중 33대(중복 5대 포함)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평가 대상이 되는 신차는 단순 연식변경모델을 제외한 부분변경모델과 완전변경모델이 포함되고 올해는 총 84대가 집계되어 지난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X-Trail)’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공급,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신형 ‘엑스트레일’은 지
포르쉐가 칠레의 운영사 'HIF (Highly Innovative Fuels)' 및 국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합성 연료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푼타 아레나스에 위치한 '하루 오니' 파일럿 플랜트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칠레 에너지부 장관 디에고 파도가 참석했으며, 포르쉐 이사회 멤버 바바라 프랑켈, 마이클 슈타이너는 현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합성 연료를 포르쉐 911에 주유하는 세리모니를 진행했다. 풍력 에너지를 사용해 물과 이산화탄소부터 생산된 e퓨얼은 가솔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9번째 시즌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했다.포뮬러 E 시즌9에 출전하는 11개 팀이 모두 참가한 테스트는 12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진행된다. 1999년에 건설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스 ‘모토GP’ 개최를 위해 디자인됐으며, 총 길이 4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918 스파이더' 수준의 고성능 전기 하이퍼카를 선보인다. 2025년 이전까지 전동화 라인업 구축에 집중하는 포르쉐는 이후 신형 하이퍼카를 통해 브랜드 기술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하이퍼카는 항상 우리 전략의 일부였다. 미래 기술이 결합된 첨단 하이퍼카를 선보이는 것을 우리는 주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신규 하이퍼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블루메 CEO는 "포르쉐는 향후 몇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022년 9월까지 현지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95% 이상에 긴급제동보조 시스템 의무 장착을 약속한 완성차 브랜드 중 5개 회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해당 목록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IIHS가 발표한 목록에는 제너럴 모터스, 포르쉐, 마세라티, 기아, 재규어랜드로버 등이 포함됐다. 먼저 기아는 자사 차량의 94%가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하며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7월, 제주 팝업 스토어로 시작된 포르쉐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 '포르쉐 나우(Porsche NOW)'가 지역과 스토어를 늘려가며 단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던 수입차 업계에 현지화 맞춤 전략의 진화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포르쉐 나우 성수'는 이곳을 주로 찾는 젋은층을 겨냥해 포르쉐 문화와 역사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이는 콘텐츠와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 MZ 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포
엔카닷컴이 1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12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60% 하락했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많아지고, 완성차 할인 프로모션이 증가하는 시기이
폭스바겐그룹의 신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아우디 플래그십 모델과 벤틀리의 첫 순수전기차가 공동 개발되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Project Artemis)'가 이달 내 폐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폭스바겐그룹의 자율주행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폭스바겐그룹이 여느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폐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매체는 보다 구체적으로 폭스바겐그룹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회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치열한 막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11.3%,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한 2만 8222대로 집계됐다.또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 379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6%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로 올 연말 마감을 앞두고 치열한 1위 다툼이 펼쳐졌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아시아 최대 내구 레이스 대회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2(ENEOS Super Taikyu Series 2022 powered by Hankook)’ 시즌 최종전이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상설 서킷으로 알려진 ‘스즈카 서킷’에서 5시간의 레이스로 진행된다. 서킷 한 바퀴에 5.807km, 총 18개 코너로 구성된 일본에서 가장 타이어에 혹독한 조건을 갖춘 트랙이다. 일반 레이스 경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3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의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
포르쉐가 브랜드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마칸 EV(Maca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루드밀라(Ludmilla)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마칸 EV는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골격을 유지하면서 전기차의 특징을 보여주는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무엇보다 포르쉐를 상징하는 물방물 모양의 헤드램프가 슬림한 직사각형으로 변화한 것이 가장 특징이다. 후드에 포인트 가니쉬를 주는 한편, 그릴부를 메우고 크롬 라인을 추가해 기존 마칸과 차별화했다. 범퍼 아래 디퓨저도 변화를 줬지만 측면의 변화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마칸 EV